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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9 20:56
어느정도 부유층을 이야기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만난 1000억 미만 사람들은 일반인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공부 잘하면 SKY, 못갈것 같으면 해외유학, 그로 인해 이미 부모 스펙 없이도 앵간한 좋은 기업 입사 가능.. 연예계 선호현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말씀하신 정도는 재벌급은 가야 나올 것 같습니다.
18/12/09 21:05
질문의 범위가 너무 넓은거같네요;;
굳이 집안에 돈이 많을경우 공통점을 하나 꼽아보자면 해외유학이죠 애초에 검머외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아니더라도 그냥 돈이 받쳐주면 유학갔다오는게 최고죠 이 이상을 넘어서서 무슨 재벌급이 되면 알수가 없는 영역이고
18/12/09 21:23
주변에 가끔 보는 부유층 자녀나 동기들을 보면 조금 차이가 있긴한데요. 특별히 더 관리를 하는것같은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공부하면서 외적으로 신경을 안써도 되는조건이나 가족간에 여유가 있다보니, 조금더 화목한경우가 많더군요. 그러한 차이들이 결과적으로 더 좋은 성과로 이어지는 거고요
18/12/09 21:35
재벌 자제분들 정도가 아닌 이상은 다른 집과 큰 차이 없습니다. 단지 학원, 과외 등의 기회가 많을 뿐...
오히려 학교를 갔다온 후 잠들기 전까지 하루종일 과외학원학원과외로 정말 말그대로 공부로 학대당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18/12/09 21:50
(수정됨) 100~ 1천억 이상 정도 까지는 말씀하신 그런 건 전혀 못 봤습니다.
자녀 결혼도 그냥 하고싶은 데로 하고, 집안 끼리 경제력이 비슷하면 좋긴 한데 안 되면 속은 끓여도 그냥 하고 그렇더라구요. 뭐 사업하는 집이면 물려주는 경우도 많은데 자식이 싫다하면 그냥 안 하는 경우도 많고요. 요샌 돈 많은 집들은 조기 유학 안 보내는 추세가 된 지 꽤 됐습니다. 괜히 보내봤자 컨트롤도 안 되는지라 부모 국적이 외국이면 외국인 학교에 보내고, 그게 아니면 국제학교를 보내죠. 둘 다 학비는 엄청 비싸긴 하고요. 위 학교를 가면 뭐 고등학교 까진 이어지는 지라 그냥 다니는 거고, 요샌 예전처럼 대학교도 유학을 덜 보내는 추세긴 하다더라구요. 유학 가는 애들은 SAT 준비하는 거고, 아니면 똑같이 수능준비하고요.
18/12/09 21:52
부유층도 여러갈래로 나뉘는데요.
그냥 고액연봉자의 경우는 엘리트코스로 교육시켜서 고액연봉자로 키우는 편이고요. 고액연봉자 수준을 넘어서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집안에서는 엘리트코스로 교육시키려 하지만 그렇게 빡세게 시키진 않고, 어느 학부, 전공을 하던지 사업체를 물려주는 편입니다. 일정수준 이상규모의 사업체를 운영한다면 가장 빡세게 엘리트코스로 교육시키는 편인 것 같습니다.
18/12/09 23:57
재벌가 아닌 이상에야..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과외를 큰 부담없이 시킨다라든지, 공부못하면 해외로 도피유학보낸다던지 정도는 가능한거 같은데, 이거는 전문직 고소득자 정도만 되도 가능할거 같아서.. 자산이 있으면 증여는 좀 체계적으로 하겠네요. 아무래도 세금이 무겁다보니.. 그 외에는 거의 비슷할 거에요. 잘하면 잘하는거고 못하면 어쩔 수 없는거고
18/12/10 13:35
부유층도 범주가 너무 넓어서..
이게 부유층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순자산 백억대 정도 되는 집안 기준으론.. 교육은 남들이랑 크게 다를 것 없구요. 장성한 자녀가 있을 경우 보다 중요하게 보는게 세금 문제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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