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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2 16:13
상견례가 제일 처음이고 그 후에는 집안 분위기에 따라서 많이 갈려요
어른들이 원하는 예식장 날짜 예단 예물이 있다면 맞춰드려야 하고 그게 아니면 신랑 신부가 알아서 잡아야 하는데 이것도 반반결혼인지 어떤지에 따라 다 달라지고... 상견례 이후에 결혼식장, 신혼집, 신혼여행을 동시에 알아보면서 진행하시면 될 듯 합니다 한복대여나 스드메같은 잔가지는 큰 틀을 먼저 잡은 후에 알아보세요 처음부터 작은 거에 매달리면 머리 터지니께......
18/12/02 16:16
상견례 하셨나요? 하시고 난뒤면 알아서 시키는 데로 하면 편합니다..상견례 하기 전이라면 고민하실 필요는 없을듯해요 어짜피 고민해도 부모님들끼리 만나는 자리에서 다시 결정을 하시더라구여 크크 그리고 세부계획은 1)웨딩플래너 이용하거나 2) 네이버나 다음 결혼준비카페? 등을 통해서 하시면 대충 아실거에요 화이팅하세요 !
18/12/02 16:29
감사합니다 선배님.. 양가부모님께서 결정하실부분도 아무래도 많겠죠!? 일단 결혼할 지역인 울산 결혼준비카페가입해놓고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받아보려고 합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18/12/02 17:48
(수정됨) 결혼준비의 첫단계는 상견례입니다.
부모님께 결혼준비에대해 본인 전결로 가능한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확인하시고 부모님께 결재받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확인한 후 진행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부모님께 말씀드릴때 예신이가 이렇게 저렇게 하자고 그래. 라던가 예신이에게 말할때 부모님이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하시네. 같은 대화법은 최악입니다. 양쪽의 이야기를 옮길 때는 언제나 내생각은 이래. 예신이하고도 또는 부모님하고도 이야기 된거야. 같이 하셔야해요. 있는 그대로 말 옮기다가는 지옥을 맛보실거에요.
18/12/02 20:47
윗 분들 다 틀렸습니다.
결혼식의 시작은 박람회의 방문입니다. 결혼 박람회 방문해서 전문가의 리드 하에 한 땀 한 땀 미션을 클리어 해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18/12/02 21:20
그냥 프로포즈부터 먼저하세요..
저도 프로포즈 나중에 했지만 우리나라는 결혼준비 다 해놓고 프로포즈는 결혼식 몇일전에 하는 이상한 문화가 있다고봐요.
18/12/02 21:37
사실 대부분의 경우는 결혼식 및 전후절차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결혼을 준비하게 되기 때문에,
웨딩플래너의 서비스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딱히 본인들이 꿈꾸는 특별한 방식이 있는 게 아니라면 더욱더요. 플래너급 지식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없다면 그냥 플래너 끼고 하시되, 결혼한 친구들한테 플래너 소개해달라고 하는 것 정도가 팁이라면 팁... A부터 Z까지 궁금한 건 다 설명해주실 겁니다.
18/12/03 05:26
내년 5월 결혼이라 준비중입니다..
결혼박람회 구경갔다가 어물쩡하게 플래너랑 계약하게 되었는데 막상 해보니 웨딩플래너 생각보다 별 도움 안되는거 같습니다 왠만한 예식장에서도 패키지로 스드메 세트 포함해서 할인이 되는데가 많은데 굳이 플래너 도움 받을 이유가 있나 싶네요. 선택의 폭이 대단히 넓지도 않습니다.. 플래너한테 직접적인 비용이 추가로 지출되는건 아니지만 영업이란게 다 그렇듯이 플래너 본인 회사와 계약된 곳으로 자꾸 밀어넣으려는 경향이 커서.. 자꾸 행사한답시고 이쪽저쪽 부르긴 하는데 예물도 신혼여행도 행사들이 영 허접하더라구요. 할인, 당일계약시 할인만 엄청 강조하고.. 결국은 저희는 예물도 따로 알아보고 신혼여행도 따로 알아보고 있읍니다 약간 눈치도 보이고 좀 그렇긴 해요 결혼일정 대단히 어려운것도 별로 없는거 같은데 진짜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급한상황 아니면 플래너 굳이 안써도 될 것 같아요 어차피 식장만 결정하면 어지간한건 예식장 자체에서 거의 해결이 됩니다 스드메 한복 폐백음식 정도까지는 전부 되는거같고 신혼여행도 연계된 여행사 추천해주고요 따로 해야될건 예물하고 청첩장정도밖에는 없는듯 합니다
18/12/03 09:55
상견례 하고 플래너 계약하셔서 진행하시다 보면 자연스레 배우게 됩니다.
원래 결혼은 대부분 다 초짜들이라 서툴고 준비를 시작해야지만 알게 되는 게 많아요 그리고 결혼한다 하면 주변에서도 알아서 오지랖 많이 부려줄 거기 때문에 정보는 많이 들어옵니다
18/12/03 10:26
상견례 후 혼수 등 집안 분위기에 따라 꾸밈비 등 양가 집안 돈들 것 정리
누가 무엇을 하고 얼마나 쓸것인가에 대한것이 먼저 최소 가이드라도 잡혀 있어야 나중에 서운하거나 싸우는게 덜 합니다. 그 뒤로 식장이니 스드메니 신혼여행이니 이런건 여자쪽이 고르는 데로 하시면 됩니다. 절대 남자 입장에서 이성적으로 접근 하시면 안대고 결혼만큼은 여자쪽에서 원하는 대로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돈 드는 것에 대한 최소한의 가이드 라인에 대한 양쪽의 협의가 가장 중요합니다. (예 : 집은 누가 얼마나 낼 것인가 혼수는 얼마 선에서 할 것인가 식장 이나 신혼여행은 누가 얼마나 낼 것인가 꾸밈비나 예단 함비 같은걸 할 것인가 등)
18/12/03 12:00
프로포즈 꼭.. 하시고요
저희는 플래너를 와이프가 원하는 샵과 계약이 되어있는 플래너로 골랐습니다. 특정 샵에서 스드메를 하고 싶은데 그 샵과 계약이 되어있어야 해서 샵 리스트를 정하고 그 안에서 몇개 이상을 소개시켜줄수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샵도 한군데만 가는게 아니라 여러곳을 보면서 구경할수 있으니 사실 이런 부분은 여자분 측 지인들이 알아서 소개 해줄테니 잘 따라다니시면 됩니다. 여자분이시키는대로 하시고 가장 중요한건 준비 하는 과정안에서의 의견조율입니다. 어머니의 의견을 싹다 전달하지마시고 알아서 쳐내세요.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그대로 전달하면 농담안하고 지옥맛을 보게 됩니다.) 양보해줄꺼라면 그냥 싹 양보하세요. 어머니는 우리엄마지 와이프 엄마가 아니라는점도....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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