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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1 23:03
정시 비능 축소 주장측이 암묵적도 아니고 대놓고 깔고 가는 전제가 재수, 편입 등은 사회적 낭비이니 차단해야 한다는겁니다. 다른말로 해석하면 재도전의 기회를 원천적으로 차단해서 사회적 낭비를 없애기 위해 고1때 한번 시험 망치는 순간 절대로 학업적으로 회복 못하게 하자는거죠. 뭐 토론 거리도 안되요.
18/11/21 23:25
그러면 만약 수시가 100%가 된다면 현역이 아니면 대학은 못가게 되는걸까요? 사시가 폐지될때는 법조계쪽에 국한 되는거라 그런가?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구조상 대학이 온갖분야에서 취직이랑 연관되어있는데, 상상이 안되는데요..
아니면 취업루트가 180도 바뀐다는 이야기인데 그 미래도 궁금하긴하네요
18/11/21 23:24
정시비율이 아무리 줄어도 30%남짓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n수생들을 위함이죠. 수시는 현역 학생을 위한 제도/ 정시는 그 과정을 실패한 재수생들을 위한 과정 정도로 봅니다.
18/11/21 23:34
저는 언제나 35~40은 유지하겠지 ~ 대학입시구조상 이 이하로 내리겠냐 하는 막연한생각이었는데요.. 고려대가 정시비율이 가장 낮대서 보니까 15%더군요 크크 마치 지구는 둥글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알고보니 네모라는식의 저의 머리속에 정시비율을 일정이하 줄이는것은 상식적으로 절대 말이 안된다는 확고한 믿음이 "어?" 하게되서 개인적으로 충격입니다
18/11/22 01:10
(수정됨) 그렇기 때문에 더 논의 되야하지않을까요?
인류님 말대로 고1부터 스노우볼이 굴러간다면 결국 한번 삐끗하면 망한거니까 n수생으로 진화하는 비율이 늘어날텐데 오히려 수시비율이 계속 늘어나는 현상황(n수생이 늘어날텐데 오히려 정시가 주니까)에서 꽤 핫한 논의 일거라 생각하는데 말이죠.. 근데 제가 현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있는거 아니라서 만약 지금정도의 수시비율이면 한두번 삐끗해도 널널한 to덕에 오히려 예전보다 대입을 성공하는 비율이 높아서 n수가 줄어들고있다면 논의되지않는것도 이해는 가네요.
18/11/22 03:06
사회 생활하시는 나이대 분들은 잘 모르는 사실인데 수시 100프로라 재수생 진입이 거진 불가능한 과 서울대 내에 몇 개 있은 지 꽤 됐어요. 물론 실적 압도적인데 일반 면접에서 쫄아서 떨어진 특목고나 최상위 일반고 학생들의 경우에는 재수 정도까진 희망이 있긴 하고요.
18/11/22 08:52
(수정됨) 개인적으로 재수 편입했지만 성공하는 케이스 거의 못봐서.. 틈새가 좁다한들 상관없다고 봅니다 재수 성공률 높게 쳐둬야 10% 미만일꺼 같더라구요
18/11/22 12:30
점수는 난이도에 따라 다르니 상관없을꺼 같고 기준이 높을 수는 있을꺼 같습니다. 일년이란 기간에 따라 부여하는 가치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최소 평균 등급 두개는 올려야하지 않나 하거든요
18/11/22 11:23
저는 정시에서 강남권 학교들이 특히 강세인 이유 중 하나가 n수라고 봐서요... 여기 학교들 보면 재수율 백퍼센트 넘어가는 학교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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