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멘탈이 나가서 생각만 하고 물어볼 수가 없었네요.

2008년 봄부터 키워서 지금은 할배가 된 요크셔인데
귀 좀 안 좋고 이 좀 안 좋은거 빼고는 괜찮은 줄 알았었는데

어제 갑자기 못 걷는다고, 동생한테 전화가 왔네요
병원에서 주사맞고 약 맞으니까 진통소염제 덕분인지 큰 문제는 없다는데

고관절쪽에 이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약만 먹어서 버티기에는... 앞으로 5년 10년 더 살고 싶어서.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보조기 재활 이런 것들이 보이던데
일반 동네 병원에서는 어려울 것 같더라구요.

서울쪽에 괜찮은 재활병원 있을까요? 수술이나 보조기 취급하는...

아.. 고민중인게
수술을 시키고 보조기를 착용해야 할지
수술 안 하고 보조기 착용 해야 할런지..
나이가 많아서 수술 시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