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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7 16:46
김완선이 활동하던 시절에 여자 솔로가수 원탑은 이선희였을테고... 김완선은 댄스가수 원탑 정도?
지금 비교하면 이선희가 아이유라면 김완선은 선미 정도 될라나요.. 딱히 엄밀하게 따지지 않고 그냥 느낌으로 하는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18/11/07 16:47
원탑이라는 개념이 좀 모호하긴 한데, 댄스가수(요즘은 이런 개념도 희미해졌지만)로서는 원탑이었고 센세이셔널 그 자체였습니다.
다만 요즘 가수 중 누구와 비슷한가 이런 건 잘 모르겠네요. 제가 요즘 가수들을 잘 몰라서..(;'-')
18/11/07 16:50
먼저 저도 80년대라는 깔아두고... 아슬아슬하긴 하지만.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 때랑 지금은 환경이 달라서 단순한 비교가 어렵고, 단순한 비교가 어려우니 이렇게해도 일정부분 말이 되고, 저렇게해도 일정부분 말이 되는 거죠. 80년대에 아이유 정도되는 가수가 있을 수 있는 환경이 되나 싶기는 한데, 전 굳이 찾아보자면 전영록으로 예를 들겠습니다. 김완선도 상당히 독특한 인물이라 비교대상이 없네요. 여자댄스가수로는 비교될 사람도 없을 정도였죠. 근데 당시 댄스음악이 차지하는 비중 자체가 작았던 터라. 또 특이하게 비중은 작지만 메인 스트림이었거든요. 또 억지로 구이 찾아보자면 저는 홍진영으로 예를 들겠습니다.
18/11/07 16:50
당시에는 퍼포먼스 여가수가 거의 전무하던 시절이라...비교대상이 없어요. 그냥 천상천하 유아독존 급..
어르신들은 겁내 싫어했습니다. 울 할머니도 김완선 방송 나오면 저X 눈깔 봐라 쯧쯧...매번 이러셨슴.
18/11/08 01:13
센세이셔널한 존재이긴 한데 이게 또 이효리만큼의 대중적 파급력을 가지고 있었느냐를 보면 그것까진 아닌 것 같고 저는 보아에 좀 더 가까웠던 것 같아요. 무대의 완성도가 다른 가수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압도적 위치인데 막상 대중적인 파급력은 그에 못미치는 느낌? 저도 어릴 때라 흐릿한 기억이긴 하네요.
18/11/08 01:33
보아보단 훨씬 컸죠 대중적 파급력이야 신비주의 + 미디어 한계 + 여자 댄스 가수 한계였고
이효리가 어울린다고 봅니다. 10~20대에는 폭발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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