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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7 14:55
수면마취 안해도 크게 상관없다는 사람도 있고 지옥 경험하는 사람도 있고 개인차가 있습니다. 애초에 식도 크기나 통증 같은게 다 개인차가 있어서.
18/10/27 14:57
며칠전에 위내시경 했는데..
시간은 그리 오래걸리지는 않았지만 저는 상당히 고통스러웠습니다. 대신 끝나면 금방 정상상태로 회복이 되죠. 수면마취를 하면 30분이상 걸리고 끝나고나서도 몽롱해서 운전같은건 절대 하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18/10/27 15:11
장내시경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위내시경의 경우는 요령이 생기면 마취 필요없습니다.
처음부터 마취를 안해서 그런지 저는 위내시경의 경우, 별 느낌이 없네요.
18/10/27 15:12
무조건 수면이요....
그리고 위랑 대장 동시에 진행하시는거죠? 수면으로 동시진행하는걸 강추합니다. 저도 2년마다 그렇게 진하고있습니다. 수면으로 하게되면 대장내시경 약먹는것이 가장 어려운 작업이에요. 되도록 대장비우는약은 포카리스웨트 스타일의 물약말고 알약을 강추합니다. 먹는 부담이 비교가 안됩니다.
18/10/27 15:15
수면 안하셔도 할수는 있는데, 굳이 그 고통을 감수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과일씨, 해조류, 고춧가루(이게 제일 문제) 같은 거 빼고나면 본죽밖에 갈데가 없습니다. 저는 홍게살죽 위주로 공략했습니다.
18/10/27 15:38
수면이 꿀이져.. 양쪽을 동시에 받을 수도 있고... 저도 처음엔 수면 할 필요 있나? 하고 했다가 낭패보고... 다음에 수면 했는데 호흡기 끼우길래 이제 시작인가... 한 후 음? 하니까 이미 깨어있더라고요. 깨고 나서 매우 상쾌했던 건 덤... 옆 아줌마는 얼마나 스무스 하셨는지 수면 내시경 받으신 직 후 본인은 아직 받지 않았다며 우기시더라고요. 저는 강추 합니다.
18/10/27 15:41
(수정됨) 위 내시경 비수면은 사바사입니다.. 잘하는 사람은 잘하고 못하는 사람은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요..
저도 못하는 사람인데 제 경우는 카메라가 들어오면 본능적으로 식도에 힘을 줘서 들어오는걸 막더라고요.. 그래서 진행도 더디고 식도에 근육통도 오고 그래서 한번 해본후로는 무조건 수면으로만 합니다.. 장을 비우는 거면 대장 내시경을 하실건데 대장 내시경은 어차피 수면해야 합니다. 고통의 정도가 위내시경과 다르니까요.. 한번 수면 했을때 위, 아래 다합니다.. 굳이 위만 비수면으로 따로 할 필요도 없어요..
18/10/27 16:06
수면하면 푹잔느낌으로 끝낼 수 있어서 추천드리구요. 개인적으로 미음 + 계란후라이 + 간장 조합과 카스테라 + 흰우유 조합이 가장 먹기 좋았습니다.
참고로 실비보험이 있을시면 하루 입원 하실경우 수면내시경으로 해도 80~90프로는 받을 수 있으니 보험이 있으시다면 비용때문에 고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8/10/27 16:07
제 경우위내시경 비수면 했었는데 느낌이 차멀미보다 버틸만하다 였습니다. 호수 집어 넣는거는 그냥 편했고 누워 있으면 되가지고요. 불편한게 호수를 통해서 가스를 집어넣었는데 이게 더부룩했었습니다. 가스를 꺽꺽 뱉어 내는거만 하면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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