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축공학 학사, 석사 졸업 후
국내 대기업 건설사에 4년째 근무중인 33세 직장인입니다

건설현장  시공, 원가 담당부서에서 계속 근무중입니다만..
회사 특성 상 그룹공사(공장건설, 플랜트 현장) 등 위주의 현장에서만 일을하고 있습니다.

입사초기 원대했던 꿈들은 현실과 다른점을 느끼고 배워가면 많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회사내부적으로도 인력감축 등의 의지가 있는상태이구요.

그래서.. 1년~2년 후 퇴사 후 개인사업을준비하고자 합니다.
개인사업이라고 해도.. 건설업입니다.

주택건설사업자 등록(법인사업자 기준 3억, 사무실 등) 요건 등을 파악하고  준비단계에 있습니다 (기술자격 등은 보유하고있습니다) 비용도 지금 사는곳 전세놓고(퇴직 후 당분간 처가살이 예정) 퇴직금  등 끌어 모아서 다른 여건들을 어떻게든 충족을 할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서 청년창업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음 큰 도움이 되지않을까하고 검토 중 문의사항 드립니다.

1. 청년창업 지원에 건설업도 가능한지?
친환경업, it업 등 위주로만 지원받는 것을 봐왔던 터라 건설업도 사업계획등을  준비하고 지원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2.법인 사업자 등록을 해도 지원이 가능할까요?

대기업 건설회사에서 나와서 굳이 조그만 원룸공사, 다세대 주택 공사 등 부터 시작하고자 마음을 먹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1,2년 뒤 개인사업을 시작했을 때, 회사에서 짧지만 배웠던 노하우, 수많은 프로세스 접한기회듵, 그리고 조그만하게 건설업을 하시다 은퇴하신 아버지의 경험, 인지도 등을 통한 공사확보 가능 등이 백지상태에서 시작하는 창업보다는 조금은 낫지않을까 생각하고 차근차근 준비하고자합니다.

위 질문외에 해주고 싶은 말씀들 있으시면 깊이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바일로 작성하여 두서없을수도 있는데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