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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4 22:25
얼마전에 여자친구와 다녀왔는데 먹었던 순으로 말씀드릴게요
1. 아점 초당순두부집에서 짬뽕순두부 2. 점심 강릉시장 장칼국수 3. 저녁 주문진 유리횟집에서 물회 회덮밥 4.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횟감 2만원치 and 매운탕거리 5천원 사서 숙소에서 술 마셨네요 엄지네 포장마차에서 꼬막비빔밥도 매우 괜찮았어요!
18/10/14 22:52
강릉사는데 엄지네 포장마차 이사했으니까 가실거면 알아보시고 가세요.방송탈때 나온 그 위치 아닙니다.
수제버거 좋아하시면 피터콤마,폴앤매리,버거윅스가 유명한데 이 중에 찾아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곳 가는 거 추천합니다.
18/10/15 00:57
식당은 윗분들이 추천해주셨으니 저는 구경할만한 곳.
알쓸신잡에도 나왔는데 강릉시내에 있는 에디슨박물관이 1번(해설사도 1시간에 몇번씩 있는데 남녀 관계없이 재밌게 느끼게 해줍니다. 전구 전축 라디오 tv, 카메라, 스피커와 클래식, 영상등등). 2번은 버스or택시타고 하슬라미술관(여기도 굉장한 성지입니다. 특히 여자분들이 더 환장합니다. 말로 표현못해요. 가보시면 압니다.). 구경하다가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어마무시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하슬라 미술관을 가셨다면 바로 근처에 2-1 군사박물관이라 해서 전투기&전차 장갑차 공원이 있고 잠수함&전투함 공원이 있는데 두군데 다 볼만한데, 장갑차쪽 가시면 언덕에 2개 정자가 있습니다. 고생스러워도 위쪽정자 가시면 인생샷2(동해바다)를 찍을 수 있습니다. 2-2코스로는 정동진역을 볼수 있는데, 단순히 정동진역 하나만 보고 가시면 실망하니 위의 군사공원과 꼭 세트로 보세요. 3번은 커피의 거리 안목한에 가셔서 아무데나 가셔서 커피 마시고 커피콩빵이라 해서 호두과자 스타일의 군것질인데 안에 계피와 커피가 추가로 들어가있고 모양은 커피 원우 모양인데 굉장한 맛입니다. 꼭 드셔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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