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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3 19:46
항우울제 안정제는 졸리게 하는 효과가 있고
항히스타민제 역시 마찬가지 부작용이 있어서 하는 말 같습니다. 비염에 항히스타민제를 아침 저녁에 나눠서 처방하는 이유가 그거죠. 낮에 졸리면 안 되니까. 그러니까 운전을 하신다던가 집중하지 않으면 위험한 일 하실 때에는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18/10/13 21:21
보통 설명서에 mao억제제 라고 적혀있을텐데요 mao억제제는 감기약 설명서에 보면 대개 나와있습니다 혈압관련 부작용이 워낙 유명해서요 그거 아니면 크게 신경안써도 되요
18/10/13 23:43
삼환계 항우울제 복용 당시였는데 비염약을 먹었는데 심장에 통증이 온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보니 비염약 설명서에 삼환계 항우울제랑 같이 복용하지 말라고 써있었습니다.
18/10/14 10:20
일단 답변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선 비염약은 최대한 복용 안 해야겠네요. 비염 있을 때마다 먹어와서 부작용 걱정은 없지만 1) 두 달 전, 나프바스정이라는 약 먹었다가 기립성 저혈압으로 쓰러져서 약 부작용을 겪었던 점 2) 해당 증세 이후, 건강이 악화 돼서 혈압이 왔다갔다 하다가 현재 약간 저혈압이 된 점. 3) 오늘도 그렇지만 비염약 복용 이후 가슴이 약간 뻐근하고, 심장에 무리가 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점(한달 전, 뇌MRI와 심장 초음파를 찍었는데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심하진 않아서 과민반응 할 건 없지만 느낌이 좋지 않네요. 아티반 1mg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체질이라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이 증상도 비염약을 같이 복용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티반과 미르탁스 초기 복용 당시에도 1mg, 3.25mg의 저용량이었지만 심장에 무리가 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이 문제는 추후 전문의와 함께 논의 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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