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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8 19:12
저는 뉴욕보다 시카고 지하철이 더 무서웠습니다.
뉴욕은 사람도 많고, 관광객(외국인)도 많은데, 시카고는 지하철에 사람이 별로 없는 느낌...
18/09/28 20:46
시카고 지하철은 루프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에는 사람이 많지 않고, 분위기가 좀 그래서 밤에 타기는 심적으로 불편했습니다.
저라면 택시나 우버 이용할 것 같습니다. 야간 치안은 river north, magnificent mile 등 최도심 구역에서는 새벽 2~3시에도 술 먹고 돌아다니는 것이 무리 없을 정도로 사람 많고 안전했습니다. 원래 세계 어디서도 밤새 노는 스타일이라, 이건 지극히 개인 경험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8/09/28 21:43
제가 경험해 본 바로는 밤의 치안은 강북쪽이 훨씬 좋고, 남부쪽은 멀리 가도 호텔들이 모여있는 grant park정도까지만 가는게 좋았던거 같아요 완전 관광차 간건 아니라..
18/09/29 01:38
8시 25분 비행기 도착이면 넉넉하게 시카고 공항에 붙어 있는 힐튼 호텔에 묵으시는 건 어떠신지요? 오헤어 공항이 꽤나 북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저 같으면 힐튼에서 자고, 다음날 일찍 돌아다닐 것 같습니다. 시카고에 5시35분 도착 비행기도 시간이 절대 넉넉하지 않습니다. 출국 심사를 1시간 정도 잡으셔야 될거고, 공항에서 시내까지 1시간은 걸릴거 같은데요. 항상 그 동네는 차로 다녀서 잘은 모르지만, 지하철이 아주 안전하지는 않다고 들었습니다. 아니면 우버를 이용해보심이..
18/09/29 06:01
호텔이 어디냐에 따라 답변이 달라지겠지만
뉴욕에서 충분히 관광하시고 8시 25분 착륙 비행기를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 게이트 도착하고 짐 찾으면 대략 9시 좀 넘을 거 같고 우버를 타시거나 지하철 타시면 될 거 같습니다. 6시나 9시나 치안이 다를 거 같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시카고 남부 아니고 관광 지역은 치안이 나쁘지는 않을 거게요. 참고로 시카고 총격 사건은 매일 있는 거 아닌가요.. 특별 지역만 피하면 괜찮으실 듯..
18/09/29 06:18
뉴욕 관광시간이 짧다 느껴진다면 뉴욕에서 최대한 있다가 시카고로 와서
지하철이 무섭다 하시면 호텔 버스, 우버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시카고는 red line 47th 밑으로만 안 내려가면 됩니다. 버스도 지하철도 그 아래로는 그냥 가지 마세요. 누구는 red line 하행선도 타지 말라고 합니다. 강변 따라서는 새벽 2시에 나가도 문제는 없지만 미국의 특성상 12시 넘어서는 안 돌아다니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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