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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3 16:10
사후대처 할만한 시간이 없었어요. 저도 그 상황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아서 블박을 확긴해보긴 해야겠지만,
그러자마자 크락션미친듯이 울려대면서 쌍라이트 깜빡대고 쌍욕하는데 죄송하다고 사과할 시간이나;
18/09/13 16:23
따라오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진로를 명확하게 방해했거나, 아니면 본인 주행에 위협되는 행위를 입증해야 가능합니다.
18/09/13 16:26
왼쪽 장애물 때문에 꺾어서 차선 위반 했다는게 입증 안되면 글쓴분 잘못이라서..
역고소는 욕햇다는 증거를 못 찾으면 당연히 안 될거구요. 글만 봐서는 정황상 그냥 글쓴분이 잘못 한게 맞을것 같아서 귀찮으면 보험처리 아니면 피해자에게 가서 합의 해야 할것 같은 느낌이네요.
18/09/13 17:01
운전하다가 뒷차나 옆차를 급정거하게 만들 것 같으면 초보운전 딱지를 붙이고 다니세요. 욕 10번 먹을거 1번으로 줄여줍니다.
운전경력 10년되도 불안하면 붙이세요. 무조건 이득이에요.
18/09/13 18:47
글만봐선 글쓴분이 잘못한건데..
그냥 그상황에서 비상깜빡이만 켜도 대부분 넘어가는데요.. 대처할 상황이 아니었다뇨
18/09/13 22:30
운전자마다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운전자끼리 차 안에 있으니 소통이 어렵잔아요
그래서 비상등으로 사과하는걸 흔쾌히 받아주는 운전자도 많이 있습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제 실수로 상대방이 위험했을때 비상등을 켜주면 그냥 가거나 혹은 옆으로 붙어서 차창을 내릴때 상대방은 욕을 하더라도 전 손을 들고 고개를 숙여 거듭 미안하다는 의사를 표시해줍니다 비록 순간적으로 욱 하는 심정에 상대방이 욕은 했을 지언정 거듭되는 사과 표시를 알고 있어서인지 그쯤에서 멈추고 제 갈길 가더라구요 Gang님은 상대방이 쌍욕하고 그러니 무서워서 피했다는게 사실 이해는 갑니다만 상대방입장에서 보면 나를 위협하고 사과도 안 하고 끝까지 쌩 깐거라 부들부들 하는 심정이 증폭되었을 가능성도 있었다고 봅니다
18/09/14 01:58
사실 앞차가 보복운전으로 위협하는게 아닌이상
뭔 지랄을 해도 결국 뒤에 차가 안전거리를 유지를안했을 가능성이 높아서 별거 없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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