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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01 01:48:50
Name 전설의오오타니
Subject [질문] 프듀 다보고 이르지만 생각난 점..
프듀 다보고 시즌1 참가자들 영상들을 유툽으로 찾아보면서 급 든 생각입니다.
이제 막 데뷔해서 아직 이르긴 하지만 계약만료후 그룹이던 솔로던 우리나라에서 세정이나 청하 급으로 뜰 인재는 누구 일까요?
청하 정도면 행사도 많이 돌고 노래도 타이틀곡 두개다 호평인 상황에 나름 우리나라 가요계에 솔로 여자 댄스가수로써
뿌리는 잘 박고 커카고 있는것 같은데 아오아에서 청하처럼 메인댄서롤인 채연이는 나중에 솔로는 무릴 거 같고
가은이가 데뷔성공했으면 은근히 세정이처럼 멘탈갑 만능롤도 가능했을 법도 한데..아쉽게도 안됬고
한국 데뷔생 9명중 연기 말고 아이즈원 끝나고도 나름 가요계/예능계에 자리잡을 거 같은 건 누굴까요?
(아직 정식으로 데뷔무대도 안했는데 해지할거 부터 생각한다고 불타오를 일은 없기를..파이어를 유도하고 싶은맘은
없고 그냥 순전히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앙순이땐 도연이가 젤 눈에 뗬는데 나중에 유정도 소미도 호감되고 나나중엔
갓세정이랑 청하가 가장 활발히 활동하니 자주 보게되서 좋게 보고 있습니다. 프듀시즌3 그룹중에서도 나중에 그렇게 될
애들이 있으면 나중에 다 뜨고나서 일일히 검색하면서 영상보기보다 미리미리 그 친구들 영상들만 먼저 정독(?)해
시간낭비(?)를 줄이고픈 맘도 있고..)

그냥 피지알러 분들의 개인적인 생각들 안목들이 궁금합니다!

아 ..일본데뷔생들을 뺀건 사쿠라나 나코는 이미 세정/청하 급인거 같아서 언급할 필요가 없을거 같아서요..
홍다희는 뭐 빵밈에 그 카톡복숭아밈에 발음밈에 뜰요소가 많아서 그친구도 뭐 알아서 잘 풀릴거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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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의온도
18/09/01 02:06
수정 아이콘
세정이는 일단 똑똑해요. 프로그램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되게 빨리 녹아드는데 이건 가수의 역량보단 방송인/예능인의 역량에 가깝습니다. 프듀 이야기할 때 종종 언급되던 하카타의 삿시같은 느낌이랄까. 프듀 방송 내에서만 보면 예나나 은비가 성향상 비슷한 느낌이 없잖아 있긴 한데 예능 프로그램 나온 걸 봐야 더 정확하게 알 수 있겠죠.

청하는 처음에 춤으로 주목받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보컬이 매력적인 게 되게 큽니다. 청하 노래들 뮤비로 보는 게 아닌, 음원으로만 들어도 괜찮거든요. 일단 3~4분여 되는 노래를 혼자 부르면서 지루하지 않게 하려면 보컬 자체에 개성도 있고 기량도 충분해야 되는 건데, 춤을 예선 보컬이 본선이라고 치면 일단 예선 통과할만한 사람이 채연이 정도 밖에 안 보이고 채연이 보컬이 청하급이라는 생각은 현 시점에서는 안 듭니다.
18/09/01 02:39
수정 아이콘
세정이가 성공한건가요. 아이오아이 출신으로 솔로로 성공한건 청하밖에 없죠.
쿼터파운더치즈
18/09/01 03:18
수정 아이콘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봐요
아이오아이 맨 처음 나왔을 때 팬들이 제일 불안해하던게 청하였어요 막 데뷔조 만들어졌을땐 분탕들이 여초 뽑놓튀픽이라고 조롱할 정도로 코어가 다른 연생에 비해 연약한 편이었죠 오서정이랑 그룹 준비하려나 싶더니 그룹도 엎어지고 소속사자체도 완전 중소기업이라 청하 아이오아이 끝나면 어쩌냐는 얘기도 많았구요
하지만 지금은 보란듯이 성공
현재로선 예측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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