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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31 17:45
(수정됨) 공무원의 경우는 그냥 들어가셔서 유연근무제 신청하시면 될거에요. 시간선택제도 그중 일부니까요
다만 ...국가직이나 서울시는 좀더 유연근무 쉽게 할 수 있을텐데 경기도 지자체는 모르겠네요
18/08/31 18:40
마음은 도전해보고 싶은데, 어린 친구들이 전력으로부딪혀도 쉽지 않은 걸 아기보면서 하는게 가능할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18/08/31 17:48
제가 쉽게 생각하는걸 수 있지만 인터넷 강사 같은걸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일단 아이를 볼 시간도 필요하시고, 그동안 가르쳤던 것들도 잘 할 수 있을지 불안하신거 같은데요. https://job.incruit.com/jobdb_info/jobpost.asp?job=1808200001730 이런 식으로 모집하는곳들을 찾아 보실 수도 있고요. 우선 강의 동영상을 만드신 다음에 스스로 체크 해보시고, 괜찮다 싶은 강의들을 만드신 다음에 지원해보시는건 어떨까요? http://www.mbest.co.kr/pub_memreg/recruit/default.asp 아니면 재택선생님이라는것도 있습니다.
18/08/31 17:48
벌이가 적더라도 파트타임으로 학원강사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금와서 공무원 준비하기엔 아이캐어하기 바빠서 집중하기 쉽지 않을테구요.
어린이집은 미리미리 등록해서 꼭 보내시고 도우미도 정부에서 지원하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해보세요. 맞벌이가 우선이긴 해서 현재상황에선 되기 힘들겠지만 해두는게 좋을겁니다. 그리고 경력단절인 경우 정부에서 이것저것 지원해주는게 많으니 고용센터 전화상담이나 방문해보는것도 좋습니다.
18/08/31 18:44
파트로라도 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파트는 또 이모님 구하기가 쉽지가 않은거 같더라구요.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찾아볼게 많네요.
18/08/31 17:50
여자친구가 아기키우는 직업이고 만나는 사람이 다 애기엄마들이다보니 몇번씩 비슷한 주제로 이야기해봅니다만... 본인이 일해서 돈을 왠만큼 벌지않는 경우, 어린이집이나 도우미 이모님들께 맡기는 시점부터 이미 통장이 마이너스입니다. 그러면 가치측면에서 그 나머지도 생각해봐야 하는데... 커리어우먼으로서의 자존감과 아이가 엄마랑 떨어지면서 생기는 정서적 거리감, 그리고 집안일을 못함으로써 생기는 잦은 외식이라던지 삶의 질같은거를...놓고 아이 아버지랑 같이 저울질을 해보셔야 할 것같네요.
아빠가 퇴근이 맨날 늦는다면, 막말로는 아빠가 퇴근이 좀 이른 직장으로 옮기면서 커리어 살릴 수도 있는데 길이 쉬운게 없죠.
18/08/31 18:48
네. 남편과 종종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만 답이 쉽게 나오지는 않네요. 아기만 생각하면 제가 집에 있는게 맞는데, 한번씩 미련이 생깁니다ㅠ. 조언 감사드려요.
18/08/31 17:52
학원은 힘들거에요. 시간대가 아예 안맞기때문에. 초등부만 하고 빠지는 선택도 있긴하지만 학원에서 뽑아줄 확률도 적고....초등 개인과외나 공부방이면 가능하긴한데 시간제약이 크네요..ㅜㅜ
18/08/31 18:51
학원은 시간대가 정말 안맞지요. 저도 제가 공부방을 차리거나 과외를 하지 않는 이상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커리어는 없고 출발점이 제로가 되네요. 조언감사합니다.
18/08/31 18:13
상황이 완전 동일하지는 않지만 저의 숙모님께서 사촌동생 키우시면서 틈틈히 과외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과외 한 2~3년 하다보니 입소문이 돌아서 결국 공부방까지 차리셨습니다. 공부방 차릴 즈음에는 이미 아이들이 종일 케어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였구요.
18/08/31 18:13
가장 현실적인건 입주 아주머니를 쓰는것 같습니다.
버는 돈 대부분을 아주머니한테 그대로 전달해야 하실수도 있지만, 커리어가 끊기는건 막을 수 있습니다.
18/08/31 18:44
제 친척분 중 한분은 애를 어린이집 보내고 같은 어린이집에서 파트타임으로 시급 만원정도 계산해서 기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마칠때 같이 퇴근 가능해서 좋다고는 하시던데.. 한달에 100만원 정도 된다고 하십니다. 아직 애가 어리니 전업은 뭘 하든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18/08/31 19:05
사실 제 나이만 아니면 한 2년 더 아기 키우면서 편하게 생각해보겠는데, 제 나이가 많아서 마음이 조금 급한게 있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18/08/31 19:11
학습지 선생님은 어떠신가요? 저 역시 비슷한 상황인데 일자리 구하기 쉬운곳도 아니라 집에서 부업중이긴 한데 학습지 선생님 할까 고민해 본 적도 있어서요.
18/09/02 03:23
학습지는 야근 기본입니다. 생각보다 늦은 시간까지 아이들이 수업을 하고, 오전에는 출근도 해야해서 시간이 나지를 않습니다. 방학 때는 스케줄 꼬여서 주말수업도 해야하는 경우도 많고요.
18/08/31 20:22
교원자격증이 있으시면 기간제나 시간강사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 아니면 방과후학교 강사 같은거요. 참... 애 키우는 사람은 뭘 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ㅠㅠ
18/08/31 20:28
일은 다시하면 금방 다시 올라옵니다.
더 중요한건 내 애가 아플때 어떻게 할것인가..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봐줄 사람이 없으면 더더욱 그렇구요. 위에분 의견대로 일단 파트타임 조금 하다가 추후에 시간 늘리는게 가장 좋아요. 저흰 애가 둘인데 와이프가 일 잠깐 하다가 다시 안하고 있습니다.
18/08/31 22:13
부모님 도움없이, 남편 출퇴근 시간이 여유롭지 못하면, 사실상 힘듭니다.
특히 학원은 밤 시간을 비워야 하는데, 밤에 오실 이모님은 거의 없으시고, 있다 해도 시급이 쎌 거에요. 학원 출근하는 지인 보니, 세시에 나가서 밤에 오던데, 조부모님 찬스를 써도 힘들어서 몇달 못하고 그만두더라구요. 아이들 가르치는 것이 적성에 맞으시면, 방과후 교사 알아보셔요. 급여는 별거 없지만, 아이가 어느 정도 클때까지는 그정도 일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18/09/01 11:47
어린이집에서 뽑는 누리과정운영도우미(누리과정 보조교사와 달리 자격증 필요없음 월급은 4대보험 떼면 80만원대, 근무시간은 평일만하면서 휴게시간 30분 포함 일일 4시간 30분)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도우미는 보육은 못해서 크게 어려운 일도 없어요.
18/09/02 01:43
일단 어린이집부터 보내셔야 나중에 이모님을 써도 애가 잘 적응합니다. 일단 파트로 월수금이든 화목토든 일하세요. 이모님은 네이버 검색해보시면 내가 원하는 상세조건들을 설정해서 올리면 이모님들이 연락주는식으로 구할수있는곳이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가 좀 애매하면 시급을 약간 쎄게 올리셔도 되고요.
혹시 이모님 구하는싸이트 궁금하시면 저에게 쪽지주세요. 저역시 학원에서 일하는지라 특이한 시간대 일하시는분을 구했고 매우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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