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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30 09:56
요절한 자식들은 기린 시들을 모아놓은 곳이 있네요
http://www.djuna.kr/xe/board/4977069 허난설헌 <곡자>, 박완서 <한 말씀만 하소서> 정도가 어머니의 아픔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18/08/30 09:57
용광로 사건때 '그 쇳물 쓰지 마라' 기억나네요...
광염狂焰에 청년이 사그라졌다. 그 쇳물은 쓰지 마라. 자동차를 만들지 말 것이며 가로등도 만들지 말 것이며 철근도 만들지 말 것이며 바늘도 만들지 마라. 한이고 눈물인데 어떻게 쓰나. 그 쇳물 쓰지 말고 맘씨 좋은 조각가 불러 살았을 적 얼굴 흙으로 빚고 쇳물 부어 빗물에 식거든 정성으로 다듬어 정문 앞에 세워주게. 가끔 엄마 찾아와 내 새끼 얼굴 한번 만져보자, 하게. <그 쇳물 쓰지 마라>
18/08/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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