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라고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사울팽, 바리안, 그리고 플레이어(전사)가 있겠는데


과연 전사의 강함은 어느정도일까요? 수치화 시켰을때 말이죠.

제가 격아 스토리를 끝까지 안봐서 텔드랏실 사건을 제대로 못봤는데 꺼라위키를 보다가 사울팽이 말퓨리온에게 막고라를 걸었다가 일방적으로 발린걸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와우에서 전사는 다른 직업과는 느낌이 다른부분도 있죠.

수도사는 기를 이용하고, 성기사는 빛을 이용하고, 죽음의 기사는 죽음의 힘을, 흑마법사과 마법사는 마법을. 주술사는 정령을.... 등등 (예외로 육체적인 힘을 쓰는 도적이 있긴하네요. 생각해보니까)


그런데 이 중에서 유일하게 다른 외부의 힘을 받지 않고 싸우는게 전사죠. 분노라는 자원을 이용해서.


그런만큼 와우 세계관에서의 강함자체는 한계가 있다는 걸 보여준 사건인 것같기도 한데..


더군다나 사울팽이 워크래프트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일종의 주인공역활의 밈을 맡았는데

아무리 상대가 ‘그’노루, (농담입니다)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가장 오랫동안 존재했고 드루이드의 상징이자 나이트엘프의 상징인 말퓨리온이라고나 하나

이렇게 일방적으로 진걸 보면 와우의 전사는 세계관을 놓고본다면 최하위권에 있는게 아닐까요?

아 가로쉬가 타란주 상대로 이긴걸로보면 수도사와는 비슷하다고 봐야하는건가?


물론 바리안도 거대 지옥절단기를 샬라메인으로 부숴버린것만 봐도 정점에 있는 전사들은 다르겠지만서도...

평균적으로 놓고보면 와우 세계관에서의 (설정) 전사는 다른 직업들에 비해서 임팩트도 낮고 약한 편이라고 보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