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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7 18:28
다른 거 다 제쳐두고 무게만으로 차이가 엄청날 수 밖에요.
가벼운 자전거는 과장없이 서있는 상태에서 한바퀴 돌리면 씽 하고 갑니다. -_-;;;
18/08/17 19:54
일단 똑같은 로드바이크(700c 림+얇은 타이어, 드롭바 등을 끼우고 있는 자전거)를 기준으로 하면, 2천만원 짜리와 20만원 짜리를 똑같이 200W 파워로 한시간 동안 타면, 2천만원 짜리의 주행거리가 20만원짜리보다 대략 10-20% 정도 더 나옵니다. 그런데 똑같은 20만원 짜리라 하더라도 로드바이크와 다른 종류의 바이크를 비교하면, 주행거리가 30-50%씩 차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게 대략 자전거 간의 성능 차이이고요.
사람 간의 성능 차이는 1시간 유지 파워 기준으로 450W 이상부터 30W 이하까지 있으니 이보다 월등히 큽니다. 범위를 일반인으로 한정해도 20W부터 300W까지는 대략 일반인의 영역입니다. 범위를 일반인 중 취미로 자전거를 안 타는 사람으로 한정해도(그리고 다른 분야 운동선수 등을 제외해도) 20W부터 150W까지 존재하니, 자전거의 차이가 LaFerrari vs 488 정도라면 사람 간의 차이는 LaFerrari vs 티코의 수준입니다.
18/08/17 22:41
자전거 차이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긴 한데
라페라리랑 488 격차보다는 크죠. 피오라노 서킷에서 488GTB가 1분 23초, 라페라리가 1분 19초로 4초 차이인데 같은 사이클 선수가 최상급 로드와 20만원짜리 유사로드를 갖고 트랙을 달렸을때 격차가 이거보단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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