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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2 12:08
사실 국내에서 먼저 유행한건 아닙니다. 몇 년 전 8,90년대 음악들, 주로 시티팝을 많이 샘플링해서 재생산하는 베이퍼웨이브라는 장르가 유행하면서, 그 음악을 듣고 소모하던 사람들에게 먼저 그것의 오리지날 시티팝 곡들이 유튜브 등지에서 갑자기 연결되어 뜨기 시작했고 (서양)사람들이 시티팝의 존재를 알게 되었죠. 그 베이퍼웨이브가 일렉트로닉, 힙합, 국내 메이저 음악씬까지 연관이 있다보니 본인 생각에는 관련없다 생각해도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유튜브 등 추천곡으로 급속도로 떴었고, 그렇게 국내 아티스트들까지 결국 영향을 미쳤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르게 판단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예를 들어 몇년 전 타케우치 마리아등의 곡의 유튜브 댓글 보면, 나는 베이퍼웨이브를 듣고있었는데 이게 왜 나한테 추천곡으로 떴는지는 모르겠으나 곡이 엄청 좋다 라는 반응이 많았죠.
18/08/12 12:32
저는 팟캐스트 프로써커에서 DJ skip이 씨티팝 소개하고 믹스셋 만든거 공개하면서 알게됐는데
어느샌가 침착맨 방송에도 나오고 윤종신이 씨티팝 노래 발매하고 유빈도 씨티팝 표절논란나오고 그리고 장기하와얼굴들 양평이형?도 DJ하면서 씨티팝 틀고 하더라구요 인스타에 게시물 올라오고 하던데 인싸쪽에서 퍼진거 아닐까요?
18/08/12 14:08
해외는 모르겠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한 2년전부터 이태원 LP바 등 힙스터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더군요...그러다가 작년부터 인싸들 사이에서도 퍼지던게 올해는 좀 더 많은분들이 좋아라하는것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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