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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1 11:28
이건 더위때문에 잠을 못잘 때 해당되는데
생수병 1.5리터 짜리 꽁공열려 얇은 수건으로 돌돌 말어 그걸 앙가슴에 품고 선풍기 회전시키고 자면 마치 온몸이 찬바람으로 코딩된듯한 느낌이 들겁니다. 단 생수병 속 물이 생기기 시작하면 급작스럽게 녹아버리니 유의(이게 잠 들려고 했을때만 해당되는 이유)
18/08/01 11:31
택배로 음식 주문하면 오는 아이스팩을 활용합니다. 방 온도를 낮출 수는 없고...
수건에 싸서 목 뒤에 대기, 다라이에 얼음물 넣고 발 담그기 등등
18/08/01 11:55
전 냉동식품 배달올 때 같이 오는 아이스팩을 항상 모아서 여름에 씁니다.
그리고 아에 에어컨 없이 생활하기 때문에 익숙해져서, 해만 떨어지면 그닥... 선풍기 바람을 쐬다 감기에 걸린 상황이예요.
18/08/01 13:02
http://hamilworld.blog.me/221307419321
요 제품 구매해보세요, 써보지는 않았는데, 선풍기 뒤 쪽에 아이스팩같은 것을 설치해서, 찬바람이 나오게 하는 제품이에요.
18/08/01 13:27
일단 선풍기는 강풍으로 틀고자면 오히려 잘때 바람 마찰열때문에 더워진다고합니다
미풍으로 틀고.. 그리고 샤워 온도도 미지근한 온도로 한뒤, 마지막에만 찬물로 마무리합니다. 찬물로 샤워하면 몸에서 열이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샤워하고 속옷바람으로 침대에 누워서 선풍기틀고 누워있으면 체온떨어지는데 이때 딱 잠듭니다 크크 더워져서 잠 안오기 전에 얼른 잠들어야 잠을 안설치더군요
18/08/01 14:36
피시방, 카페를 전전하기... 1주일 가량을 버텨야 하는데 뭔가 대단한것을 사기가 애매하네요
잘 때가 좀 문제겠군요 찬물샤워+창문열고+선풍기 하고 팬티바람으로 주무셔야...
18/08/01 16:38
얼린 것들 수건으로 감싸고 끌어안는 게 효과적으로는 좋은데 그러고 잠든 다음에 일어나면 수건 축축함+냉기 가시고의 후텁지근함이 겹쳐서
기상 후의 찜찜함은 한 열 배가 되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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