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산

i7-6700k 노오버
CL15 PC4-17000 16g 단일램
GTX1080 슈젯 (A.K.A 포카리 에디션)
CF791 3440x1440 100Hz

쓰고 있는데 하면서 딱히 이상한 점은 못 느꼈고 조금 프레임드랍이 있는 것 같다? 만 느낀 상태였는데
얼마 전 1080Ti + QHD 144 설치된 PC방 + 모든 옵션 울트라로 굉장히 부드러운 것을 체감하고

집에 와서 여태 해보지 않았던 프레임 출력이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집에서 순간순간 끊기는 게 체감이 아니라 실제로도 144~최저 60 언더까지도 좀 널뛰더라구요.
이게 어차피 노안이라 60 고정만 되도 충분히 부드럽다는 인상을 받을 것 같은데
모니터는 어쨌든 100프레임까지 보여줄 수 있다 보니 100~50 출렁출렁여서 더 '안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차근차근 프레임이 널뛰지 않는데까지 옵션을 낮춰보다가 급기야 해상도를 2560x1080까지 낮췄는데도 널뛰는....
수직 동기화를 켰더니 왠만해선 60 고정되는데 다중 교전 상황에선 또 30까지 떨어지는 문제가ㅠㅠ

어쨌든 현시점에서 프레임 방어를 위해 취할 수 있는 1옵션은 해상도 다운그레이드, 옵션 국민 옵션 사용 정도고
2옵션은 해상도를 유지하고 옵션을 국민옵션에서 다운그레이드 + 수직 동기화 옵션을 키는 거로 보고 있어요..ㅠ

인터넷 검색해보면 그래도 QHD 정도 수준까지는 1080 정도면 프레임 방어된다는 것 같은데

결국 Ti가 아니면 프레임 고정은 힘든걸까요, 아니면 단일램이 문제일까요, 어쨌든 2세대는 지난 CPU가 문제일까요..?

아니면 뭔가 제가 모르는 국민오버라거나, 슈젯에 제가 모르는 별도의 억제기라도 있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