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7/30 22:17:26
Name delaffe
Subject [질문] 집요한 카드 영업사원에 대한 대처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겪는 일은 아니고 여동생이 겪는 일인데 상담을 하고 싶어 문의드립니다.

여동생이 혼자 가게를 봐야하는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어느 날 카드 영업 사원이 가게에 들어와 카드를 만들라고 해서,
아무리 거절을 해도 가게를 나가지 않고, 집요하게 이걸 안 만들어주면 본인이 짤린다고 호소를 하고,
만들기만 하면 사용도 안해도 되고 3개월 후에 해지해도 된다고 하여
마음 약한 동생이 일단 가게에서 내보내려고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카드를 만든 뒤 조금 지나서부터 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하는데,
"이번 달에 카드를 안 쓰셨던데 한달에 5만원만 제발 결제해달라"고 귀찮게 구는겁니다.
(동생 업종상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도 고객일 수 있어서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ㅠㅠ)
그렇게 두 세번 정도 문자, 전화가 와서 결국 차단을 했는데,
그러가 이제는 번호까지 바꿔서 전화가 오고 동생은 또 고객일지 몰라서 받으면 그 영업사원이 카드 사용을 강요합니다.
동생이 여자이고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다보니 더 집요하게 그러는 것 같구요.
이 상황에서 질문이 있는데,

1. 제 동생이 카드를 쓴지 안쓴지를 영업 사원이 마음대로 조회하는 것은 합법이긴 한가요?

2. 이 영업사원에게 그만 괴롭힘을 당하고 싶은데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연락 자체가 안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전화오면 바로 끊어버리고, 카드도 쿨하게 해지하라고 시키고 싶은데,
혹시나 동생이 혼자 가게에 있을때 찾아와서 해코지라도 할까봐 걱정입니다.
경찰에 신고를 하기도 애매한 것 같구요, 또 집요함을 봤을 때 신고하더라도 이후 해코지가 무섭기도 하구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우리카드 영업사원입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스타
18/07/30 22:21
수정 아이콘
본인이 동생 대신 영업사원한테 전화를 해서 따끔하게 말 하시는게 제일 나을 거 같긴 하네요
내일은해가뜬다
18/07/30 22:22
수정 아이콘
증거 모아서 카드회사, 소비자 보호원 등 민원 및 신고를 적극적으로 하시고
더 귀찮게 한다면 경찰에 강매한다고 신고하세요. 이후 해코지가 무섭다고 하시지만, 놔둔다고 해서 잠잠해질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일이 더 커지기 전에 밟아버리는게 상책이에요. 놔두면 정말 수습도 안됩니다.
안티안티
18/07/30 22:57
수정 아이콘
계속 이러면 금감원에 신고하겠다고 하시면 좋은데, 한곳에 터를 잡고 일하는 분이면 괜히 적 만들지 말고 결제 한두번 해주는게 좋을 것 같네요. 세상에 이상한 사람 많습니다.
18/07/30 23:35
수정 아이콘
그런 인간들은 직접 대면해서 얘기 하는 거 보다 상급자를 쪼아야 합니다.
Cazellnu
18/07/31 07:38
수정 아이콘
금감원 민원넣으면 됩니다
인터넷pc로가능합니다.
피해가 계속된다고 생각하면 고지없이 그냥 넣으세요
signature
18/07/31 09:32
수정 아이콘
카드회사 전화해서 다시한번 찾아오면 금감원 신고할거니까 알아서 하라고 하면 될것 같아요
18/07/31 10:09
수정 아이콘
협박식으로 전화해서 세게 나가야죠
다시 또 전화와서 뭐 해달라 그러면 지금 바로 본사쪽 전화해서 클레임 겁나 걸 것이며
금감원에도 신고하겠다 해야죠 뭐...
착한 고객 만나면 호구 하나 어떻게든 물어서 영업실적 따야겠다 물고 늘어져야겠다 하는 성격인 것 같아요
어차피 남입니다. 심지어 아는사람의 아는 사람 관계조차도 아니니 전혀 미안해 할 것 없이 세게 나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세게 나간 김에 당장 해지하겠다고도 하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2965 [질문] 스마트티비 질문입니다 [7] 아마존장인1850 18/07/31 1850
122964 [질문] 수신증(혹 요로결석) 치료 대학병원에서 하셨나요? [10] 파란무테2118 18/07/31 2118
122963 [질문] 실비 보험 특약 추천 부탁드립니다. [5] lefteye2163 18/07/31 2163
122962 [질문] 쉬운 영어 신문이나 독해 교재 추천부탁드립니다. Secundo1804 18/07/31 1804
122961 [질문] 방탈출 카페 어디가 재밌을까요? [8] Betelgeuse7892 18/07/31 7892
122960 [질문] 직장내 분위기. [44] skunk5516 18/07/31 5516
122959 [질문]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마시는 물 [13] 와나4110 18/07/31 4110
122958 [질문] GTX 760이 맛이 가버렸습니다... [10] 은하2591 18/07/31 2591
122956 [질문] 스마트폰 발열이 심한데 문제일까요? [4] 홍승식2383 18/07/31 2383
122955 [질문] 스타1 리마스터 커서 문제 해결방법 [4] F.Nietzsche3133 18/07/31 3133
122954 [질문] IT 계열 선배님들께 진로 관련 여쭤봅니다. [31] 돼지콘19604 18/07/31 19604
122953 [질문] 부평 삼산동 근처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6] 그루트2319 18/07/30 2319
122952 [질문] 스카이프 녹음은 원래 안되는건가요? [1] 어빈2245 18/07/30 2245
122951 [질문] 무리뉴 올시즌 짤릴까요? [18] Dwyane3655 18/07/30 3655
122950 [질문] 혹시 등산 하실 때 벌레 퇴치 제품 추천해주실분 계실까요? [3] 삭제됨2235 18/07/30 2235
122949 [질문] 집요한 카드 영업사원에 대한 대처 질문입니다 [7] delaffe3367 18/07/30 3367
122948 [질문] 배그 해킹때문에 미치겠습니다.도와주세요 [7] 각키3834 18/07/30 3834
122947 [질문] 영어 관사(a & the) 질문입니다. [6] K52401 18/07/30 2401
122946 [질문] 인버터 에어컨 관련 [2] 조폭블루2132 18/07/30 2132
122945 [질문] 데드풀2 최근에 봤는데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8] 베르나르2104 18/07/30 2104
122944 [질문] 직구시 부과되는 세금 관련 문의입니다. [3] 성기사2430 18/07/30 2430
122943 [질문] 은행,카드사 보험 프로그램 설치하면 속도가 많이 느려지나? [5] 수루룩1667 18/07/30 1667
122942 [질문] 이번 프로듀스48 공연 질문입니다. [4] 아기상어1742 18/07/30 174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