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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29 17:01:31
Name 오토나시 쿄코
Subject [질문] 일본 전국시대, 장수에 대한 사병&부관들의 호칭?
우리가 흔히 군의 최고급 지휘관을 장군이라고 하는데
전국시대에 장군(將軍; 쇼군)이란 막부의 실권자인 '정이대장군'을 지칭하던 말이었죠.

무장이었던 한 가문의 다이묘에 대해서는 대장(大將)이라고 불렀던 것 같고요.
사무라이 계층끼리는 직위는 서로 달라도 서로를 공(公)이라고 불렀던 것 같은데요.

꽤 오래 전부터 궁금했던 사항입니다만,
계급이 한참 낮은 부관이나 사병들은 자신들의 장수를 뭐라고 불렀을까요?
하급 사무라이라도 무사계층이면 '-공'이란 표현을 썼을지도 모르겠으나
일반 사병들도 그렇게 불렀을까요?

그냥 '장군'이라고 불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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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나시 쿄코
18/07/29 17:09
수정 아이콘
셀프답변: 생각해 보니 그냥 '주군'이라고 불렀을 수도 있겠네요.
정지연
18/07/29 17:09
수정 아이콘
드라마같은걸로만 봐서 정확하지는 않은데 도노라고 부르는걸 제일 많이 본거 같습니다..
쇼군을 호칭으로 부르는건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막부의 장인 쇼군한테는 보통 우에사마라고 부르더라고요..
오토나시 쿄코
18/07/29 17:17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殿(도노)라고 부르는 것도 기억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18/07/29 17:11
수정 아이콘
https://detail.chiebukuro.yahoo.co.jp/qa/question_detail/q1210319297

일본판 지식인... 에서는 보통은 上様(우에사마)를 많이 썼을것이다 라고 하네요.
오토나시 쿄코
18/07/29 17:19
수정 아이콘
아 참고가 되었습니다. 왕을 부를 때, 상, 또는 주상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게 생각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Liberalist
18/07/29 17: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무라이 계급 안에서였다면 이런저런 호칭이 있었겠습니다만, 일반 농민병 수준에서는 지휘관 대상에게는 도노, 다이묘에게는 오야카타사마가 일반적인 호칭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다른 가능성이라면 사무라이들이 자칭하던 관직명을 이용해서 성 + 관직명으로 불렀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건 과연 어땠을지는 모르겠네요.
오토나시 쿄코
18/07/29 18:2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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