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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28 00:06:34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남자친구 없는 척 속이는 건 도대체 뭘까요?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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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8 00:10
수정 아이콘
남 주긴 아쉬운 거 같고... 그렇다고 헤어지고 만나기엔 뭔가 부족하고...
선 긋자니 남자친구랑 노는 거랑 또 다른 재미도 있고....ㅠ
대문과드래곤
18/07/28 00:13
수정 아이콘
역시나 그런거겠죠. 가끔씩 속 깊은 얘기를 나눌때마다 참 괜찮은 사람이다 싶었는데. 남녀관계에선 또 모르는건가봐요.
VrynsProgidy
18/07/28 00:13
수정 아이콘
재미
StayAway
18/07/28 00:14
수정 아이콘
님 글이 다 맞다고 치면 만나다가 괜찮으면 갈아 탈까 했겠죠.
그게 아닐수도 있지만 지금 심정이시면 그 정도로 생각하시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근데 글 만봐서는 실제로 남자친구가 아닐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좀 더 냉정하게 말하면, 남자친구가 있든 없든 내가 굳이 진실을 말할 필요는 없는 사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죠.
자주 연락하는 사람 중에 남자가 하나 있는게 그렇게 문제가 될것도 아니고, 친한 남자친구 혹은 파트너와 굳이 진실을 밝히지 않고
여행을 가는 것도 자기 맘입니다. 카톡에 보여주기 싫은 관계였을 수도 있죠. 아무튼 의심되고 신경쓰이면 접는게 답이죠.
대문과드래곤
18/07/28 00:15
수정 아이콘
하기야 뭐 이제서야 이유가 중요한건 아니겠죠. 계속 의심하게 되고 불안한 제 마음이 중요한거지.
StayAway
18/07/28 00:18
수정 아이콘
하나만 정하시면 됩니다. 남자친구가 있어도 뺏을 정도로 좋아하는지 아닌지 말이죠.
그 정도 진심이면 남자친구가 있건 말건 신경쓰지 말고 직진하시고, 계속 신경쓰이고 의심스러우면 거기까지인거죠.
대문과드래곤
18/07/28 00:19
수정 아이콘
차라리 처음부터 남자친구가 있다고 들었으면 모를까. 왜 숨겼지?하고 의심하는 상황이 되었으면 거기까지인거겠죠. 조언 감사드립니다
StayAway
18/07/28 00:21
수정 아이콘
부디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복잡한 스토리 일수록 자기 마음만 따라가면 되요.
그 여자가 나에게 어쨌느니 하는 거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자기도 뭐 사정이 있었겠죠.
저격수
18/07/28 00:14
수정 아이콘
님 고통받는 거 즐길라고요.
대문과드래곤
18/07/28 00:16
수정 아이콘
크윽 강력허시네요
저격수
18/07/28 00:18
수정 아이콘
저도 당해보고 알았네요. 덕분에 히스테리 걸려서 고통받기도 하고요.
대문과드래곤
18/07/28 00:20
수정 아이콘
아.. 그냥 던지신 말인 줄 알았더니 경험담이었군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18/07/28 02:11
수정 아이콘
닉네임..덜덜
덴드로븀
18/07/28 00:16
수정 아이콘
뭔가 불장난같고 스릴있고 불륜드라마 주인공같고... 세상엔 비정상인 사람들이 항상 존재하니까요.
모나크모나크
18/07/28 00:16
수정 아이콘
뭐긴요.. 나쁜 사람이지...
연필깍이
18/07/28 00:45
수정 아이콘
나쁜 사람이예요. 상종 말아야죠... 설령 잘되었다 하더라도 끊임없이 글쓴분을 갉아먹을 사람이었네요.
타키쿤
18/07/28 00:51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알게되신걸 축하드리고 싶네요.

마음 잘 추스리세요.
18/07/28 00:54
수정 아이콘
뚝배기 깨야 되는 사람이네요. 부디 마음 잘 추스리시길..
18/07/28 00:57
수정 아이콘
간잽이네요. 손절추천합니다. 그래도 마음이 있으시면 응원할게요
18/07/28 00:58
수정 아이콘
일부러 그러는 겁니다. 어쩌다가 그런 게 아니라.. 먼저 털어버리세요 더 놀아나지 마시고
블랙핑크지수
18/07/28 01:07
수정 아이콘
그냥 어장이죠 참 더럽네요 사람마음가지고놀고
18/07/28 0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쓴분이 아마.. 잘 해주셨겠죠? 이성이 자기한테 잘해주는데 좋죠 그런데 상대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숨기고 만나는 짓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하는게 정상이죠...
애인을 숨기면서 만난다는건 그냥 비정상적인 행동입니다.
저의 경험상 정상인을 만나시는게 좋아요 . 내가 좋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사람을 좋아하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폰독수리
18/07/28 0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렇게 신경쓰면서 속인거면 어떤 의도가 강하게 있었다는거고 이런 상황이면...제 생각엔 간본거같네요 남자라서 몰랐는데 항상 스페어를 준비해두려는 여자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더군요
더 잔인한 개장수
18/07/28 01:42
수정 아이콘
가지긴 별로인데 남주긴 아깝기도 하구요.
Arya Stark
18/07/28 01:48
수정 아이콘
님 빨대 꼽힌거에요. 그런 애들은 누가 지 좋아하는거 귀신같이 눈치채서 빨아 먹을 수 있는 만큼 빨아먹는 타입입니다.
체리과즙상나연찡
18/07/28 01:50
수정 아이콘
나중에 술먹고 물어보면 울면서 ‘너라는 좋은 친구를 잃기 싫었어’ 이럴 느낌이에요 크크

다만 정말로 그 남자가 아직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고, 그 남자와 글쓴님 두 명 놓고(더 있을수도 있고..) 간보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근데 뭐 이렇게 삔또상하셨으니 접으셔야죠. 마음 잘 추스리세요!
18/07/28 02:16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간잽이네요.
지금 잘 만나는 애가 1순위, 글쓴이님은 2순위입니다.
그냥 친한 남자사람친구라고 여겼으면 나 남친있어~ 이랬겠죠
그냥 님은 2순위입니다.
(라고 말했지만 진실은 3순위 이하면 소름일 수도)
정말 미련이 남아있다면 대기번호 종이 받고 벤치에 앉아 기다리시고... 그게 처량하다 싶으면 그냥 나가야죠...
18/07/28 02:51
수정 아이콘
폭스련
루크레티아
18/07/28 03:55
수정 아이콘
어장이요
이혜리
18/07/28 04:15
수정 아이콘
뭐가 되었든 왜 당사자한테 말을 안해요?
고양이맛다시다
18/07/28 04:18
수정 아이콘
생각이 없는 겁니다. 그런 사람을 합리적 이성으로 이해하려고 해봐야 시간낭비입니다.
최소한의 양심이 없는 사람은 연인 관계로 만나더라도 골치아파집니다.
글쓴이님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라도 아예 엮이지도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18/07/28 05:27
수정 아이콘
환승각 재는거죠

아주아주 드믄 확률로
남한테 애인 있는거 안 밝히는 사람 있기는 합니다

제가 그렇긴한데
전 누가 물어보면 없다고 거짓말은 안해요
그 전까지 안 밝힐뿐
도라귀염
18/07/28 07:00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일수도 있는데 남자친구면 카톡숨김친구를 해놓진 않겠죠 요즘 유행하는 스폰서만남 그런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남자맘 잘알고 잘 다루는 타입인것 같으니까 쏘쿨하게 만날꺼면 만나고 아니면 손절해야 합니다 저런 여자 피곤하죠 요즘 인물좀 되는 여자들은 세컨은 기본이라고 하니 님을 세컨으로 두고 싶었던거 아닐까요 하여튼 세상에 별의별 여자 다 있습니다
동싱수싱
18/07/28 08:16
수정 아이콘
인생에 가까이 두어서는 안될 사람중 한 부류라고 생각합니다.
By Your Side
18/07/28 09:08
수정 아이콘
멀리하세요. 똑같은 여자를 만난적 있습니다. 환승각 재는거 맞고 님을 어느 정도 좋아하는 것도 맞을겁니다. 근데 저런 부류랑 엮여서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18/07/28 09:15
수정 아이콘
물어보세요. 왜 그러냐고.

남녀관계에선 짐작하는것보다 직진해서 물어보는게 해결책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드래곤님에게 어느정도 마음이 있는건 분명해보입니다만...근데 저런 부류랑 엮여서 좋을거 하나도 없긴 합니다...
18/07/28 10:12
수정 아이콘
카톡, SNS 에도 애인 얼굴 절대 안나오는 경우가 많죠 크크크크
18/07/28 1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같이 놀고는 싶은데 이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건 뻔히 보이니까 내가 남자친구 있다고 하면 같이 못 놀거고. 뭐 그런거 아닙니까.
이런글 올리면 조리돌림 당할 건 뻔한데 올리신 걸 보니 이미 좋아하는 마음은 다 정리되신듯..
대문과드래곤
18/07/28 13:54
수정 아이콘
정리 안되었으면 글 올릴 생각도 못하고 혼자 끙끙대고 있었겠죠 아마..? 근데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는 궁금하고 약간 어이없기도 하고 그렇네요.
Fanatic[Jin]
18/07/28 10:25
수정 아이콘
세상에 또라이는 차고 넘칩니다 크크크
최종병기캐리어
18/07/28 11:35
수정 아이콘
든든한 보험
18/07/28 11:45
수정 아이콘
알게되서 다행이심
18/07/28 12:09
수정 아이콘
직장 관계자면 소문나기 싫어서 없다고 하는 경우는 봤습니다.
18/07/28 12:42
수정 아이콘
매일 밥만 먹으면 질리니깐 가끔식 라면 먹으면 밥맛이 더맛있죠.
정원사
18/07/28 12:47
수정 아이콘
확실히 남자로 보고 있는 것 같은데 확신이 없어서 움직이지 않는 걸 수도 있고...
지금 상태를 즐기는게 가장 좋지만 저도 마음이 그렇게 되지 않더라고요.
저는 질문자분과 같은 상태에서 쭈욱 멀어졌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직구나 던져볼껄 싶기도 하네요
미카엘
18/07/28 16:54
수정 아이콘
어장이요. 거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또 환승각 나오면 다시 그럴 위인들이라 멀리하시는게..
청운지몽
18/07/28 17:50
수정 아이콘
타이밍보고 한번 지르시죠
안그러면 끌려가고 아픕니다ㅠ
elesevier
18/07/28 18:3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어장입니다.
푸끆이
18/07/28 20:06
수정 아이콘
누군가 저를 좋아해준다는건 기분 좋은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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