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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02 20:21:53
Name 마르키아르
Subject [질문] 축구, 수비수와 공격수가 정해지는 방식이... (수정됨)

일반적인 동네 축구에선...

축구 잘하는 사람이 공격수

못하는 사람이 수비수..

이렇게 된다고 알고 있는데..


프리미어 리그 수준에서도 적용이 되는 이야기인가요?

그 레벨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사람들 중에

좀 더 큰 재능을 가지고, 더 잘하는 사람이 공격수가 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수비수로 성장하게 되는 식으로 말이죠..



아니면 그런것과 상관없이..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각 포지션에 특화된,

그 자리를 원하는 사람들끼리 경쟁을 하는 방식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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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18/07/02 20:30
수정 아이콘
골키퍼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유소년시절에는 공격수였더군요.....

공격수에서 살아남으면 공격수로 계속 가고, 거기서 안되면 측면으로, 거기서 안되면 윙백으로...
마담리프
18/07/02 20:38
수정 아이콘
사실 지도자의 역량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지요.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분석하고 적합한 포지션에서 훈련하고 출장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수비수인데 제공권과 몸싸움이 좋은 점을 이용해 타겟형 공격수로 기용하는 경우도 있고,
공격수인데 악밥이 좋고 반응이 빠르면 수비로 쓰기도 하고요.
사실 축구 구력이 어느정도 있는 선수라면 자신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알고있으며 어디 포지션이 제일 자신있는지 알게되죠.
마담리프
18/07/02 20:3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일반적인 동네 축구에서 잘하는 선수를 공격박고 좀 덜한 선수를 수비로 쓰는건
그렇게 쓰는게 효율이 좋기 때문이죠.
프로에서는 그렇지 않아서 대체로 유소년때 주포지션이 결정되니다.
라플비
18/07/02 20:49
수정 아이콘
무조건 공격수에서 밀리면 수비수. 이건 아닙니다.

다만 공격 쪽에서는 주로 볼 간수, 안정적인 소유가 중요한데 이게 제대로 되지 않으면 점차 이걸 덜하는 포지션으로 밀리는 경우가 있죠.
발 빠르고 크로스 좋지만 볼 소유와 처리 방식이 문제가 생기면 윙-풀백으로 갈리게 되는 경우도 있구요.

이 모든 건 어릴 때부터 판단합니다.
그래야 수비력을 키우든가 골 결정력을 키우든가 하니까요.

프로 무대 몇 년 겪은 선수가 포변을 한다면 보통은 그쪽으로도 재능이 있어서라고 보면 됩니다.
못할 경우에는 차라리 팔았으면 팔았지 그렇게 막 포지션 강등(?) 시키고 그러지는 않아요. 선호도와 주목도에서 차이가 날 뿐 수비와 골키퍼를 좋아하는 선수들도 굉장히 많으니까요.


동네 축구는 사실 몇 골을 먹혀도 더 많이 넣고 이기면 장땡이라 프로 세계의 포지션과 딱히 비교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축구 좀 못해도 공 가져 온 주인이라면 중미는 시켜주는 세계니
18/07/02 21:01
수정 아이콘
보통은 공격에서 밀리면 수비로 내려옵니다. 풀백 기근현상이 있는것도 이 때문도 조금은 있을거에요.
마이어소티스
18/07/02 21:03
수정 아이콘
감독 판단하에 포지션 변경 권유하는거 아닌이상 프로에 그런건 없습니다. 김신욱처럼 극히 드믈게 센터백이 스크라이커로 극단적 변화하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보통 바꿔도 벵거-앙리처럼 윙포워드에서 스트라이커 같이 어느정도 비슷한 계열에서 변경 정도죠. 프로레벨은 그냥 유소년 때부터 해당 포지션에서 커온거고 말씀하신 경우라면 유소년때 신체조건이나 코칭스텝 판단하에 권유해서 바꾸는 정도는 있죠. 실제로 케러거가 게리네빌한테 장난식으로 풀백은 피지컬 안되서 센터백에서 밀려난 애들이랑 공격못해서 윙포워드에서 밀려난애들이 하는거 아니냐고 한적도 있구요.
유아린
18/07/02 21:06
수정 아이콘
각 포지션에 맞게 필요한 스텟이 조금씩 다르죠.. 그걸 극대화 시키는게 코치진이 할 일이구요..
어떤 포지션에가도 일정수준 이상 해주는 선수들도 있죠
필립람이라던가 유상철이라던가..
네파리안
18/07/02 21:08
수정 아이콘
일단 선수 본인의 몸값도 스타성 즉 인기도 공격수가 압도적이라 일단 재능만 있다면 무조건 공격수 가는게 유리하겠죠.
Skatterbrain
18/07/02 21:17
수정 아이콘
유소년때 바꾸는 경우는 많지만 프로 이후엔 잘 없습니다.
포도씨
18/07/02 21:30
수정 아이콘
동네축구고 유소년이고 무조건 골넣는 포지션을 선호하죠. 다만 자신의 재능을 고려하여 그것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선택을 할 뿐...
물론 애초에 다른선택을 하는 사람들이야 존재하겠지만 일반적인건 아닙니다.
이자크
18/07/02 22:53
수정 아이콘
꼭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가장 기억나는 케이스는 초등학교때 같이 축구했었던 친구가 있는데 그때 이미 팀내 에이스였는데 수비수였거든요. 초등학교때부터 수비수였다가 프로데뷔까지 했었어요. 지금은 조작때문에 제명당했지만
18/07/03 00:11
수정 아이콘
유소년에서 발 기술이 매우 좋은 선수가 있다면 코치가 이 선수를 수비수로 세우진 않습니다. 본인이 죽어도 수비수 하겠다는게 아니라면요. 프로 정도까지 왔다면 이 선수의 장단점을 코칭스탭은 물론 본인도 잘 알고 본인 장점에 맞는 포지션으로 훈련해왔으니 아예 공격수가 수비수로, 혹은 역으로 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나마 윙어->풀백 포변이 꽤 있는데 이건 애초에 비슷한 롤인 경우이고 망한 윙어가 풀백이 된다지만 역설적으로 풀백 유망주에서 세계 최고급 윙플레이어로 변신한 사례도 있습니다.
신공표
18/07/03 01:51
수정 아이콘
어릴 땐 거의 백프로죠.

그냥 단순히, 잘하고 못하고 이전에 축구할 때 공격 하고 싶거든요.

공격 하다가 계속 살아남으면 끝까지 가는거고, 수비 재능이 뛰어나거나 공격 재능이 모자라는 게 느껴지면서 점차 뒤로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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