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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1 17:10
목디스크는 잘 모르겠고 허리디스크의 경우 일단 통증이 있으면 운동도 하지 말고 누워서 쉬는게 가장 좋습니다.
급성기라면 대학병원에서 주사치료정도 받고 통증을 좀 줄이고 쉬시면 좀 괜찮아 질거에요. 척추전문병원 아니고선 대학병원 가면 마비증상이 있지 않는 이상 대부분 수술을 권하지는 않을겁니다. 대학병원은 염증이 심하면 주사맞고 약물 치료하면서 경과 지켜볼거에요. 그리고 요가의 경우 굽히는 동작이 많아서 허리쪽에는 오히려 좋지 않아요. 결국은 잘 쉬고 평소 자세 주의 하시면 되는데 말은 쉬운데 결국 쉽지않죠.. 1~2개월이 될수도 년 단위가 될수도 있으니..;; 일단 병원 가셔서 mri찍고 치료방향을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허리디스크 통증이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고 치료방법도 다 달라서 누구에게 맞는 운동이 나한텐 안맞고 해서 주위사람 말에 너무 휘둘리진 마셔요.
18/07/01 17:13
척추병원도 의사선생님마다 달랐습니다. 제가 첫 번째 갔던 곳은 시술 혹은 수술을 권하셨었는데, 저는 당시 자다가도 벌떡벌떡 깰 정도로 아파서 돈만 있었으면 수술했을텐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돈이 없어서 못했습니다. 두 번째 갔던 곳에선 의사선생님이 척추디스크는 일단 문제가 생기면 완치라는 게 없다고 합니다. 언제든 재발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을 권하지 않고, 가능한 한 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니던 아르바이트도 그만두고 거의 6개월 간 누워만 있었습니다. 원래 한 1달쯤 지나고 나서 살짝 괜찮아졌는데, 도수체조했다가 다시 더 악화돼서 다 그만두고 진짜 하루에 한 22시간정도 누워만 있었습니다(똑바로 눕고 다리 밑에 베개 같은 거 끼우고요). 지금은 특별히 일상생활 하는 데는 문제가 없는 정도로 괜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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