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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29 01:49:46
Name 등짝을보자
Subject [질문] LCHF와 소식의 상관관계..?
LCHF 이제 13일차로 접어든 상황에서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현재 저의 식이 패턴은 단조롭게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침 : 열시까지 버티다 카카오오일 세숟가락 방탄커피
    점심 : 삼겹살 두줄(200g미만) or 부경소세지 200g,상추
    저녁 : 상동
    수시로 탄산수/나랑드 섭취
    대략 수분섭취량은 2.5L
    기타약 : 비타민 B/ 마그네슘+비타민D/밀크씨슬/
                실리엄/레시틴/프로페시아
인 상황입니다. 8:16 을 지키기위해 열시까지 버티다 방탄커피를 마시며, 회사생활을 위해 최소 열량은 섭취하는 편입니다.
탈모를 걱정해서 프로페시아와 난황성분의 레시틴을 섭취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추가로 질문드립니다.
1.지방의역습등을 볼때에는 따로 칼로리를 제하지 않고 진행하던데, 그렇다면 제가 오히려 적게 먹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을까요?
2. 저위의 식단에서 고쳐야 할 점이 있다면 추가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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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9 1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40일정도 LCHF 식단 으로 8K정도 감량해본 경험으로는
저정도 식단과 양이면 초반 식단으로 충분할꺼 같은데요~ 염분은 꼭 충분히 드셔야 합니다

LCHF가 아시겠지만 탄수화물을 줄여서 키토 상태로 진입하는게 목적이라
칼로리에 제한을 두지 않는것이고~ 사실 진행하시다 보면 자동적으로 배가 안고파서 많이
안먹게되요.

만약 그것마져도 참고 극 소식한다면 감량은 좀더 될꺼 같은데.. 몸이 힘들꺼 같습니다.
등짝을보자
18/06/29 12:00
수정 아이콘
@-@ 지금도 배는 안고픈데 머리가 안돌아가는 기분이라 먹는거라서요...
무가당
18/06/29 10:07
수정 아이콘
적게 먹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늦게 잡힙니다. 그리고 신체 대사율이 낮아져요. 근데 원래 인슐린 저항성이 없거나 적었다면 그닥 큰 문제는 아니죠.

간헐적 단식하시는군요. 그건 인슐린저항성이 잡히고 케톤대사가 원활해진 다음에 하는게 좋아요. 처음부터 하시기에는 좀 무리입니다.

탈모의 원인은 장이 지용성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서 발생합니다. 장 케어를 위해서는 돼지고기, 유제품, 계란 등 히스타민이 많은 음식을 줄이시고, 한 가지 음식을 게속 드시면 안됩니다. 다양한 음식을 돌아가며 골고루 드세요.

나랑드 사이다에 카페인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있다면 장에 좋지 않습니다. 그냥 물만 드시길 바래요. 최소 2리터요.

LCHF에서 장이 안 좋아지는 원인은 크게 3가지인데, 수분 부족, 마그네슘부족, 염분부족입니다. 세가지 다 충분히 섭취하세요. 이게 전체 지연성 알러지의 70% 정도를 차지합니다. 나머지가 히스타민 많은 음식을 연달아 먹는 것 입니다.
등짝을보자
18/06/29 11:59
수정 아이콘
제가 너무 욕심을 부렸나봅니다 다양한 종류로 섭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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