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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9 16:14
옛날에 하던 사람이 그냥 할게 없어서 하는거죠 급식들이 다 컷어요
넥슨이 하는 이벤트도 딱 거기에 타겟팅해서 렙이200인데 캐쉬하나 안할꺼야 ? 물어보는 느낌이고
18/06/29 16:19
나온지가 15년쯤 되지 않았나요. 게이머나 게임이나 같이 나이가 들어서 지금은 성인 게임이 된 케이스죠. 지금은 미성년자 비율이 더 적지 않을까 싶네요. 리니지도 원래는 중고등학생들이 엄청 하던 게임이었죠...바람의 나라도 그렇고요. 다 그런 거죠.
매력이라면 그냥 나올 때 당시 초중학생들이 할 만하게끔 트렌드에 맞았습니다. 그때 워낙 많이 했기 때문에 복귀도 많은 거죠.
18/06/29 16:20
가물가물한 기억을 뒤져보면 메이플스토리가 아마 2003년 초?인가에 처음 나왔을겁니다. 15년이 짧은 시간이 아니죠. 아무리 업데이트를 조금씩 했다고 치더라도 축적된 컨텐츠의 양은 방대합니다. 3D 게임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이 메이플스토리같은 게임 선호하시더라구요. 약간 힐링 느낌으로 이곳 저곳 다니기만 해도 충분히 재밌는 게임이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저는 요즘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넥슨으로 대표되는 현질 유도가 인기 요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18/06/29 16:33
2012년쯤에 메이플 현질유도가 절정에 달했다가 임계점을 넘어서 쫄딱 망했었습니다. 그뒤로는 유도는 하지만 그렇게 노골적이진않고.. 게임 자체가 쉬워서 적당히만 즐기려면 그냥 현질없이 해도되요. 향수도 자극하고 이번에 스토리상 최종보스 출시한다고 이벤트도 좀 했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머리 비우고 하기 좋습니다
18/06/29 16:42
간단하게 말하면 급식충들이 성인이 될 만큼 오래 서비스했으니 성인층이 많죠.
스타가 민속놀이화 되어서 아빠요엔 같은 썰들이 나오는 것 처럼요
18/06/29 17:22
친구들이 메이플 지금도 하고 있는데, 신규 컨텐츠 업데이트 속도가 굉장한걸 장점으로 꼽더라고요. 와우할 때는 신규 컨텐츠 나오려면 몇 년씩 기다려야했는데 메이플은 캐쉬 유도가 있을지언정 컨텐츠는 쉼없이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18/06/29 17:33
안한지 2년정도 되었는데 매년 여름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몇주년 이벤트를 하는데다가 직업이 엄청 많은데 게임 시스템상 부캐가 거의 필수입니다. 그러다보니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브금좋고 스토리 컨텐츠가 많아서 나름 재밌게 했었어요.
18/06/30 00:35
성인 유저 취향의 게임이라기보단 어릴때부터 하던걸 그냥 계속 하는 것 뿐인데 그 사람들이 이제 성인이 된 것이죠. 메이플은 출시 초기엔 급식 게임조차도 아니었고 거의 초딩 게임의 대명사 같은 존재였습니다. 실제로 출시 당시에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80년대 중후반생들만 하더라도 메이플 해 본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당시 성인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주로 90년대생들의 게임입니다. 이 사람들이 지금은 성인이죠. 90년대말 00년대초 게임들 중에서 유달리 연령비가 특이했던 게임이 몇몇 있는데, 리니지가 초기부터 상대적으로 중고딩이 적고 성인비율이 높았던 게임이라면, 메이플/크아는 초기부터 유달리 초딩이 많았던 게임입니다. 그 뒤에 초딩게임의 계보를 잇는 것으론 던파 등이 있고요. 메이플 뿐만 아니라 크아 던파도 같은 이유로 지금은 성인 유저가 많아졌습니다. 허나 메저씨 크저씨 던저씨들의 나이를 보면 거진 90년대생으로, 오리 때부터 했으면 기본이 80년대생인 와저씨나, 서버 1개이던 시절부터 했으면 기본이 70년대생 혹은 80년대 초반생인 린저씨에 비하면 많이 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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