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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1 16:30
중고로 팔 때, 잡스러운 부수 기자재 보관하고 찾기 쉬운 거 말고는.. 실용적인 건 없더라고요. 그냥 고급진 박스라 못버리는 것 뿐...
18/06/01 16:36
뭔가 튼튼하게 포장해서 보내야 되는 상황(예를 들어 A/S 보낸다든지, 택배로 중고 물건을 판다든지)에서는 원래의 포장재만큼 좋은 게 없긴 한데, 용도는 딱 그것뿐이긴 합니다. 다만 저는 컴퓨터 메인보드가 들어있던 박스는 버리지 않는데, 메인보드 박스는 조립한 컴퓨터 관련한 컴퓨터에 사용된 부품 설명서라든가 관련 CD, 그외 컴퓨터 조립하는데 썼던, 그리고 앞으로 사용하게 될 수도 있는 잡다한 것들을 보관하는데 딱 좋거든요.
18/06/01 17:22
나중에 중고로 내놓는다던지 혹은 유용하게 쓸 일이 있을거야 라고 쟁여두지만
실제 재활용 케이스가 단 한건도 없어서 최근엔 그냥 과감히 버립니다.
18/06/01 18:11
전 그냥 다 버립니다. 추가로 오는 책자나 컨버터 등은 따로 관리하고요. 아 같이 사는 친구들 pc박스나 신발박스 하나도 안버리던데 답답해 죽을거 같아요... 그럴거면 사지를 말던가.......
18/06/02 00:07
이사할때 말씀이신거죠??? 그냥 제가 다 사줄테니 버려달라고 했어요....ㅠ_ㅠ... 충분히 이해는 되는데, 하루 이틀편한거보다 2년 편한게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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