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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3 16:04
코드로 반주하시는 거면 기타 코드 연주만 검색하셔도 강의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언뜻 생각해보니 시작 코드만 G 정도로 잘 맞추시면 F코드도 없고 의외로 금방 완성 가능할 수도? 제대로 기타 연주를 하시고 싶으신거면 학원다니세용~ 기타 잘 치는 친구 말로는 처음 자세 잡는게 중요하답니다. (전 서당개만 3년입니다;;)
18/05/23 16:07
독학보다는 처음 한두달이라도 학원 다니면서 기초를 익히는 게 권장되고,
그게 아니면 주변에 기타 쳐본 사람한테 자세라도 알려달라고 하는 게 낫긴 하지만, 유튜브 보고 따라하면서 배우는 분들도 왕왕 계시는 것 같더라구요. (기초강좌는 제가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고... 아래에서 다른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게... 있겠죠?^^;) 연가('비 바람이 치던 바다' 그 노래)는 복잡한 노래는 아닌데 첫 목표로 잡기는 어렵습니다. 기본리듬이 아니라 '셔플리듬'이 사용되는 곡이라서 그런데요, (셔플리듬이 뭔지는 아래 링크해드리는 영상들 보시면서 배우십사...) 유튜브에서 '연가 기타'로 검색하면 나오는 영상들을 잠깐 훑어봤습니다. (1) 이 영상이 기본리듬으로 설명하고 시범을 보여주니까 처음에는 이거부터 따라가셔요. https://youtu.be/IrXaQ7ETPks (2) 다음 영상들이 셔플리듬을 반영해서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앞에 2개는 길지 않으니까 둘 다 보시면서 하는 얘기를 들어보시고, 마지막 영상은 길고 자세한데(13분) 투머치인 느낌이 있으니까 관심 있으시면 보셔요. https://youtu.be/TzoYdzjS_kQ // https://youtu.be/w7Yhtv4_yXs // https://youtu.be/gLrAtS3SwNI
18/05/23 16:08
처음 한두달은 학원 다니시는 것 도 나쁘지 않습니다
비바람이 치던 바다~ 개인적으로 최애곡인데.. 서울분이면 가르쳐드릴수 있습니다?
18/05/23 16:36
유투브로 못할건 없지만 악기 경험이 그닥 없으시다면 처음 몇달은 학원이나 레슨으로 배우시는걸 추천합니다. 악기를 처음 치는 사람들이 독학을 하면 가장 큰 문제가 잘못된 자세나 플레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그게 습관이 된다는 겁니다.
18/05/23 16:43
가능하기야 충분히 가능합니다. 문제는 [의지] 죠.
이게 참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3개월이상 매일매일 꾸준하게 연습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강제동기부여를 위해 오프라인 학원등록을 하는게 그나마 가능성을 올리는 길이긴 합니다.
18/05/23 16:53
기타 오래 쳐봤고 예전 군대에서 여러 사람들 가르쳐줘봤었는데, 우선 처음 한달정도는 지인찬스 쓰는게 좋습니다.
처음 자세 잘못잡으면 이상한 습관이 굳어버려요. 그리고 한달쯤 기타 연습하면 손 끝에 감각이 없어지고 물집도 생기고 군살도 생길텐데 그때도 꾸준히 연습해주셔야 합니다. 보통 그때 많이들 포기하시더라고요.
18/05/23 16:55
취미로 노래 몇개 건드리는 수준이면 독학이어도 뭐...유튜브에 강좌들 많아요 근데 F코드에서 취미 입문 가능/불가능이 갈리니까 f코드 한번 쳐보시는게?
18/05/23 18:00
독학으로 배웠습니다
요즘 유튜브에 좋은 강좌 많아서 할만 합니다 다만 초반에 안 좋은 습관 들이면 고치기 힘들긴 한데 대충 팝이나 가요 반주 넣으면서 부르는 정도면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네이버 핑거스타일 카페 초보용 강좌나 유튜브(또는 네이버) 혜민쌤 강좌 중에서 별 1~2개 짜리 곡들 연습하다 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연주가능한 곡들이 늘어나시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18/05/23 18:14
네 베스트입니다. 흐흐
(요즘 시세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가 기억하는 시세 기준으로...) 학원 기타레슨이 1달에 13~15만원, 2달에 25~30만원 정도일텐데요, 이 정도면 입문용 기타 가격 정도 되거든요. 그런데 이미 개인소장 기타도 있으시기도 한 만큼, 초기 투자비용으로서 아깝지 않은 금액일 겁니다. 물론 학원만 다닌다고 되는 건 아니고, 배운 걸 기초로 꾸준히 (못해도 하루에 10분씩이라도) 연습해주시면 생각보다 금방 손에 붙을 겁니다.
18/05/23 18:42
(수정됨) 기타는 아니고 드럼이지만 저 역시 레슨을 받았고 다른악기나 노래를 배울때도 어느정도 감을 잡을때까진 레슨을 받았습니다. 이게 독학으로 해도 일정 경지까지 이르는 천재들이 분명히 있지만 소수에 불과하고 제가 아는 대다수의 독학러들은 상당히 불안정한 연주와 빈약한 기본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나는 이 곡만 치면 만족해 하시는 분들도 결국 그곡을 완성될때쯤엔 견문이 조금은 넓어지기에 다른것도 연주하고 싶다. 다른 연주자의 스타일처럼 해보고싶다라는 욕망이 들기 마련입니다. 나중에 뒤늦게 초기에 레슨 받아서 기본기 다져둘걸 하는 후회보다는 애초에 일단 받아보시고 맞는지 안맞는지 판단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유튜브 강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사람이 진짜배기인지 아니면 그냥 사짜느낌나는 업로더인지 초반엔 구분이 안갑니다. 그래서 일단 아무거나 조회수 높은거 골라 따라해보는데 잘못된 방향인 경우도 있습니다. 학원도 되도록 조금 비싸더라도 실용음악 입시도 같이 하는 학원을 추천드립니다. 유명한 프로에게 배울필요는 없지만 일단 입시 가르칠 레벨 되면 기본기가 엉망인 강사는 거의 없거든요. 일부 저가 교습소들은 가끔 한명이 기타 드럼 같이 가르치는 곳들도 있던데 그런곳은 되도록 거르시는게 낫습니다.
18/05/23 18:45
뭐든 처음에는 혼자하는 것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배우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특히 악기 같이 장비를 다루는 건 처음에 습관이나 자세 잘못들이면 나중에 고치기 되게 힘들어져요. 그러한 잘못된 습관이나 자세는 나중에 일정 이상 발전하는 데 있어 큰 걸림돌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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