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험 만기가 1달정도 남아서 다시 자동차 보험을 알아봐야 됩니다.
작년에 지인이 아닌 처음으로 다이렉트로 들어서 좀 저렴하게 했었는데..

보험 가입시 주운전자가 아내이기에 아내가 주 계약자로 계약하고 저는 그냥 가족특약 한정으로 배우자로
보험가입이 들어갔습니다. 면허만 있지 운전자체를 아에 못하는지라 아내가 매일매일 차를 끌고 운전합니다.

4년전 주차장 나오다가 접촉사고 100% 짜리.. 있었고요.
작년에도 또 주차장에서 주차되어 있는 차량 살짝 긁어서 견적 190만원 나왔습니다.
상대 차가 SM3였는데 차량수리비는 20만원정도 였는데 렌트비가 170만원이었습니다.
공업소에 맡기고 12일인가 대기하면서 렌트했다고 하네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보험사에 항의하니 200만원 아래로 사고난거는 10만원이 견적나오던 199만원이
나오던 동일하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데...이건은 파고들면 동네지역주민으로 가는거라...
어차피 사고 100%짜리라 상대가 원하는대로 해줘야 된다고 해서 수긍은 하였습니다.

보험사 입장에서 최대한 자기네 돈 안줄려고 손해를 줄일려고 할텐데 이거는 최대한 땡겨서 해준거를
보니 보험사가 참 너그럽구나 했습니다. 이전 가입했던 보험사랑은 사고처리과정이 정말 틀리더군요.
비슷한 사건이었는데..

이야기가 길었네요.


그 제가 궁금한것은 보험가입시 아내가 이미 4년동안 사고가 2번이나 나서 보험가입이 거절되거나 혹은
요금이 높게 나올수도 있는데, 제가 주운전자로 계약하고 아내가 배우자 특약으로 하는 경우
보험료가 좀더 저렴하게 나오나 해서 입니다.

아니면 부부합산이기에 별 의미가 없는건지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