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05 23:24
1. 브랜드 별 차이는 크게 디자인 차이랑 마감 차이 그리고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 정도인데...
이건 따로 키보드 관련 사이트 가셔서 검색하셔야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너무 광범위한 질문이세요.. 꼭 이건 루이비통이랑 구찌, 샤넬 등 무슨 차이가 있나요?? 이거랑 비슷한 질문이라;;; 각 브랜드마다 가장 자신있게 내세우는 대표축 모델이 있고, 디자인이 있습니다... 2. 5만원 이하 제품들은 마감이나 AS 등이 안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예전보다 가격들이 많이 떨어지긴 했는데, 저가의 제품들은 제품의 질과 AS가 대부분 안 좋습니다... 중3이라 샷건이나 막 다루는 스타일이면 저가형도 괜찮은데, 그런 편이 아니면 기계식은 10만원대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결국 싼 게 비지떡이라 나중에 다시 좋은 걸로 사게 되거든요...
18/04/05 23:30
일단 키보드는 개인감성영역도 크기 때문에 시타해보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기계식키보드는 거의가 체리 스위치를 사용하기때문에 스위치별 구분 이외에는 메이커별로 하우징, 보강판, 키캡, 인쇄방식등이 다른데 이런점은 직접 쳐보고 느껴야합니다. 매장에 한번 가 보세요 요즘 저가 제품들의 퀄리티가 어떻게되는지 모르지만 제가 한참 키보드 좋아할때만해도 10만원 이하 제품들은 한두번 사보고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같은 스위치를 썼다 하더라도 너무 조악한 완성도때문에 키감이 180도 변합니다. 안좋은쪽으로
18/04/05 23:32
중3한테 레오폴드, 커세어라뇨. 전 반대입니다!
기계식은 취향을 많이타는 물건이라 일단 본인이 조금씩 알아가면서 찾아야지 덜컥 선물해주면 그 값어치를 절대 못한다고 봐요.
18/04/05 23:33
축을 제외한 바디, 키캡 같은게 회사마다 재질, 퀄리티 차이가 있어요. 물론 축도 체리,카일 회사마다 같은 색깔의 축인데도 차이가 있고...
저렴한 키보드들은 저렴한 카일축을 쓰고 바디, 키캡들의 마감이 조금씩 떨어집니다. 물론 비싸다고 막 좋은 퀄리티도 아닙니다 (특히 커세어...). 개인적으로 비싼 PBT재질 키캡을 장착하고 나와서 키감 좋은 레오폴드 추천하고요 (게이밍용으로나 사무용으로나). 게이밍에 최적화된 체리 스피드축은 커세어 독점이고요 (한성 같은데서 카일 스피드축 같은걸 내놨는데 절대 비추) RGB LED 감성 원하면 저렴한 애들 추천합니다. 중3에게 커세어 RGB는 너무 사치이니..
18/04/05 23:38
(수정됨) 기계식은 키 하나하나에 스위치가 붙어있는 타입인데, 보통 중~고급형들은 체리사의 스위치를 사용합니다. 말씀하신 10만원 초반대면 대부분 이 회사 스위치를 쓰죠. 회사별로 차이는 음 디자인과 소소한 기능차이 정도? 레오폴드는 그냥 키보드 본연의 기능에만 충실하고, 커세어는 디자인이 좀 특이하죠. 스카이디지털은 안 써봐서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로지텍 키보드는... 두번정도 사봤는데 살 때마다 시궁창같았던 기억만 있네요. 비추 드립니다. 비슷한 이유로 레이저 키보드도 비추합니다. 저렴한 제품들은 보통 카일이나 오테뮤사의 스위치를 씁니다. 몇년전까진 이쪽에도 그럭저럭 괜찮은 제품군이 있었는데 요즘은 경쟁이 심해서인지 가격을 내리면서 많은 부분에서 모자란 제품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3~4년 전이라면 모를까 최근 저가형 기계식 제품군은 그리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특히 교체축/축교환이라고 스위치 바꿔끼우는 기능 있는 저가 제품들이 요즘 쏟아져나오는데... 이쪽은 아예 쳐다도 안 보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리버스님처럼 레오폴드 추천드립니다. 특별한 기능 같은건 없지만 키보드 본연에 제일 충실해요. 덱헤슘 프로 같은게 좋긴 한데 가격이 너무 비싸기도 하고요.
18/04/06 00:08
(수정됨) 1. 저중에 기본기를 갖췄다고 할만한건 레오폴드 뿐이에요. 로지텍은 독자적인 방식이라 좀 다르고 커세어는 디자인은 좋지만 잘만들었다고 하기 힘들어요.
2. 싼건 중국에서 물건떼와서 로고만 붙여서 파는겁니다. 전체적으로 마감이 안좋고 오테뮤축을 많이 쓰고요. 다 안좋다고 하긴 어렵지만 함정이 많죠. 다 떠나서 기성품중에 추천할만한건 레오폴드 제품군, 아콘 cx, dx, fx 정돕니다.
18/04/06 00:39
요즘은 꼭 체리 스위치라고 해서 압도적으로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그건 15년까지 제품이고 16년부터 제품 저하로 인해 스위치 평이 예전보다 안 좋아졌고, 요즘 박스축의 등장으로 인해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매니아들 사이에서 박스 적축이랑 박스 백축 등등이 요즘 인기몰이중 체리는 구흑축 등이 인기인데, 그건 구하기가 쉽지 않고 진짜 소수 매니아들을 위한 축이라.. 그리고 게임용으로는 안 맞는 것도 있고요.. 우선은 덜컥 사주기 보다는 자신한테 맞는 축을 찾고 난 다음에 사도 늦지 않습니다... 자신한테 안 맞는 축 사면 진짜 비싼 키보드여도 안 쓰게 되거든요... 또 혹시라도 쓰다가 다른 걸로 바꾸고 싶은 경우 기존의 쓰던 키보드를 팔 수도 있는데, 이 때 그나마 제일 감가상각이 덜한게 레오폴드입니다.. 덱 같은 경우는 AS는 모든 키보드업체 중에서 최고의 갑이지만 감가상각이 심해서 사는 순간 평생 써야하는 키보드로 유명하고, 나머지도 가격 방어가 쉽지 않거든요... 그리고 꼭 저가형 키보드는 웬만하면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18/04/06 04:16
키보드 매니아들 사이에서 선호하는 제품과, 게임을 위한 키보드는 그 영역이 좀 차이가 있어서... 기계식 키보드는 저렴한 걸로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레오폴드 같은 회사 제품은 매니아들이 선호하는 편인데, 게임쪽에서는 평이 안좋습니다. 키캡 품질이나 마감 등은 매우 좋지만 동시입력이나 속도 등 칩셋 영향이 있어서요.
5만원 이하 제품들은 스위치 자체를 저렴한 브랜드를 사용합니다. 오테뮤 축 같은 걸로요. 카일이나 게이트론 정도면 취향에 따라 체리보다 선호될 수는 있는데, 오테뮤 축은 품질이 좀 안좋은 것 같더군요.
18/04/06 04:45
용산에 키보드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알고 있어요. 직접 체감을 해보고 구입을 해보셔도 좋구요 유투브에 각 축에 따른 키건감을 소개하는 영상이 꽤 많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18/04/07 13:22
요즘 저가형 기계식도 마감이나 품질이 쓸만합니다. 한성/앱코/레오폴드 등 3만원대부터 10몇만원대 제품들 사용해봤는데 막손이라 그런지 몰라도 가격이 3배라고 3배 좋은 건 아니고.. 저가형 제품도 고가형 대비 90% 정도는 되는 느낌입니다.
중학생이면 게임용으로 보이는데 그냥 저가형 기계식 축만 맞는거 골라서 몇 년 쓰고 나중에 자기가 사고 싶은걸로 바꾸는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