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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4/05 21:41:17
Name 긴 하루의 끝에서
Subject [질문] 농구, 야구에서 플레이오프의 존재 의의는 무엇인가요?
단순히 생각하면 축구에서 리그 이외에 토너먼트 형식의 컵 대회가 존재하듯 농구와 야구에서도 리그와는 구분되는 토너먼트 방식만의 재미를 즐기기 위해 플레이오프를 시행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조금 이상한 것은 축구에서는 기본적으로 리그 우승이 컵 대회 우승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니며 인정을 더 많이 받는데 반해 농구와 야구는 오히려 플레이오프에서의 우승이 리그에서의 우승보다 더 인정받는 듯한 느낌입니다.

NBA와 MLB의 경우 애초에 리그가 단일 리그가 아니라 양분되어 운영되다보니 플레이오프의 시행 목적도 아주 뚜렷하고, 리그 우승보다는 플레이오프 우승이 진정한 챔피언으로서의 위상을 가지는 것이 매우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KBL과 KBO는 단일 리그로서 오히려 플레이오프가 이벤트성까지는 아니지만 축구에서의 컵 대회와 같이 다소 부수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울 것 같고 리그 우승만으로도 충분히 챔피언으로서의 의미가 클 것 같은데 현재 따로 플레이오프를 시행하는 이유, 심지어 리그에 비해 플레이오프가 더 높은 위상을 지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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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5 21:49
수정 아이콘
리그와 구분되는 토너먼트를 즐기기 위한건 전혀 없고
그냥 리그만으로 끝나면 흥행성이 떨어지니 그런거죠
시즌 종반에는 사실상 순위가 결정되니 1~2위 다툼이 치열한 시즌이 아니라면 거의 무의미한 경기들만 남게 되니 흥행이 안되니까요

당연히 부수적으로 운영하면 역시나 정규 시즌 후반기 각팀당 10~20경기씩 리그 전체로는 100경기 정도가 의미가 없어지죠.
한경기당 객단가 만원인 관중 만명만 들어와도 1억이고 100경기면 100억입니다.

포스트 시즌에 큰 의미를 부여해야 각 팀들이 시즌 종반에도 가을 야구 못하기로 확정된 2~3팀 정도 제외하면 열심히 할테고 관중이 들어차죠.
긴 하루의 끝에서
18/04/05 22:01
수정 아이콘
근데 리그 종반으로 갈수록 상위권을 제외하고는 리그 초중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열함이 떨어지는 건 축구나 농구나 야구나 별반 다를 것 없지 않나요? 축구는 기본적으로 승강 제도가 있고, 리그 순위에 따라 챔피언스리그랑 유로파리그 진출권 여부가 달려있어서 좀 다르려나요. 따지고보면 농구랑 야구도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때문에 순위 싸움이 아예 무의미하지는 않을 듯싶기도 한데요. 그리고 수익과 흥행을 위해 플레이오프를 시행한다고 해도 단기간에 토너먼트 방식으로만 운영되는 플레이오프가 리그보다 우승의 위상이 높은 건 여전히 의아한 부분입니다.
18/04/09 02: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보는 10개 구단 중 5팀이 가을야구를 하니까요. 가을야구가 완전히 나가리 되는 팀은 1~2팀 정도고 5위 자리 놓고 3팀정도가 마지막까지 힘을 쏟거든요. 축구에선 리그 20개팀중 15개 팀 정도가 의미가 없어지지만 야구는 달라요.

아뇨. 포스트시즌 위상이 더 높지 않으면 흥행이 안됩니다. 포스트시즌은 번외고 정규시즌 보다 가치가 낮으면 사람들이 관심을 안가지거나 적게 가지죠. 한국시리즈를 왜 볼까요? 시즌 챔피언이 누구냐를 알기 위해 보는겁니다.

드래프트 지명권은 크보는 큰 의미 없습니다. 1차 지명이 있으니 2차로 초거물은 잘 안나오거든요.

그리고 포스트시즌의 흥행력은 그정도가 아닙니다.
정규시즌 144경기를 144경기 티켓을 전부 다 사는거랑
포스트시즌을 와일드카드부터 다 사는거랑 가격이 비슷합니다(물론 와카 준플옵 플옵 코시 다 최종전까지 간다 쳤을때)
포스트시즌에 최종 챔피언이란 타이틀이 없으면 그돈주고 사람들이 보러갈거 같습니까?
돈잔치로는 포스트시즌 몇경기가 정규시즌 몇십경기만큼 수익이 됩니다.
18/04/05 22:02
수정 아이콘
쭉 이어서 보다 보면 리그가 예선전 같고 플레이오프가 본선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끝판왕 뽑는 느낌이랄까?

사실 장기전의 승자가 가장 강한 게 맞기는 한데.. 마지막에 이긴 게 강해 보이는 이미지 때문인 거 같기도 하네요. 개인적 느낌입니다.
레몬커피
18/04/05 22:04
수정 아이콘
1.돈이요

2.북미 프로스포츠도 기본적으로는 돈이지만 말씀하신대로 양대리그라는 점과 팀수, 국토넓이때문에 다른리그, 다른지구의팀을 적게만
나니 어느정도의 당위성이 조금은 있긴한데 국내같이 단일리그에 전팀끼리 공평하게 만나는 리그는 그냥 처음 리그 만들때 다른데서
하는그대로 가져와서그렇죠. kbo같은경우 모든팀이 똑같이만나는 리그라서 플레이오프가 왜필요하냐, 정규시즌대로 하면된다 이런
이야기도 야구팬들사이에서 좀 나왔었는데 돈과 단기전의 재미때문에 뭐....
bemanner
18/04/05 22:05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1위팀 우승확률이 90% 가량 됐던 걸로 기억하는데 애초에 1위팀이 거의 다 이기기 때문에 정규 시즌 1위팀이 우승하면 당연히 리스펙할만하고
야구의 경우에는 계단식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아래에서부터 연속으로 이기는 기적을 만들면 그것 또한 리스펙할만해서 그렇습니다.
18/04/05 22:08
수정 아이콘
하는 게 안하는 것보다 장사가 훨씬 잘 되고,
위상이 높은게 낮은 것보다 장사가 훨씬 잘 되죠

복잡하게 생각하실 것 없습니다. 프로스포츠는 철저히 흥행 위주에요.
긴 하루의 끝에서
18/04/05 22:13
수정 아이콘
그럼 선수나 팀 입장에서는 시즌 목표가 리그 우승과 플레이오프 우승 중 어느 쪽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팬들은 플레이오프 우승을 더 높게 쳐주긴 하지만 스타리그 때처럼 팬들이 개인리그 우승에 더 높은 가중치를 두는 거와 별개로 선수나 팀 입장에서는 프로리그 우승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경우도 가능할 것 같아서요.
18/04/05 22:16
수정 아이콘
당연히 플레이오프 우승이죠. 리그 우승은 사람들이 잘 기억도 안해주는데요;;
솔로13년차
18/04/05 22:20
수정 아이콘
야구의 경우 일단 팬들이 원하기 때문에 대외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인터뷰 등)에 있어서는 당연히 플레이오프를 더 신경씁니다. 실제로 어떤지는 알 수 없고요. 대체로 플레이오프를 더 신경쓴다고 생각하지만, 모르죠. 실제 연봉평가나 선수에 대한 누적 평가는 시즌 기록을 따지니까요.
18/04/09 02:2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선수나 팀 입장에서도 리그가 아니라 포스트시즌이죠.
지금은 우승이란 단어도 쓰지만 몇년전까지 리그는 그냥 1위였지 우승이란 단어도 못썼습니다.
정규시즌 전승 우승, 전경기 퍼펙트게임, 전경기 10득점 이상 vs 한국시리즈 우승
고르라고 해도 전자 고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가 아니라 아무도 없다 입니다.
국내 야구나 농구에 있어서 정규시즌은 그저 포스트시즌을 위한 예선에 불과합니다.

축구나 스타에서 32강 조 3승으로 통과냐 2승 1패로 통과냐에 별 의미 안두는거랑 같아요.
오타니
18/04/05 22:09
수정 아이콘
세계적으로 축구를 제외한 구기종목 리그에서 단일리그 하의 플레이오프는 흔합니다.
backtoback
18/04/05 22:11
수정 아이콘
어디서 읽은 댓글인데 플레이오프가 메인 이벤트고 리그경기는 메인이벤트에서 좋은 자리 맡기위한 예선전이다. 대충 이런 뉘앙스였습니다.
저도 이전에 리그우승의 가치가 너무 폄하되는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그 분 댓글을 읽고 묘한 설득력을 얻었습니다.
솔로13년차
18/04/05 22:13
수정 아이콘
야구의 경우 죽은 경기가 어마어마하게 양산됩니다. 리그제가 다 똑같다지만, 경기수가 많으면 그 이상으로 죽은 경기가 많아지거든요. 경기수와 상관없이 비율이니까 비율로 보면 같지 않겠나 싶지만, 경기수가 많아질수록 안정성이 상승하기 때문에 반대로 의외성은 줄어드는 거죠. '의외의 1게임'이 갖는 비중이 경기수가 적을 때 보다 효과적입니다. 거기에 축구는 승점제이기도 하고요.

대체로 이런 이야기를 할 때 유럽축구와 비교되고는 하는데요. 저 개인적으로 세상 모든 스포츠 중에 저 방식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스포츠는 유럽축구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에서 충원되는 선수수급, 전세계의 관심을 통한 수익, 그것을 바탕으로한 수많은 단계의 승강전. "유럽 축구는 이런데 다른 스포츠는 왜 이러나요?"의 경우 대체로 "저 부잣집 아들은 이러던데 여긴 왜 이러나요?"와 같은 계통일 때가 많습니다. 한국축구도 어쩔 수 없이 그런 형태를 띄는데, 그 방식이 한국축구와 맞나요? 맞지 않는게 분명한데도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는 거죠.

단순하게 말해서 그렇게 못하는 겁니다. 아무나 그렇게 할 수 있는게 아니예요.
18/04/05 22:18
수정 아이콘
흥행과 돈. 프로스포츠는 공정하게 1위를 뽑기위해 존재하는게 아니라, 관중에게 즐거움을 주고 그로서 파생되는 수익을 얻기위해 존재하는겁니다.
VrynsProgidy
18/04/05 22: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럽 축구도 플레이오프 하는 리그가 플레이 오프 안하는 리그보다 훨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잉글랜드만 해도 플레이오프 없는 리그는 꼴랑 EPL 뿐이고 EFL 챔피언십 프리미어 리그 2 전부 플옵이 있는 부분입니다 ^^
스페인도 역시 아마추어 리그를 제외하면 플옵이 없는 리그는 라리가 뿐이지요~~ 플옵이 있는 리그와 없는 리그는 비율로는 상대가 안되는 수준입니다.
게다가 벨기에는 심지어 축구 1부 리그도 플레이오프가 있어요. 우승팀도 플옵으로 정하구요~

즉 시즌 파이널 플레이 오프는 리그컵과는 전혀 별개입니다.~
말씀하신 모든 내용이 축구 2부, 3부 리그나 벨기에 리그등에도 그대로 적용가능하죠.
따라서 왜 농구 야구는 플옵이 있는가? 가 아니라 왜 일부 유럽 축구 1부 리그는 플옵이 없는가? 라는 생각으로 접근을 하셔야 하는게 더 맞는 부분이고
그 이유는 플옵을 안해도 돈이 솔찬히 되니까 그렇습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18/04/05 22:25
수정 아이콘
혹시 승강 플레이오프 말씀하시는 건가요? 어차피 1부 리그가 아닌 이상 1위 달성은 챔피언으로서의 의미보다는 상위 리그 진출로서의 의미가 더 크기 때문에 최종 챔피언을 뽑기 위한 목적의 플레이오프와는 달리 승강 플레이오프는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VrynsProgidy
18/04/05 2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우승이건 그냥 우승이건 그 둘을 차별화 할 어떤 이유도 없죠~ 2부 리그에서 풀리그 1위를 한 팀도 시즌 내내 40경기를 넘게 치르면서 리그 내에서 최고임이 이미 증명이 된 팀입니다. 2위팀도 2위임이 증명이 된 팀이고요, 3위, 4위, 5위, 6위팀도 플레이오프를 굳이 치르지 않아도 이미 40경기가 넘는 긴 리그 경기 결과 그 자리에 있는 팀들인데, 왜 승강을 위해서는 플레이 오프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히사나요?

다를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풀리그 결과 순위가 변별력이 있다면, 승강팀도 그 결과를 바탕으로 뽑으면 됩니다. 그러나 유럽의 대부분의 하위리그에서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돌립니다.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냐는거죠. 어차피 1년 내내 풀리그로 그 순위에 걸맞는 팀임을 검증했는데, 왜 1부리그 올라가서는 하지도 않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승격을 해야 합니까??

위에도 다른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답은 돈입니다.
라도비드
18/04/05 22:24
수정 아이콘
축구의 리그 우승 = NBA 시즌 우승,

축구의 챔스 우승 = NBA 플레이오프 파이널 우승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유럽축구는 각각 개별 리그가 존재하고 그 우승팀들이 결국 유럽의 최고클럽이 되기 위해 챔스를 달려나가는 거고,

NBA 또한 각각 컨퍼런스별 리그가 존재하고 그 상위팀들이 결국 NBA 최고클럽이 되기 위해 플옵을 치르는 겁니다.

애초에 단일리그니 플옵이니 이런 개념은 의미가 없고 유럽축구의 플레이오프는 챔피언스 리그가 대체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모든 아귀가 맞아떨어집니다.

관중몰이가 되고 돈이 되기 때문에 플옵 개념이 없는 스포츠는 사실 거의 없습니다. 유럽축구도 챔스로 대체하고 있을 뿐 플옵개념이 없는 건 아니에요.
긴 하루의 끝에서
18/04/05 22:29
수정 아이콘
저는 챔피언스리그는 여러 국가들 간의 통합 리그이자 일정상 부득이하게 토너먼트로 진행되기 대회이기 때문에 한 국가 내에서 일괄적으로 운영되는 리그 및 토너먼트와는 구분되는 특수한 경우가 아닌가 생각했는데 말씀하신 관점으로 볼 수도 있겠네요.
라도비드
18/04/05 22:43
수정 아이콘
NBA는 그 리그 수준 자체가 다른 나라의 농구와는 다른 스포츠라고 봐도 될 정도로 압도적인 Top League라서, 100번 챔스를 개최해도 100번 전부 NBA 소속 클럽이 우승합니다. 챔스 개최의 의미가 없는 거죠. 거리도 사실상 불가능하고.

MLB나 NBA 또한 유럽축구처럼 근처에 다른 나라들이 즐비하고 비슷한 수준의 리그가 여러 개 있다면 플옵 대신 챔피언스 리그를 열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죠. 아니 거의 100%라고 봅니다.

위에도 쓰신 분이 있지만 유럽 1부 리그를 제외하고 2부 리그는 거의 100% 플레이오프를 통한 승강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유별나게 유럽 1부 리그만 플레이오프 시스템이 없는 이유는, 뭐 말했던 대로 챔스가 대체하고 있다고 밖에 생각이 안 들어요.
피카츄백만볼트
18/04/05 22:27
수정 아이콘
단순명쾌하게 흥행때문이라고 봅니다. 해축도 챔스가 비슷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보는데 윗분이 써주셨네요.
18/04/05 22:28
수정 아이콘
한국시리즈는 이전부터 각 리그 우승팀이 치르던 경기였습니다

프로야구의 전신인 실업야구시절에 은행팀 리그인 금융단리그와 일반 기업 리그인 실업리그가 별도로 치뤄졌으며 각 리그의 우승팀이 코리언시리즈 우승팀을 가렸습니다
이때는 총 팀 수가 11팀으로 현 프로야구보다 팀이 많았죠

이게 프로야구로 넘어오면서 팀이 6개밖에 안되니 양대리그는 안되지만 그래도 전/후반기로 나눠서 한국시리즈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겁니다
라플비
18/04/05 23:15
수정 아이콘
플레이오프형 스포츠 대부분은 미국에서 주로 하지 않던가요?

미국은 땅도 넓고 캐나다 일부 팀도 참가하고 하니까 크게 2~4개로 리그를 나누고 거기서 최종적으로 누가 강한가를 가리는 것이 플레이오프 같은데, 이걸 땅이 그다지 넓지 않은 여러 나라(농구->아시아와 유럽, 야구->한국, 일본, 대만 등)가 딱히 제도를 수정하지 않고 받아들여서 단일 리그임에도 플레이오프를 하는... 그런 거 아닐까요.

축구만 해도 풀리그제가 이미 종주국부터 정착되어 있으니 엥간한 나라들도 풀리그제를 쓰듯이
18/04/09 02:29
수정 아이콘
땅은 상관 없습니다.
야구에서 아메리칸 리그 15개팀도 미국 각지에 다 흩어져 있고
내셔널리그 15개팀도 마찬가지로 다 흩어져 있습니다
서부는 내셔널 동부는 아메리칸 이런식이면 님말이 맞겠지만 아니에요

그리고 메이저리그는 어떤 이유에건 리그를 나눈게 아니라 원래 별개의 리그가 하나로 합쳐진겁니다.
먼치킨
18/04/05 23:34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이런 논쟁에서 흥행 때문이라고 대답하면 순수성을 해친다고 생각해서 싫어했는데요 (그래서 리그제에서의 플레이오프 제도에 반대하기도 했구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사람들이 좋아한다는데, 사람들에게 행복을 준다는 프로스포츠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당연히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네요.
캡틴아메리카
18/04/06 00:12
수정 아이콘
참고로 일본프로야구는 리그 우승을 아주아주 상당히 높게 칩니다. 그래서 포스트시즌 가면 리그 우승팀이 1승을 먹고 시작하며 1차전부터 끝까지 전부 무조건 홈을 가져갑니다.

물론 그렇게 하고도 리그 우승이 아닌 팀이 포스트시즌 우승을 하면 높게 쳐줄 수 밖에 없죠. 1패로 시작하고 전 경기 어웨이인데도 이긴거니...
스카야
18/04/06 07:43
수정 아이콘
샐러리캡을 운영하는 리그의 경우 플옵없으면 선수연봉이 꽤 줄어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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