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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5 12:15
개별 팀 입장에서 손해 한표. 솔직히 이벤트성 대회라 잘해봤자 이후 커리어에 제대로 쳐주지도 않는데 못하면 이완용급으로 욕먹습니다. 코소보 갤러리가면 리라 안가는거 하난 좋다는 글이 수시로 올라올정도.
18/04/05 12:16
선후관계나 인과관계가 뒤틀린 느낌이지만 스프링 성적은 집어치우고 그냥 지금 시점에서 스프링에서 좋은 성적아니었으면 섬머밖에 없는 상황이니 내가 응원하는 팀이 리라 안나가는 상황인게 낫긴하겠네요 특히 중위권이면
18/04/05 12:29
나가서 이기기만 한다면 나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한국팀이 아무래도 이길가능성이 더 높으니까 나갈수 있다면 나가면 좋겠네요.
이기고 돌아오면 롤팬들의 사랑을 받는게 이게 은근히 큰거 같아요.
18/04/05 12:40
압도적 손해요.
아니 나가서 이겨도 본전이고 상금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지면 욕이란 욕은 다 먹고....... 거기에다가 다른 팀들은 스플릿 준비하는데 1주일가량 시간도 날리고....
18/04/05 12:57
라이엇이 이스포츠 운영은 나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리라는 북미 유럽 라이벌리 때문에 억지로 끼워넣은 티가 너무 나죠. 선수들 돈이라도 좀 챙기면 낫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진짜 뭐 건질 게 없음.
18/04/05 13:15
그런 게 좋은 쪽으로 작용한 경우가 있기는 한데(16년 SKT와 블랭크/IEM)
이런 식으로 애매한 이벤트전이라면 나가서 득볼 게 별로 없긴 한 듯
18/04/05 13:28
응원팀이 중위권 이하니 좀 나가보면 좋겠네요. 근데 시점 조절해서 챔스/유로파처럼 MSI와 동시/직후에 했으면 좋겠어요.
18/04/05 13:29
엄청난 손해요. MVP가 선전해봐야 그거 진짜 응원해주는 사람은 한 줌이고 나머지 팀들 멕이는데 밈으로나 쓰였죠. 지면 모든 걸 잃고 이기면 시간만 잃는 곳입니다.
18/04/05 15:41
(수정됨)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리라는 생긴지 얼마 안 된 것도 있지만 커리어로 보통 언급도 거의 안 돼서 커리어상으로도 이득이 없고 저번에 졌더니 매국노 소리 듣지 않았나요? 이기면 그냥 조금 기분 좋은 반응 정도라서...
18/04/05 16:37
사실 제 입장에서는 크게 뭐라하지 않는데....
보상 없는 국가대항전에서(그리고 대회에 임하는 자세[이를테면 중국 합숙이라던지]) 졌을 때 극딜 하는 분들때문에 무조건 손해입니다.
18/04/05 17:00
무조건 핵 손해입니다.
지기라도 하면 매국노 취급은 기본입니다. https://pgr21.com/?b=26&n=105469 이 글만 봐도 중국팀에 지니 오만한 밴픽인가? 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고(물론 아니라는게 PGR 대세론이긴 했지만) 네이버 댓글에서는 욕이란 욕은 다 먹었죠. 이기면 당연한거고 지면 매국노 취급이니 안 나가는게 이득이라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요즘 페이커나 울프가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걸 보면 더더욱 손해라고 생각되네요..
18/04/05 20:08
(수정됨) 응원팀 경기를 더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좋더군요
그리고 졌을때의 손해만 말씀하시는데 작년 kt와 mvp가 리라 이후 급호감 팀으로 떠오른거 생각하면 단점만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작년만 놓고 보면 skt, ksv팬은 손해다 kt, mvp 팬은 손해 아니다...로 얘기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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