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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7 17:49
테니스는....
입문의 벽이 좀 높아서... [장소가 한정적이고 게임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꽤 오래 걸립니다] 일단 레슨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리구요. 크리스마스 시즌 정도를 빼면 정말 언제나 테니스 대회는 있습니다. 4대 큰 시합도 적당히 띄엄띄엄 있구요... 다만 중계해주는 채널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찾아서 보셔야 합니다.
18/03/07 19:17
안녕하세요 축구입니다.
윗분께서 테니스 입문이 어렵다고 하셨는데.. 요거보다 훠어얼씬 어려운게 스케이트입니다. 제가 관심을 끊은지 오래 됐지만 스케이트를 좀 오래 배워서.. 신뢰하셔도 좋습니다. [중계 관람] 그나마 테니스는 4대 메이저대회를 espn 채널에서 중계해주거나 간혹 아프리카에서 해주는데 스케이트는 그런거조차 없습니다. 쇼트의 세계 메이저 대회는 세계선수권, 월드컵, 올림픽 이렇게 보면 되고 국내 선출과 세계 주니어 경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TV에서 중계 및 해설을 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세계 선수권이나 월드컵은 간혹 나오는데 이건 본방으로 챙겨 볼수도 없고 재방은 당연히 안해줍니다. 그래서 이런 경기를 보기 위해서는 유투브를 이용하죠. 축구도 그렇잖아요. 국내에서 중계 안해주는 경기나 컬럼은 스카이스포츠 채널을 이용하듯. 접근 방법이 쉽지 않아서 몇경기 보다가 재미없어서 안보실겁니다. 이번 올림픽 보시고 박진감 넘쳐서 흥미를 가지시는거 같은데 그건 국뽕에 생방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거고 정작 유투브에서 정리가 잘 안되있는 경기를 보면 재미없어요. 저도 가끔 보다가 말거든요. 그리고 그나마 저는 탈 줄 아니까 영상을 보면 경기 방식이나 스킬이 보이는데요. 예를 들면 축구경기 보면 공 왔다갔다 하는것만 보는게 아니라 두줄수비 또는 빌드업 연계 등등 전술적인걸 따지면서 보잖아요. 하지만 스케이트를 잘 모르면 주구장창 도는것만 보이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한국빙상연맹 사이트가 있습니다. 방문해보시면 빙상연맹다운 자료가 소소하게 업로드 되어 있습니다. [체험] 그럼 내가 직접 스케이트를 어떻게 해야 탈수 있나? 아시다시피 우리 주변엔 스케이트장이 거의 없죠. 지방은 모르겠고 서울 태릉경기장에서 등급별로 진행되는 수업이 있습니다. 목동도 있구요 등등.. 물론 성인들도 많이 배웁니다. 대신 시간대를 맞추기 쉽지 않고 너무 기초부터 배우다보니 '내가 이 나이에 허리 굽히고 아장아장 걷는걸 배워야 하다니' 라며 자괴감을 느끼기 좋은 종목입니다. 스케이트장 위에서만 할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평소에 연습하기에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랜기간동안 끈기를 갖고 배우셔야 합니다. 레슨비용도 저렴한편이고 스케이트와 헬멧 장갑을 구입하셔야 하는데 입문~중급 레벨에서는 비싸지 않습니다. 제가 스케이트 단점 위주로만 말하고 있는데요. 이걸 상쇄시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스피드인데요. 아마대회 나갈정도로 배우게 되면 직선거리와 코스 돌때 짜릿함은 어마어마 합니다. [정리] 하지만... 스케이트는 입문하지 마세요. 접근성이 매우 어렵고, 영상 좀 보면 질립니다. 최대한 허리를 굽히며 허벅지와 종아리로 지탱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하기에도 힘들어요. 반대로 테니스는 재미있습니다. 저는 주로 여자 메이저 대화를 보는데... 아주 좋습니다. 이제 봄여름인데 테니스 동아리 나가서 배워보셔도 좋습니다. 음.. 테니스 좋아요.
18/03/07 20:40
답글 감사합니다.
테니스는 동호회를 어디서 어떤 경로로 구해야 하죠..? 스케이트는 동호회가 활성화가 잘 되어있지 않나요? 또 관련 커뮤니티나 사이트 활성화 잘 된 곳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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