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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5 10:47
(수정됨) 솔직히 탑 봇은 그냥 그대로 평타치는거같은데 미드기복이 너무 심하죠.. 정글도 너무 자주바뀌면서 안정감을 못주고 또 둘이 너무 특색있다보니까 다들 삼성정글은 이렇게하겠구나 예상을 하고..
또 향로메타 벗어나니까 존버운영이 안되고 빅토르 말자하너프먹으니까 미드도 자신있는픽이없고..
18/03/05 10:52
미드 정글이 무너지기 시작하니 버티고 있던 탑 봇도 같이 망한거죠. 개인적으로 작년부터 앰비션의 기량은 물음표라.. KSV는 하루가 됐든 새 정글러가 됐든 정글이 개선되지 않으면 어려울겁니다.
18/03/05 10:58
좀 냉정하게 이야기 해보자면 재작년 롤드컵은 대진운이 좀 좋았고
작년 롤드컵은 봇캐리 버티기에 미드는 존재감이 좀 덜한 메타라 팀색깔에 맞았고 엠비션이 먼가 기대이상으로 폭팔한 감이 없잔아 있었죠 그리고 봇 정글쪽은 그나마 기복이라 할만한데 현재 좀 저점이고 크라운은 기복이라 하기엔 작년 스프링 초반정도말곤 꾸준히 못한편이고 챔피언 폭까지 겹쳐서 더욱 부진해보이는게 아닐까 싶네요 거기다 그나마 잘해주던 큐베까지 팀의 부진에 쓸려가는 현상이 아닐까 싶네요
18/03/05 11:16
(수정됨) 수정: 재작년이셨군요.. 죄송합니다. 댓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엠비션이 터진게 너무 컸어요. 롤드컵에 맞춰서 각성했었죠
18/03/05 11:00
18/03/05 11:53
최수범 감독님이 엄청 화나셨네요. 저 분이 재능은 기본 베이스고 선수 평가할때 가장 우선시 하는게 자세 혹은 태도인데 저렇게 인터뷰 할 정도면 지금 선수들이 굉장히 마음에 안든다는 뜻인데..
18/03/05 22:47
18/03/05 11:10
롤드컵은 선수들의 목적으로 치면 끝판왕, 최종보스 같은거라...
그 목표를 클리어한 이상은 이전만큼 나사가 조여지지 않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죠 선수 중에서 가장 큰 원인은 크라운이라고 봅니다
18/03/05 11:50
차라리 시즌이 바뀌고나서 바로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이해가가는데 오히려 시즌초반엔 절정의 폼을 보여주다가 중반들어서부터 이렇게 떨어지니 그게 더 이상해요.. 롤드컵 후유증이라면 skt처럼 시즌 초반에 와야 정상인데
18/03/05 12:57
원래 연습 안하면 처음에는 티가 안나도 시간이 지날수록 티가 나고, 그것을 회복하는데에는 훨씬 많은 시간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최우범 감독 인터뷰에서도 1-2달은 필요할 것 같다고...
18/03/05 11:13
원래 미드는 라인전이 약해서 한타 바라보는픽에 엠비션이 미드만 엄청파줘서 그때부터 강팀이 됫죠
근데 요즘은 미드를 잘 안봐주니 털리죵..
18/03/05 11:14
사실 크라운은 폼하락이 예전부터 어느정도 드러났었죠.. 그런데 그걸 말자하같은 픽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했는데... 이젠 그러기가 좀 힘든 상황이고. 그리고 롤드컵 우승하고 팀 폼이 하락하는건 어느정도는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죠. 선수로써 최종 목표를 달성했으니 현자타임이 안오기가 힘들것같습니다. 숱하게 우승한 SKT조차도 롤드컵 직후 흔들리는 모습들을 보여준건 사실이니..
18/03/05 11:50
차라리 시즌이 바뀌고나서 바로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이해가가는데 오히려 시즌초반엔 절정의 폼을 보여주다가 중반들어서부터 이렇게 떨어지니 그게 더 이상해요.. 롤드컵 후유증이라면 skt처럼 시즌 초반에 와야 정상인데
18/03/05 11:27
SKT가 13년에 롤드컵과 윈터전승우승 후에 귀신같이 폼이 내려간거랑 비슷하게 봐야하죠. 롤드컵 우승이라는 정점을 찍었으니 동기부여라는 측면에서 문제가 생기는게 정상 아닌 정상이라고 봅니다.
18/03/05 11:32
전 개인적으로 크라운 멘탈이 약한 편이라 보고 요즘 그 모습이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다고 봅니다. 그니까 게임 내에서 멘탈이 나가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인터뷰를 보면 자신 스스로를 굉장히 혹사시키는 스타일같아요. 그래서 롤드컵을 우승한 직후의 인터뷰에서도 은퇴생각을 했다 이런 발언이 나온 것 같구요.
18/03/05 11:47
(수정됨) 그냥 크라운이요. 봉풀주 탈리야한테 라인전 박살나는 아지른데 이걸 다른 팀원들이 어떻게 커버치나요. 엠비션은 감을 많이 잃은것 같고 하루는 조금 억울합니다. 미드가 저 정도로 쳐발리면 정글은 솔직히 미드 속박당하다가 게임 말립니다. 미드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하면서 미드에서 시간 끌리고 갱 각 봐주니까 동선 꼬이고 어제 2,3 세트는 다른 말이 필요없고 크라운과 이안의 차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ksv는 무조건 미드 서브나 대체자 구해야 합니다. 곰곰히 크라운 특징을 보면 무조건 서브가 필요해요. 멘탈이 약한편이지(본인 인터뷰에서 직접 언급), 기복이 매우 심한 편이지, 챔프폭이 좁지, 잘하는 시기와 못하는 시기가 매우 분명히 나뉘는 편이구요. 솔직히 지금 크라운은 작년 마린이랑 다를게 없습니다. 챔프폭은 극단적으로 좁으면서 팀에 밴픽을 강요하고 케어 해주려하는 정글까지 망치는. 그렇게 봐줘도 한타에서 쓰로잉까지요.
18/03/05 13:03
크라운은 솔직히 잘할 때라고 해도 서브가 필요하다고 봐요. 못하는 때가 올 수가 있어서..항상 잘하는 미드라이너는 아닌데 오늘 잘했다 내일 못했다 식 기복이 아니라 라운드 혹은 시즌 단위로 잘하거나 못해서..
18/03/05 11:59
크라운 기량저하가 크죠. 하지만 선수 특유의 성실함으로 리그 막바지가 되면 또 적응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리라 기대합니다. 리그가 고착화될수록 빛나는 타입이라서요.
18/03/05 12:07
미드가 약해서 이렇게 된거죠. 원래 팀이 망가질때 한 라인이 계속 안 좋으면 다른 라인까지 다 맛탱이 가는거 순식간입니다. 페이커도 이지훈이랑 로테 돌았고 폰도 유칼이랑 로테돌거고 칸도 라스칼이랑 로테도는데 KSV도 서브뽑고 크라운도 받아들이면 팀도 크라운 본인도 금방 살아날겁니다.
18/03/05 12:29
원래 기량하락 혹은 연습부족이 처음엔 안드러납니다. 스1때도 프로들이 이런말 많이했어요 지금 연습 안하는건 당장은 드러나지 않지만 몇달후엔 무조건 드러난다고요.
18/03/05 13:17
다른 멤버는 그냥 아쉽다, 부진하다 레벨인데
크라운은...너무너무 못 합니다. 올라오긴 할 겁니다. 근데 그 동안 계속 지고 있을 수도 없는 거 아닙니까 기약도 없는데. 서브가 필요해요.
18/03/05 16:46
저는 추가적으로 ksv는 너무 변수없는 정석적인 픽 플레이만 하기때문이라고 봅니다.
이런 안정적인 플레이가 처음엔 좋은성적이 나와도 어찌보면 변화가 없기때문에 상대입장에선 예상하기쉬워서 결국엔 파훼당하고 대처가 되는것이죠 거기에 맨날 하던것만 하니까 챔프폭이 좁고 메타가 바뀌면 힘을 못쓰는 그런 시나리오라고 봅니다.
18/03/05 17:23
그냥 전체적으로 떨어졌죠. 그 와중에 제일 많이 떨어진게 미드고. 아니 떨어졌다고 보기엔 롤드컵때도 미드는 부진했어서..
큐베는 안정감이 떨어졌고, 정글은 하루가 나온다하지만 엠비션이 없어 운영의 맥이 끊어졌죠. 미드는 말하기 싫을 정도에, 바텀 폼도 많이 죽었습니다. 룰러 데스가 엄청 많고 코어장전의 플레이메이킹도 거의 안나오죠.
18/03/05 17:27
크라운이 부활하거나 16-17크라운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미드를 구할 수 있는게 아니라면 세계최강의 삼성은 다시 볼 수 없을겁니다.
삼성의 단단함은 미드에서 시작되서 정글로 그리고 그것이 바텀과 탑으로 퍼져나가는 것이었는데 미드가 흔들리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18/03/05 19:29
크라운은 정말 엄밀히 말하면 폼이 떨어진게 아니고 작년 서머부터 떨어진 폼이 아직도 안올라와있는거죠
서머 중반쯤부터 해서 롤드컵 결승까지 롤드컵에서 말자하 하나로 잘했던거 제외하면 정말 어떤 미드를 만나도 한단계 아래라고 느껴질정도로 폼이 최악이였고 아직도 복구가 안되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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