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2/25 08:53
워라밸이나 스트레스는 확실히 나을 겁니다. 다만 다른 종류의 스트레스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시험을 다시 공부할 만한 가치가 있냐고 하면 본인이 삶에서 어느 부분을 중요시하냐에 따라 다를 거 같네요.
18/02/25 08:58
다른 종류의 스트레스가 뭘 말씀하시는 건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교행쪽은 관련된 지인이 없어서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아는게 없어서요. 댓글이 불편하시면 쪽지로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8/02/25 11:56
(수정됨) 교행은 민원이라고 하기엔(?)
학교 선생님들이기때문에 일행보다는 좀 많이 나은 부분이 있죠.. 대부분 합리적이고 점잖으시기 때문에.. 대부분 학교근무고 처음에 배운 거에서 크게 업무가 바뀐다거나 하진 않구요 (업무는 예산, 계약, 지출, 급여, 세입, 각종 시설, 재난, 물품, 재산, 운영위원회, 발전기금, 민방위등등 평생 공부는 해야하지만 업무가 확 바뀌진 않거든요) 퇴근은 다들 아시다시피 4시반.. 회식해도 분위기가 요즘 술을 많이 안마시기 때문에 7시면 끝나구요. 사실 회식도 자주 안하죠 일행이나 교행이나 봉급차이는 초과근무랑 출장비 차이같은데 교육청, 지원청 바쁜 학교 일부 제외하고는 초과할 일이 많지 않아요 소수 인원 중에 업무몰빵이나 회계말이면 사실 좀 바쁘긴 하지만.. 주말 근무는 가끔 시설공사할 때 감독한다거나 감사기간 제외하면 없고 일행처럼 주말에 행사가 있다거나 비상근무가 있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교육공무직 처우개선이 많이 이루어지고 공무원 중에 제일 좋은 교사들이 있기 때문에 비교는 많이 되는 편입니다. 총액일건비로 묶여 있기 때문에 앞으로 여건이 나아질 지는 좀 어두운 편이구요 이원조직에 워낙 소수인원이라 좀 소외되는 편도 있구요. 아무리 사무관 진급해도 교장이 있어서.. 동기중에서 보면 일행에서 오신 분도 있고 교행에서 일행으로 가고 싶어하는 동기도 있어요 뭔가 행정실이 답답한게 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분들은 직속기관이나 교육청에 가면 되긴해요.(직속기관은 각종 연수원이나 교육원) 학교가 지겨우면 도서관도 가면 좋을 거 같은데 거긴 잘 모르겠습니다 7급공채가 없기 때문에 진급은 좀 빠르다고 알고 들어 왔었는데 전환이 많이 되어서 요즘 적체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고등학교만 예로 들면 5급 행정실장, 6급 과장, 7급 계장, 8급 주무관, 행정실무원 2명, 시설관리 1명 이렇게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