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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2 18:45
지금 하시고 있는 분할에서 가슴만 어깨/삼두 쪽으로 옮겨 오면 푸시-풀-레그 3분할입니다.
보통 푸시-풀 분할을 추천하는 이유는 푸시-풀을 '가슴/이두 - 등/어깨/삼두' 이런 식으로 묶을 경우(실제로 저렇게 하기도 합니다), 첫날 한 이두 운동 때문에 둘째 날 할 등 운동이 방해를 받아서 그렇습니다. 순서가 바뀐다면 첫째 날 한 어깨/삼두 운동 때문에 둘째 날 할 가슴 운동에 100% 힘을 발휘할 수가 없구요. 미는 운동과 당기는 운동은 자기들끼리 기능적으로 연관이 많기 때문에 묶어서 하라고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리는 사실 챙겨서 하다보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도 많이 빠져서 따로 빼놓곤 합니다. 그런데 운동 능력에 따라서 분할은 편한대로 하기도 합니다. 길항근을 함께 묶어서 운동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두와 삼두를 같은 날 묶어서 하는 운동이 대표적인 길항근을 함께 하는 운동입니다. 유명한 아놀드 분할은 가슴/등을 하루에 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만 일반인 수준에서 효율성이 좋은 게 뭐냐? 할 때 기능적으로 묶는 푸시-풀을 많이 추천하는 겁니다. 하루 내에서 운동 순서는 아주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기능을 하는 근육들끼리 있을 때는 보통 큰 근육을 먼저 하고 작은 근육을 하라고 하는데, 가슴이랑 다리처럼 크게 관련 없는 근육은 그냥 자리 나는 대로 하시면서 그날 목표치만 채우시면 됩니다.
18/02/12 20:16
푸쉬-풀이 제가 이해하기로 하루엔 푸쉬를 몰아서 하고 하루는 반대로 하는게 맞는거라면 이대로 하면 된다는거군요..어깨/삼두 말고 가슴/삼두 하려다가 어깨욕심이 더 커서 삼두랑 묶었습니다 크크 하체 가슴은 이제 별 욕심이 없어서
18/02/12 20:49
3분할로 효과 여태까지 많이 보신건가요? 아니라면 굳이 고수하실 이유가... 전 2분할 그리고 가끔 무분할로 합니다. 밀기/당기기 로 나누기도 하고 상체/하체로 나누기도 하고 무분할하는 날인 저도 님처럼 가슴보단 어깨에 집중하고 싶은 날에 어깨/등/하체 이렇게 하곤 해요.
18/02/12 21:15
아뇨 5분할 하다가 3분할 할까 2분할 할까 고민하다 3분할 넘어온지 2달은 됐나 한것 같습니다 2분할 하면 한부위를 하루 쉬고 한다는건데 아파서 못할것 같아요;; 근육통이 생각보다 오래가던데..늙어서 그런지 ㅠㅠ 35세 입니다요
18/02/12 21:17
주변에 운동 하는 사람이 없어서 유툽영상 이거저거 참조하면서 하는데 말이 다 달라서..2분할 무분할 좋다는 말도 들었고 3분할이 좋다는 말을 그나마 많이 들었습니다 장점으로 일주일에 한부위 두번 할수 있다고...5분할 추천은 거의 없더군요 크크
18/02/12 21:21
웨이트 시작할때 피티쌤이 5분할로 가르쳐줘서 5분할로 1년 좀 넘게 하다가 크로스핏 1년 정도 하다가 다시 웨이트로 넘어온지 1년 정도 된것 같아요
18/02/12 22:41
앗 2분할 가장 적정한 운동회수는 2일 훈련 후 하루 휴식이에요. 저 개인적으로나 일반적으로는 일주일 기준으로 월화목금 훈련 수토일 휴식 이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피티 여러번 받아봤는데요. 처음 선생님도 재입대님께서 배우셨듯이 5분할로 운동을 가르쳐주셨는데 성장이 무척 더디고 피로에 내내 쪄들어 의무감에 운동하다가 결국 피로한 날에 벤치하다가 회전근 나가서 운동을 1년 쉬었습니다; 트레이너가 빌더 출신이었는데 아무래도 자기 몸(+약물...) 에 맞는 루틴을 일반인에게 가르쳐줬다 싶었어요.
18/02/12 22:50
제 개인적으로는 근육량이 충분치 않은 (체중의 반을 상회하는?) 경우에는 부위당 많은 세트가 필요 없는 것 같아요. 요즘 연구에는 부위당 본 세트 기준 6세트면 충분하다는 결과도 있고요. 2분할로 하시고 빅머슬 위주로 다관절 운동들 한 번 해보세요. 제가 체중 63일때 골격근 30 조금 더 됐는데 반년 정도 하고 현재 체중 70에 골격근 34 조금 넘게되었어요 3대도 몸무게에 4~5배 들고요. 그리고 많이 쉬니까 무엇보다도 체육관 갈때마다 너무 행복해요 흐흐
18/02/12 23:44
아까 헬스장서 댓글 달다가 와서 이제 봤네요 문맥상 근육량이 체중의 반 이하겠죠...? 전 인바디를 믿는 편은 아니라서 골격근량 이걸 측정을 못하겠는데 일단 최근 잰 인바디 보면 70.8키로에 35.7키로가 나오긴 했네요 3대는 안재봐서 잘 모르겠는데 4,5배 대단하네요; 지금 마지막세트 12회 하는거 기준으로 벤치프레스 80 겨우 들고 있습니다 100키로 드는 분들 진짜 부러워요 ㅠㅠ 스쿼트도 크로스핏 할땐 더 들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100키로 더 올려서 할 생각도 안납니다 후달려서 ㅠㅠ 여담을 얼마전에 언더아머? 이거 입어보고 핏 괜찮아서 삿는데 유툽에서 3대 600이하인데 언더아머 입었다고 불법이라며 뺏는 영상이 있더라고요 옷걸이에 걸어놓고 그냥 가끔 입고 거울보고 다시 걸어놓고 하고 있습니다 크크크
다관절이면 어깨 같은경우 레이즈류 말고 프레스 하체도 익스텐션 컬 말고 프레스나 스쿼트 같은걸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요즘 어깨같은경우 프레스를 잘 안해서 이건 잘 모르겠네요 예전에 pt받을때 레이즈는 그냥 프레스 끝나고 마지막에 해주고 가고 그래서 얼마전까지 프레스만 주구장창 했는데 예전 헬스장 트레이너가 레이즈 많이 하라고 해서 후면부나 레이즈 위주로만 가고 있습니다 프레스는 가끔하고.. 5분할에서 3분할 하면서 주5회 운동에서 6회로 바꿨는데 부위도 2부위로 늘어서 힘들고 ㅠㅠ 한번 2분할 도전해볼게요 답변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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