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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8 06:21
(수정됨) 제 질문을 이해 못 하신거 아닌지... 1차선에서 더 왼쪽으로 갈 수가 없기 때문에 추월하겠단 신호인 겁니다.
18/02/08 06:22
무슨 말이죠? 고속도로 추월차선은 1차선이고 보통 고속도로에선 중앙분리대가 있는데 거기서 왼쪽 깜박이를 켤 일이 있나요?
만약 그런 차량을 봤다면 '중앙선을 넘어가려나?!' 또는 '1차선 들어온 후에 아직 깜박이를 안 껐나보네'정도로 생각합니다. 암튼 듣도보도 못 했네요.
18/02/08 06:25
음...그렇군요. 그럼 제가 신호 보내는걸 앞에 계신분은 마냥 이상하게 생각 하셨겠네요 -_- 비켜달란 뜻인줄 모르고
답변 감사합니다.
18/02/08 06:27
한국에선(?) 고속도로 1차선에서 앞 차를 추월하고 싶으면 비상깜박이 켜는 분은 있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뒷차가 비상깜박이 켜고 바짝 붙으면 급한 일 있나보다하고 비켜줍니다.
18/02/08 06:34
평소에 운전을 너무 잘(?) 하시거나, 크크
다른분들 답변 보니 원래 아는 사람만 아는 개념이라던가 그럴 수 있겠네요.... 미국은 큰 나라니까요. 참고로 저는 동부입니다.
18/02/08 06:44
아이고........사랑하는 모국에 와서 여러 사람들한테 민폐나 끼치고 가는거 아니었는지,
얼마 전엔 윗사람보다 위로 건배하지 말라고 한소리 들었는데 힝... 저 한국사람 아닌가봐요ㅜㅜ
18/02/08 06:58
미국은 뒤에 딱 붙으면 비켜달라는 소리 아닌가요? 최소한 서부에서는 깜빡이 켜서 비켜달라는 사람은 본적 없는데.. 저도 거의 10년살면서 한번도 못봤습니다.
18/02/08 07:04
캐나다에서 7년 운전하면서 1차선에서 왼쪽 깜빡이 한번도 못봤습니다. 바짝 붙거나 좀 심하면 쌍라이트..가 세계적으로 합의된 룰 같네요.
18/02/08 07:43
저는 알아서 비켜주는 스타일이지만,
제 입장에서 급할 때는 비상등을 켜고(양쪽 깜빡이) 달립니다. 반대로 상대가 비상등 켜고 달리면 급한 일(응급환자 발생)이 있다고 인식하구요.
18/02/08 08:02
예전에 1차선 도로에서 (좌회전이 없을때) 왼쪽 깜빡이를 켜는게 뒷차에게 추춸하라는 의미로 통하던 기억이 나네요..
속도를 죽이며 오른쪽으로 바짝 붙어주는건 덤..
18/02/08 08:24
휴 우리만 그런게 아니라 다행이다..
뭐 아무튼 저도 처음 들어보긴 하지만 1차선 정속주행 차량들은 애초에 1차선이 추월차선인지도 모를거에요. 우리나라 문화는 그냥 뒷차가 알아서 2차선 통해서 추월하는거인듯..
18/02/08 08:55
경험상 유럽에서는 유효한 신호고(2차로 주행하다 1차로로 앞차 추월할때도 추월이 완료될때까지 왼쪽 깜빡이를 켭니다.)
미국에서는 이러지는 않고 그냥 바짝 붙어서 내가 빨리갈거를 어필합니다. 그런데...양쪽다 공통적으로 애초에 1차로에서 정속주행을 하지는 않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1차로는 어쩔수없는 상황이 아닌이상 무조건 비웁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고속도로 이용하면서 가장 불만인 부분입니다. 1차로 정속주행에 거리낌이 없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보여요.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단속카메라를 늘리는거 못지않게 추월차로 캠페인 및 단속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18/02/08 09:03
[많은 분들의 답변 감사합니다].
뒤로 바짝 붙는거야 당연한데 인지를 못 하시는 분들도 많고, 쌍 라이트는 조금 공격적으로 비춰질 수 있어 그랬는데 제가 생각하던 암묵적 룰처럼 공용화된 것은 아닌가 보군요. 저는 보통 제가 추월 했을때 감사의 의미로 쌍라이트를 키긴 하는데 앞으론 주의하면서 운전 해야겠네요. 모든 분들의 댓글에 답변을 남겨 드리고 싶지만 시간상 불가하겠네요, 많은 답변들 감사 드립니다. 추운날 안전운행들 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빕니다. 그럼 이만!
18/02/08 09:54
뻘소리지만 1차로에서 정속주행할 정도로 눈치없는 분들은 뒤차가 깜빡이를 켜거나 말거나 크게 관심도 없을 것 같아요 -_-; 자기 차 때문에 뒤로 줄줄이 밀리는 것도 잘 모름...
18/02/08 10:02
난 1차선 최고속도로 달리고 있으니 나보다 빨리 뒤에서 오는 애들은 과속이고 그런 놈들을 짐이 단죄하겠다 라는 자경단 1차선 정속주행자들이 판치는 나라라서...
18/02/08 10:43
저도 몇번 왼쪽깜빡이 시험삼아 보내봤는데요..
단 한번도 양보받은적이 없었네요.. 한국은 그냥 우측 추월해야합니다.. 물론 그냥 알아서 비켜주시는분들도 많습니다 흐흐..
18/02/08 11:15
한국에 그런 문화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냥 우측 추월이 속편합니다. 하이빔은 괜히 채근하거나 대놓고 싫은 소리 하는 것 처럼 느껴져서요. 그렇게까지 했는데 안비켜주면 더 짜증나구요.
18/02/08 11:23
저는 추월차로에서 저보다 느리게 가시는분이 속도 맞춰서 비켜주시면 옆으로 지나가면서 감사하다고 비상등을 키고 가요..혹시 오해하실진 모르지만 그정도로 감사하다는!!
18/02/08 12:24
중국 일본 살아봤는데 전혀 없구요
중국은 중경에서 추월 차선으로 가는데 비상등 키고 가길래 여기는 좀 다른가 보다 생각한 기억이 납니다
18/02/08 13:09
비켜 달라는데 안비켜주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단지 비켜달라는건지 모르니깐 안비켜주는거에요 이유가 뭐냐면 1차선 달리는 사람은 뒷미러를 안봐요 그냥 앞만 보고 달리기 때문에 뒤에서 깜빡이를 켜는지 비상등을 켜는지 몰라요 .. (잘못된 운전습관이죠) 그래서 차라리 쌍라이트 켜시면 알아서 비켜 줍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1차선이 추월차선이라는 개념이 없어요 . 그래서 자기가 뭘 잘못하는지도 모른다는거죠 크크
18/02/08 13:49
교통법 상으로 1차선에는 추월하려는 차만 들어갔다, 2차선으로 나와야 하는데
1차선은 빨리 가고 싶을 때 들어가는 차선, 2차선은 좀 천천히 가고 싶을 때 들어가는 차선이라,
18/02/08 13:50
한국은 차선 변경하고도 깜빡이 안 켜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1차선에서 깜빡이 켜면 뭐냐 저사람은...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만 있을겁니다.. 그리고 1차선에서 규정속도 밑으로 정속 주행하시는 분들 너무 많아서.. 의미 없죠. 미러도 안 봐서 비상등 하이빔 다 소용 없습니다 크
18/02/08 15:08
고속도로 따라 좀 틀리더군요.
경부 같이 좀 차선이 많은 곳은 좀 그런 개념이 없습니다. 1차선에 버스 전용차로가 있기도 해서 그런지 알아서 비켜 가야 되고 중부 처럼 편도 2차선이면 그런데로 잘 지켜주더군요. 주말에 많이 안모는 분들이 나오면 안지켜지기도 한데 평일에 좀 많이 모는 분들 있을때는 대체로 잘 비켜 줍니다. 하이빔 안켜도 알아서... 야간에 중부나 중앙 고속도로 같은거 타보면 2차선은 죄다 화물차고 앞질러 갈때만 1차선 타더군요.
18/02/08 20:54
호주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미국에서 대학다니고 캐나다에 살고있지만 추월차선에서 좌회전 깜빡이는 한번도 못봤어요. 봤다면 끄는걸 까먹었구나 정도로 생각했을거구요.
18/02/08 22:22
(수정됨) 20세기에 면허를 땄는데 그때 보던 책에서는 그런 내용이 있었지 않나요? 버스전용차선 생기기 전에 고속도로 1차로에서 앞차보고 비켜달라고 할 때는 뒷 차가 좌측 깜박이를 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우측 차선 추월은 금지되어 있으니까요.
지금이야 깜박이 켜도 안 비켜주고 정속운전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손쉽게(?) 우측 추월하긴 하지만, 1차로 추월시 앞 차를 향해 좌측 깜박이를 켜라라는 에티켓은 있었던 걸로 압니다. 그 당시(?)는 고속도로에서 상향등은 앞차에 대한 주의, 경고의 의미도 있지만 맞은편에 오는 차에 대해서 과속카메라가 있다는 신호로 주로 많이 쓰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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