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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7 12:11
오히려 쿨해지셔야 될거같네요 너무 매달리고 열심인게 보이는데 그걸로 저런 여자가 넘어올까 싶습니다 물론 된다해도 이 연애는 어떨지 그려지지만
18/02/07 18:25
나이도 있고 연애도 할 만큼 했으니 만나서 팍팍 부담줄만큼 어리석진 않습니다. 다만 수면 아래에서 최대한 노력해보고 싶을 뿐...
냉정하게 생각하면 저도 쿨하게 즐기고 보험도 들고 이래야 하는게 맞지만 쉽지 않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18/02/07 12:28
적극적으로 대쉬해서 갈아타게 만드냐
파트너관계로 존버하면서 자연스럽게 환승하냐... 개인적으로는 후자쪽을 추천하고 보험으로 다른 이성도 만나는것도 좋습니다. 그래야 안됐을때 타격이 적게 옵니다..
18/02/07 18:50
한 발 떨어져서 보거나 이게 친구얘기였다면 저도 무조건 후자였을겁니다..만 그게 쉽지 않네요.
이전부터 나름 분위기 잡혀가는 다른 여자분(B)이 있었는데 저도 보험이나 들어놔야지 하며 놀다가 만난 분이 본문의 여자분(A)입니다. 이젠 B에 아무 감흥이 없네요... A랑 안 되더라도 B는 안 만나게 될 느낌입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18/02/07 21:05
만약 제가 A,B 둘 다 만나며 저울질한다면 두 사람을 대하는 제 분위기가 많이 다를거에요.
한쪽에 아둥바둥 올인하려는 모습 / 양 쪽을 저울질할 수 있으니 여유있는 모습 둘 중 하나를 보여줘야 한다면 후자가 낫겠죠. 너무 힘 빡 들어가있고 혼자만 너무 감정선 앞서가서 좋을거 없으니 한 발 물러나서 여유를 가지는게 좋을거라고 머리론 압니다. 다만 A는 그걸 넘어서 버렸어요. 아악
18/02/07 18:54
일단 내께 된다면 그럴 일 없게 할 자신은 있습니다.
뭐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그건 된 이후에나 생각할 수 있는 고민이니 나중에 할게요ㅜㅜ 조언 감사드립니다.
18/02/07 13:12
이건 썸이나 연애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이 가진 느슨한 관계의 남친이 문제인거 같은데요.. 나 남친있다고 하는데도 들이대는 남자가 있으면 굳이 정리할 필요를 못느끼죠. 남친한테 숨기고 있는 상태라면 더더욱요.
제가 성별은 다르지만 본문의 남친 입장이었고 제 친구가 그 뺏으려는 입장이었는데, 결국 친구는 고백하고 차인 뒤 나중에 지 억울하다고 저한테 호소하는 사태가 리얼로 있었습니다. 암튼 저는 당시에 저런 관계를 전혀 몰랐는데 그래도 제가 친구보다 조건이 더 좋아서..; 안뺏겼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님이 정말 뺏고 싶다면 본인이 현재 여성분의 남친보다 조건이 좋음을 어필함과 동시에 어떻게든 택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세요. 전자도 중요하지만 후자가 더 중요합니다.
18/02/07 14:12
??? 그 친구랑 아직도 잘 지내나요? 그 친구분 정신세계가 이해가 안가네요 ;;
뭐 뺏으려는거 까지는 그래 본능에 충실했다고 어떻게 이해해도 그 이후에 차인담에 당사자 남친에게 호소를 한다구요?;;;;
18/02/07 14:26
(수정됨) 아뇨 아직도 친구 + 남친일리가요;; 구(전)친구 이런거 붙이는게 어색해서 그냥 쓰다보니.. 다 정리했습니다.
아랫줄에 보충 설명해 드리자면 저는 친구가 대쉬했던거, 잤던거 전혀 모르는 상태로 남친이랑 잘 사귀고 있었거든요. 뺏지 못했던게 억울해서인지 저한테 나 니남친이랑 잤고 고백했는데 차였다 이러길래 친구랑 애인이랑 한바탕했습니다. 당시에도 상황종료하고 자게에 글도 쓰고 지웠는데 이젠 지난 일이 되었네요..
18/02/07 19:05
저는 여자분이랑 나이차가 좀 있고
여자분의 남친은 또래거나 살짝 오빠인 걸로 미루어 보아 대부분 조건은 제가 나을 겁니다. 나름 신경쓰고 다니는 편이라 외적인 면도 나쁘지 않고.. 그런 면을 저도 은근히 어필하고 있고 아마 그 친구도 비교됨을 느끼기는 할 겁니다. 어쩔 수 없이 택일할 상황이라... 아직은 저울이 반대로 기울어져 있어 지금은 안 되겠지만 나중에 각 나오면 시도해 보겠습니다. 배수진 치고 이런거 잘 못하긴 하지만 이 분을 가지려면 뭐든 하고싶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18/02/07 14:13
남친과의 관계가 느슨한 게 아닐 수도 있어요.
그냥 딴 이성과 자고는 싶은데 애인은 멀쩡이 있으니 핑계삼아 '나 애인이랑 요즘은 별로야' 하고 다니는 경우 많죠. 님하고 사귀고 막 러브러브할 때도 딴 남자랑 자고 다닐 수도 있다구요.
18/02/07 19:08
충분히 그럴 수 있죠.
다만 느슨하지 않아도 끝까지 가보려 합니다. 유부녀만 아님 되죠... 그리고 사귀게 된다면 나와의 관계는 다를거야! 라는 착각에 빠져 있으니 일단 괜찮습니다. 사귀기만 한다면야 크크 조언 감사드립니다.
18/02/07 15:06
이성에게 잘 보이는 매력이라는게 연애하고 싶다고 며칠만에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라는건 잘 아실테죠.
그나마 할 수 있는건 옷사기, 피부관리, 운동, 데이트 코스짜기 정도 겠네요.
18/02/07 19:11
매력이라는게 단시간에 만들어지지도 않기도 하고,매력있음을 연기하는 것도 웃기고 티나겠죠
다만 뭐라도 더 해보고 싶어서 그랬어요 크크ㅜㅜ 그 네가지는 이미 하고 있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18/02/07 19:14
게임사이트의 정체성이 똥인것도 이상하죠 크크
자주가는 사이트가 그닥 없기도 하지만 피지알 질게면 거의 모든 방면에서 답변 받을 수 있는 훌륭한 곳이죠. 썸/연애사이트면 훅업하는 사람들 사이트에 가야할까여 조언 감사드립니다.
18/02/07 19:23
되려 글쓴분이 빨리다 까일 각으로 보이는데..
다섯 번 만난다니 뭘 하건 전심전력 하시되 이 수컷이 엥간히 궁하구나 쯤의 느낌만 안주시면 될 것 같네요. 근데 사실 제 친구라면 적당히 치고 빠지라 권하겠습니다 드럽게 끝나는 사례를 많이 봐서..
18/02/07 21:11
파트너로만 만족하면 굉장히 즐거운 일이었을텐데, 괜한 연애감정이 들어서서 크크
전심전력 하지만 전심전력 하는 것처럼 보이진 말아야겠죠... 조언 감사드립니다.
18/02/07 21:15
자게에 후기는 못 쓸것 같아요.
잘 되면 남의 여친 슈킹했다 욕먹을테고, 안되면 당해도 싸다 할테고 크크 그 정도로 저만 털리면 다행이지만 그런걸로 왜 욕하냐 아니다 욕먹을짓이다 하면서 파이어날듯..
18/02/07 23:31
아무도 말을 안 해주시는데... 이거 저만 다른 방향인가 싶기도..
어둠 속의 대화 라고 있습니다. 이게 기가 막힙니다. 저도 써먹어봤고, 추천도 해봤는데 어디 하나 나쁜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18/02/08 00:27
그러게요 아무도 내어주지 않으신데 꿀같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들어는 봤는데 이번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크크
혹시 손잡고 다니는건가요? 그렇다면 더 개꿀인데 크크크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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