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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2 23:46
키워보니까 아이들도 달라지지만, 부모의 애정도도 달라집니다. 같이 오랜 시간 보내고 돌봐줘야 아이들을 더 사랑할 수 있습니다.
18/02/03 00:18
전 후자 ..
같은 부모아래 형제, 자매라도 쌩판 다르게 자라기 때문에 초등학교 입학 후 부터는 선천적인 성격 + 또래 아이들과의 상호작용이 부모의 영향보다 훨씬 더 큰 것 같습니다.
18/02/03 00:25
(수정됨) 가족상담사로 일하는데,
문제가 있는데 부모 자녀가 밀착해있는 경우가 가장 넘사벽으로 영향이 크고 확실히 드러납니다. (제가 겪은 경우는 보통 안녕하세요에서 들어볼 수 있는 정도입니다.) 가끔 자녀 혼자만 집안에서 정신이 건강한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보통 부모가 자녀를 방임했던 경우입니다. 어린 아이 상담할 때,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이 엄마가 직장에 나가는 방법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당연히 자녀는 부모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많이 받고 생각보다도 더 많이 받습니다. 내가 나중에 선호하는 사람을 고르는 것까지도요. 당연히 자녀와 가까이 있는, 그러면서도 자녀를 존중할 줄 아는 부모가 가장 건강하게 자식을 양육할 수 있습니다.
18/02/03 13:20
(수정됨) 최근에 부모가 3세 이전까지는 붙어 있어야 한다는 '3세 신화'는 잘못된 것이라는 연구가 있어서 약간 의문이 생긴 점은 있습니다.
18/02/03 14:53
음... 애 입장에선 주변에 좋은 친구들과 선생님이 있다면 올바르게 자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모가 딱히 필요없을수도 있지만, 부모님입장에선 아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또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같이 살 필요성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8/02/03 15:45
좋은 부모라면 함꼐 있는 쪽이 더 좋고, 나쁜 부모라면 차라리 떨어져 있는 쪽이 낫겠죠.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대부분의 문제가 부모 때문이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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