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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1 13:32
맛은 뭐 무난하구요.. 아마 모듬 세트?? 이런게 있을겁니다.. 여성분이 좋아하신다고 하니 여성분께 전임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일 수도 !
양꼬치엔 칭따오를 많이 먹긴 하는데 전 그냥 쏘주 먹었습니다~!
18/02/01 13:33
맛이나 식감은 돼지고기와 소고기 섞은맛이구요. 양고기는 소고기처럼 덜익혀먹어도됩니다.
특유의 향은 있으나 돼지고기같은 그 고기의 특유의 향이라고 생각하심됩니다. 냄새보단 향이라고 생각하고 먹어야... 처음에는 거북할순 있으나 나중엔 괜찮아져요.
18/02/01 13:34
그냥 양꼬치 2인분 시키시고 양이 많진 않으니 다먹고 추가하시거나 보통 양꼬치 집에 꿔바로우나 가지튀김 같은거 파니까 같이 하나 시켜서 먹는것도 괜찮습니다. 술은 보통 맥주나 고량주가 잘 맞더군요.
18/02/01 13:36
술은 칭따오 맥주랑 드시면 무난하구요
호불호 갈리는 음식입니다 처음 드신다면 양꼬치 특유의 향이 적응 안되실수도 있어요 저는 일단 호 인데 가게마다 맛이 조금씩 달라서 잘하는곳 가면 특유의 향이 덜한것 같긴하더라구요 두분이서 가면 꼬치 20개정도면 배부르게 드실듯합니다.
18/02/01 13:42
여자분이 양꼬치 좋아하시면 2인분 시켜서 본인은 맛만보시고 여자분 드시게 두면되구요.
본메뉴는 좋아하는 중국음식 있으시면 시켜드시면 됩니다. 양꼬치집도 어차피 중국집입니다. 크크
18/02/01 14:16
라무진 검색하셔서 가면 양꼬치는 아니고 양갈빈데 앞에서 다 구워주고 잘라주고 다 해요 ..
와인 가져가서 (콜키지비 10000원) 먹으면 딱 좋아요 분위기도 좋고 와인은 1865 추천합니다 ~
18/02/01 14:39
저는 그냥 싸구려 입맛이라;
이게 그냥 목살끼워놓은거랑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흐흐 특유의 노린내향같은거 한국 양꼬치집엔 요샌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던데.. 찍어먹는거 라면스프같은거 그거만 잘 조절해서 드세영
18/02/01 14:40
향신료 많이 들어간 중국 음식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기 자체는 특별히 이상할 건 없고요, 특유의 노린내를 잡기 위해 향신료를 많이 씁니다.
18/02/01 14:53
양꼬치집에 새우나 닭도 있을걸요 메뉴한번 보세요. 양은 일단 기본인 10~12개정도 시키고 더시키는쪽으로 주문하면 될듯요.
양꼬치은근히 굽기 힘든데요. 가게에 자동으로 굽는기계가 있다거나 중국본토처럼 초벌구워나오는가게가 아니라 직접 구워먹는다면 계속 돌려야 합니다. 안그러면 타요. 고기가 다 굽히면 그냥 드시지말고 젓가락등으로 접시에 밀어서 빼드리세요. 님도 그렇게 드시면 됩니다. 그냥 드셔도 상관없을것 같다 싶으면 그렇게하시고요. 보통 칭다오맥주랑 먹는데 하얼빈맥주도 좋고요. 참이슬같은 소주도 좋아요. 또 빨간가루 주는데 거기 찍어먹으면되고요. 무엇보다 궈빠로우도 같이 시키세요. 중국식 찹쌀탕수육입니다. 또 어지간한곳에선 볶음밥은 안어울려요. 거긴 밥먹으러 가는곳은 아니다보니
18/02/01 15:13
요즘 웬만하면 전부 자동으로 돌아가는 형태입니다. 그냥 기계에 꽂으면 알아서 돌아가면서 구워집니다.
윗 분들이 빨간 가루라 칭하는건 쯔란인데 조금 찍어서 드셔보시고 괜찮다 싶으면 많이 찍어 드시면 됩니다. 양꼬치 집에선 거의 칭따오 드시는데 칭따오 병이 일반 병보다 훨씬 크니 1병만 시키시면 됩니다. 양꼬치 2개에 마늘꼬치 1개 정도면 무난할 꺼 같습니다. 성공을 기원합니다!!
18/02/01 15:32
오히려 상대방이 좋아하면 알고가는 것도 좋지만 모르고 가서 물어봐도 좋을거같아요. 상대방에게 좋아하는걸 전파하는 것도 나름 기쁨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서...
18/02/01 16:48
상대가 양꼬치 좋아하신다면 그냥 따라가면 되겠네요. 다른건 별거 없는데, 처음 가셨을 때 주의 사항은 양꼬치 다 익었다고 보통 꼬치 먹듯이 입으로 바로 뜯어먹으려 하면 큰일난다는겁니다. 입 주위 화상 입어서 조커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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