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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31 01:44
전 그냥 밀었습니다(....) 아직까지 공인인증서나 그런 건 깔 일이 아직 없긴 한데 그 외에 나머지 모든 건 매우 쾌적합니다
이미 윈도우 10도 깔린지 3년이 넘어가서 지원 안 되는 프로그램은 거의 없습니다
18/01/31 01:37
개인적으론 7이면 모를까 8은 정말 쓸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8인 동안은 정말 손이 안 가서 꼭 ie를 써야할 사이트가 아닌 이상은 윈도우를 절대 안 썼는데, 10으로 바꾼 후에는 업무만 아니면 맥에서 다시 윈도우로 돌아가도 괜찮겠단 생각이 듭니다.
18/01/31 02:06
시간이 지나서 디테일한 부분은 잊어서(잊고 싶은 기억 ^^;), 가장 큰 건 일단 타일 형식이 너무 불편했구요(물론 끌 수 있긴 했지만), 무엇보다 os 반응이 굉장히 안 좋았습니다.
이게 설명하기 참 애매한데, 사용하면서 미묘하게 반응이 느린 점이 저한테는 있었거든요.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쓰는 윈도 pc를 현재 5년째 업그레이드 없이 사용중이라 같은 하드웨어 사양에서의 제 느낌의 차이입니다. 현재 10 사용하면서는 그런 점이 느껴지질 않습니다. 게다가 이건 개발자들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지만, 10에 오면서 작년 fall creator update에서 리눅스를 별도 프로그램없이 바로 설치해 쓸 수 있다는 게 저한테는 굉장한 메리트이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클린 설치를 몇 번 해야 하긴 했지만, 저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18/01/31 02:08
그나마 7이면 안정성이나 익숙함 측면에서 비벼볼 수 있을까...8이나 8.1이시면 그냥 넘어오시는게 좋습니다. 8은 알파버전, 8.1은 베타버전 느낌입니다. 같은 win10 안에서도 1511, 1608, 1703, 1709 빌드마다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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