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이 강력하게 추천해서 뒤늦게 정주행 했습니다.

끊임 없는 클리셰, 억지 설정 등등이 있지만.. 주인공들의 감정선이 너무 공감되서 계속 봤습니다. (사실 정소민이 너무 이뻐서..)

마지막화를 다 봤는데도 15화에서 윤지호가 이해가 조금 안됩니다.

세희를 사랑하는데 이혼도 하고 그렇다고 작가를 하는 것도 아닌...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1. 단순히 결혼에 대한 회의감/두려움? 책임을 지기 싫어서 때문이였나요?

2. 작가가 '사랑의 끝은 결혼' 이라는 클리셰가 싫어서 '결혼의 끝은 사랑'이라는걸 보여주고 싶었던 걸까요?

3. 결혼이 사랑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해서 이혼한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이 3가지 모두 다 맞나요..



그리고 작가로 계약을 하지 않은건 단순히 대표랑 불편한 사이라서 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