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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3 21:27
술 올라와서 발라먹는 게 귀찮아지기 전까지는 꼼꼼히 다 발라먹습니다.
예전에는 대충 먹었는데 예전 여자친구랑 둘이 먹다 감자탕을 아깝게 왜 그따위로 먹느냐고 야단맞은 이후로는 조각조각내서 먹습니다.
18/01/23 22:36
교양있는 사람처럼 손으로 들고 흡입합니다.
근데 살면서 갈비나 생선가시 꼼꼼히 발라 먹는다고 게걸스럽다고 하는 사람 못 봤습니다. 오히려 가정교육 잘 받았다는 소리는 몇번 들어봤네요. 고기는 남기면 안되지요.
18/01/23 23:19
저는 라미네이트를 했고, 두번 깨먹은 적 있어서 절대 입에 대지 않습니다. 일단 뼈다귀 건져내고 숟가락으로 고정시킨 후 젓가락으로 발라서 고기만 다시 국물에 넣어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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