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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9 14:11
그것도 PoW 방식에서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1세대 코인류 이후로는 현재 발행되는 대부분의 코인들은 그 방식이 아니죠.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블록체인', PoW 등오로 검색해보시면 관련 글들은 쏟아질겁니다.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된 글은 못 본 것 같아요;;
18/01/19 14:20
네 채굴하는 컴퓨팅 파워의 51%라는 뜻입니다. 블록체인 조작 공격이 성공하려면 조작된 블록을 가장 긴 블록체인에 포함시키고, 그 블록체인을 계속해서 가장 긴 블록체인으로 유지시켜야만 합니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공격자가 선의를 가진 사람들보다 더 블록을 자주 업데이트 시켜야 하는데, 따라서 51% 이상의 컴퓨팅 파워를 가져야만 한다는 것이죠. 아니라면 선의를 가진 사람들이 가장 긴 조작된 블록체인을 무시하고 결국 정상적인 블록체인을 길게 만들수 있거든요. 영어가 되신다면 coursera cryptocurrency 강의 추천합니다.
18/01/19 14:24
(수정됨)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면 나쁜(?)51%가 조작된 블록을 블록체인에 포함시키고, 나중에 선의를 가진 사람들이 진실을 밝혀낼 수도 있는건가요? 아니면 이미 블록체인에 들어가 있다면 조작된 블록도 인정이 되는건가요? coursera cryptocurrency강의를 찾아봤는데 1~1시간30분짜리 강의가 12개나 있네요.. 이건 잠잘때 수면제로 봐야겠네요..
18/01/19 14:30
둘다 맞습니다.
블록체인은 모든 사람에게 공개돼 있기 때문에, 조작된 블록이 있다는 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보통은 그걸 다 검증하지 않고, 가장 긴 블록체인안에 들어있는 블록이니 맞는 거겠지,라고 생각하고 transaction을 승인하기 때문에 공격이 성공할 수 있는거고요. 물론 여기서 말하는 조작된 블록이란건, 공격자가 자신의 지갑에 있는 돈을 다른 사람에게 중첩해서 전송하는 식의 단순한 공격을 의미합니다(double spending attack). 임의로 다른 사람의 지갑에 있는 돈을 뺐어온다거나 하는 조작은 지갑에 관련된 인증등의 보안요소를 또 깨야하기 때문에 단순히 51% 공격으로는 불가능하고요.
18/01/19 15:07
아주 간단히 말하자면 비트코인채굴=거래승인기록저장은 제일 긴 블록을 복제합니다. 폰겜 업뎃처럼..그 과정에서 다른 블록들과 장부를 교차검증하는데 51%장부에서 참이면 참이라 인정된다는거고 51%장부가 내 관리하에 있으면 조작이 가능하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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