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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3 14:19
온수가 안나오는거면 수도관 문제는 아니고 보일러 온수관 문제인데, 파손됐을 경우에는 교체해야하고
그냥 얼어있는 상태면 녹이시거나 / 녹길 기다리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녹이든 기다리든 둘 다 쉽진 않아요.. 수정) 녹이는건 어디부터 어디까지 어떻게 얼어있을지 입감할 수 없어서 막막하면서 + 시간이 오래 걸리는게 어렵고 녹도록 기다리는건 뭐..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 일~월요일쯤되면 하루가 대체로 영상 날씨라 금방 녹을겁니다.
18/01/13 16:13
(수정됨) 보일러를 찾은 후, 온수관 위치를 확인하신 후 드라이기로 10~20분 정도 녹여주시면 됩니다. 드라이기 과열되지 않게 중간 중간 쉬어가면서요.
보통 단열재로 감싸져있을텐데 벗기기 어려울 경우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쏴주시면 됩니다. 올 겨울 2번 같은 문제 생긴 것을 위의 방법 이용해서 해결했습니다.
18/01/13 16:24
어제 뜨거운 물이 안나와서 두 시간 고생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 드립니다.
저는 어제 좋은 아파트 인데도 보일러실이 1호라인이라서 외벽에 맞닿아 있어서 아무래도 온수관이 얼은 것 같더라구요. 1. 인터넷을 통해서 내 보일러의 온수관을 찾는다 ( 바닥으로 가는 관이 2개 물들어가는 관이 1개 가스 연결 선이 1개 온수 배출관 1개 보통 이렇게 구성되어있는데, 온수 배출관을 찾아야 합니다) 2. 녹입니다 2-1) 드라이기 : 살짝 얼었다면 모르겠지만 드라이기로 녹이려면 엄청난 인내와 고난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심지어 집에 있는 드라이기가 너무 좋으면 바람은 강하되 뜨겁지가 않을테고 싸구려라면 뜨겁지만 출력이 약하거나 모터가 꾸져서 금세 고장이 납니다. 그러므로 비추천. 2-2) 뜨거운 물을 붓는다 : 가장 효과가 빠르고 저렴한 방법입니다만, 만약 스티로폼 등으로 이미 마감이 되어있음에도 얼어있다면 뜨거운 물을 붓고 난 후에 뒤처리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뜨거운 물이 식고 난 후에 다시 얼어버릴 걱정도 해야하고 이후 곰팡이 문제도 있어요. 2-3) 기술자를 부른다 : 어제 몇 군데 연락해보니 일단 요즘은 부르는게 값입니다. 일단 바로 오지도 않아요 너무 바쁘다나.. 어제는 심지어 저녁 8시라서 연락 되는 곳도 거의 없었고 그나마도 5만원 + @ 였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전 어제 결국 근처 하이마트로 갔습니다. 500~1000W 정도 사이에서 온풍기를 고릅니다. 전열기도 있는데 우리집은 개를 2마리 키워서 일단 전열기 같은건 놓을 수가 없습니다. 보일러실에 온풍기로 2시간 정도 난방을 해줬습니다. 그 결과는 아주 훌륭했네요. 쓸데 없이 뜨거운 물 부어서 생겼던 걱정과 온수관 모두 쌍그리 한방에 고민 정리했습니다. 온수가 콸콸콸 나오는데, 무슨 집에서 석유나오는 줄. 허허. 그리고 얼떨결에 생긴 온풍기는 현재 제 방에서 아주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따뜻하네요.
18/01/13 19:27
어디신지 모르겠는데 기술자 부르는데 5만원+@ 라니 너무 부럽네요
여기는 부산 영도인데 기술자 부르려니 50~60만 달라는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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