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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4 22:27
이수영씨가 대단했던 건 맞아요. 동나이대 여자 솔로 중에서는 전성기의 고점하며 유지기간하며 원탑이긴 한 듯.. 소속사만 잘 만났으면 전성기가 조금 더 길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다만 아이유는 어느 시점엔가부터 여자 솔로 가수 이상의 파급력을 지니고 있어서 -.- 민박집 알바 중에서도 단연 원탑이져.
17/12/24 22:29
묻어가는 질문으로 김완선님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김완선님이 8,90`s 원톱 여가수라고 보면되나요..? 김완선님의 활동모습을 보지못해 단순히 궁금합니다
17/12/25 13:14
김완선도 활동기간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8090을 통틀어 말하기엔 좀 짧죠. 임팩트는 분명히 있습니다만.
저라면 이선희를 꼽을 것 같은데, 워낙 다양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
17/12/24 22:31
아이유 한표.
개인적으로 아이유 위로 놓을 여솔은 이제 몇명 안남았다고 봅니다. 이제 데뷔 10년쯤 되가는데 임팩트와 누적, 그리고 꾸준함에 있어서 여솔이 가질 수 있는 최상급의 10년이라 생각합니다.
17/12/24 22:57
이수영도 훌륭한 솔로 여자가수지만, 아이유 압승이라고 봅니다.
남녀 솔로, 그룹 통틀어서 90년대 이후로 이렇게 오랫동안 정점에 군림하는 가수가 몇 없죠...
17/12/24 23:13
현재, 아이유는 남녀 가리지 않고 솔로가수 원탑이라고 할 정도로 성장했죠. 개인적으로 국내 솔로파트에서는 비빌 가수를 찾기도 힘들다고 봅니다.
이수영도 음색 참 좋았고 ost도 인기를 많이 끌었다고 기억되는데 현재의 아이유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17/12/24 23:20
분란이 생길것도 없는게, 이수영이 저평가 받는게 싫은것이지, 아이유가 고평가 받고 있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과거에 꽤 열심히 활동했었는데 엠팍불펜 아이유에게 그리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17/12/25 09:58
이거는 이수영이 급이 낮아서가 아니라, 아이유가 생각보다 급이 많이 높아서 아이유라고 봅니다.
아이유는 2010년대 대한민국 가요사의 원탑 솔로 가수로 기록될 것으로 확신할 수 있는 수준이거든요.
17/12/25 13:12
전성기 이효리라면 아이유에 충분히 비빌 수 있을거라고 보지만 이수영님은 약간 부족?하지 않을까요...
현재 동시대 여자 솔로중에 아이유에 비빌수 있는 사람이 없죠. 연기커리어까지 포함하면 팬심 가득 담아 수지 정도?
17/12/25 13:17
아이유는 말하자면 역대 최고를 꼽을 때 나올법한 후보들 중에서도 상위입니다.
이수영은 시기별 최고를 꼽을 때 그 중 후보로 꼽힐만한 정도구요. 비유하자면, 이수영은 반에서 1,2등을 다투는 학생이라면, 아이유는 전교 1등을 다투는 학생이죠.
17/12/25 13:48
사실 00년대니 90년대니 하는 건 자신이 본 시대에서 아이유가 원탑이라는 뜻에 가깝거든요. 그 이전 시대를 본 사람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 이미 아이유와 비교될 급은 이미자 패티김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건 누적의 문제라 지금 당장은 무리지만 2-30년 후면 이견없는 원탑이 되어있을겁니다.
17/12/25 15:07
지은이팬입니다
지은이는 한국 가요 역사상 20대 여자 솔로 가수중 가장 정육면체에 가깝습니다. 비교가 되려면 보아-김완선-이효리 이쪽으로 봐야되는데 저는 지은이가 이 셋보다 위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17/12/25 17:59
요즘 노래 거의 안들어서 잘 모릅니다만, 아이유가 그 정도였나요?
댓글들을 보니 아이유가 이미자, 패티김 급보다 위라는 분도 있는데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이미자 패티김 윗급이면 거의 김건모, 신승훈, 더 나아가 서태지, 조용필급이라는 건데... 아이유가 그 정도로 장기간 시대의 아이콘이었나 해서 좀 갸우뚱합니다. 농담삼아 이스타판이 키운 스타(?) 아이유를 저역시 엄청 좋아하하긴 하니 저도 팬이긴 한데.. 나이먹은 아저씨의 시대미화에 따른 고루한 생각인거 같기도 하고, 암튼 제게도 흥미로운 주제네요..
17/12/25 21:43
시대보정 제외한다면 조용필이 언급될 수준은 아니지만, 서태지 김건모 신승훈과는 충분히 언급될만하다고 봅니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요.
다만 시대보정을 안 할 수가 없는게, 앨범판매량이 다르고 가수가 연예계 내에서 갖는 위상이 당시에 비해 지금 많이 낮으니까요. 무엇보다 현재 2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이뤄낸 성과라는 것과, 반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휴식기도 있었고 여러 풍파도 거쳤다는 것이 대단하죠. 김건모 '핑계', 신승훈 '보이지 않는 사랑'이 27살 때인데. 하지만 아이유에게 악재도 있는데, 어쨌든 여자연예인이 남자에게 이성적으로 먹히는 건 기간이 짧거든요. 이선희도 27살이 넘어가면서 전성기가 꺾였었죠.
17/12/25 21:51
아이유를 굳이 남자가수랑 매칭하자면, 조성모죠.
조성모가 2006년에도 동방신기나 SG워너비랑 경쟁해서 이겼다고 치면 (현재로도 역대급 솔로가수지만서도...) 레전드급으로 대우해 주겠죠. 근데 그 조성모가 2006년에도 25살인겁니다.
17/12/25 23:24
그러고보니 해외축구로 비교하면 딱 맞아 떨어지는 케이스가 있네요.
이수영 ㅡ 티에리 앙리 아이유 ㅡ 메시 혹은 호날두 대충 이정도라 보시면 될겁니다. 이수영도 당대 탑 퍼포먼스를 보였던 훌륭한 가수지만, 아이유는 파급력, 롱런 모두 역대급으로 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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