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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0 11:24
이더리움의 경우 스마트 콘트랙트가 실행될 때 코드 양에 따라 실행료로 이더리움이 소모됩니다. 비유하자면 윈도우에서 어플리케이션(게임이건 오피스건 브라우저건)을 실행할 때 마다 금액이 발생하는 개념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말씀처럼 이더리움 가격이 급증할 경우 해당 사용료가 치솟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 콘트랙트는 매우 최소화한 코드로, 반드시 실행이 담보되어야 하는 영역만을 흡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마트 콘트랙트의 강점은 빅데이터/거대한 연산 처리가 아니라(그런 걸 하기엔 오히려 좋은 기반이 아닙니다), 그 처리가 (거의) 반드시 실행된다는 신뢰에 대한 부분입니다.
17/12/10 15:34
(수정됨) 스마트 콘트랙트 사용자가 컴퓨팅 파워를 빌려줄 필요는 없고, POW방식인 현재는 채굴자, POS 방식에서는 Stake holder들의 컴퓨팅 파워 일부를 블록체인 유지를 위해 사용하죠. 이건 스마트콘트랙트 뿐 아니라 대체의 퍼블릭 블록체인들의 공통된 방식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리니지 서비스에 치환 하자면, 채굴자들이나 스테이크홀더들은 컴퓨팅 자원을 대여해 주어서 리니지 서버가 죽지 않도록 유지 해주고 그 대신의 댓가로 토큰(아덴?)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반면 우리처럼 사용자들은 우리의 컴퓨팅 자원을 대여해줄 필요 없이, 토큰을 사용하면서 리니지를 이용하게 됩니다. 토큰의 가격 상승의 논리는, 전세계인이 리니지를 하게 되면 아덴의 소비량이 급증할 것인데, 그 아덴이 한정자원으로 설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리니지야 엔씨소프트가 발행량 등을 맘대로 바꾸면 그만이지만, 블록체인은 그게 (거의) 불가능하다.. 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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