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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8 10:01
그리고 교토는 가고싶은 곳을 가이드북이나 검색으로 찾아서 시간계획을 짜두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유명한 절이 한두개가 아니라... 오후 5시쯤 되면 얄짤없이 다 닫아요. 교토 아쿠아리움도 가볼만 합니다.
17/12/08 10:00
온천의 경우 일본은 연말연시가 1년중 가장 온천여행의 수요가 많은 시기입니다.. 그래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숙소를 잡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시라도 빨리 찾아보시고 여차하면 아예 숙소를 못찾을수도 있다는걸 염두에 두시고요..
오사카 근교에 온천마을이라고 할만한데는 아리마온천이 있습니다.. 여기가 고베에서 가야 하는 곳이고 약간 외진데 있어서 온천지에만 거의 하루를 다 써야 합니다.. 거기까지 가서 잠만자고 올건 아닐거고 온천도 하고 동네 산책도 하고 할려면 오후 시간은 투자해야 제대로 볼 수 있거든요.. 온천을 제외하고 생각했을때 일반적인 일정은 오사카 하루 교토 1~2일 정도 쓰고 나라, 고베 각각 하루정도 씁니다.. 교토는 있을려면 3~4일로도 모자를수도 있고 바짝 줄이면 하루만 봐도 되긴합니다. 취향에 따라서 고르면 됩니다
17/12/08 10:40
이런 꿀팁 감사합니다. 지금 온천숙소부터 먼저 알아봐야겠네요
1일 오사카 / 2일 아리마 / 3일 교토 /4일 마무리 이정도만 가도 괜찮겠죠?
17/12/08 10:41
네 그 일정이 제일 무난하겠네요 2일날 아리마 가기 전에 고베를 살짝 보고가는 것도 괜찮고요 어차피 전철 갈아탈려면 고베에서 내려야 하거든요
17/12/08 10:48
고베 들렀다가 가는 일정이면 상당히 빨리 움직여야겠네요.
말씀하신것 처럼 오후시간 투자해서 산책가고, 온천도 즐기려고하면.... 쿄토쪽 교통패스(?)도 미리 준비해야할것 같네요
17/12/08 10:16
3박4일에 온천까지 간다면 나라는 사실상 무리라고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라가 사실 가보면 별로 볼게 없어요..사슴밖에...
17/12/08 10:20
기간에 비해 너무 많은 곳을 가시는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랑 가시는 거면 무리해서 빡빡하게 돌아다니실 거 같진 않은데 3박 4일이면 가는날 오는날 빼면 온전히 쓰는 날은 딱 이틀이거든요. 세군데 다 가시면 너무 피곤하고 지칠 거에요.
17/12/08 10:21
3박 4일인데 오사카, 교토, 나라, 아리마 온천 모두를 잡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하나정도는 포기하시고 여행일정을 짜기를 추천합니다. 아리마온천 가는길에 고베가 있으므로 잠깐 들리는 것도 괜찮구요.
17/12/08 10:23
3박4일이면..마지막날은 공항도 미리 가셔야 해서 늦은 비행기더라도 시간이 별로 없어요. 먼 곳 갈수가 없어요.
그냥 갔다가 도장찍고 오는데 의미를 두는게 아니라면 일정을 완전히 새로 짜시는걸 추천합니다.
17/12/08 10:44
작년에 연말에 오사카, 유니버셜, 교토 갔었는데,
교토는 그나마 덜했지만, 오사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느정도 유명한 식당같은곳은 1시간씩 대기하는게 일상이었습니다. 계획 잡으실때 여유있게 잡으세요
17/12/08 12:52
몇주전에 오사카-교토 4박5일로 다녀왔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와 가이유칸(아쿠아리움) 정도였고, 교토는 공사중이지만 청수사와 연결해서 산넨 니넨자카를 걸었던게 가장 낫더군요. 오사카 나라 교토까지 모두 돌아보실꺼면 가보시기 힘들수도 있지만 한번도 안가보셨으면 위 세곳도 일정 짜시면서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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