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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05 13:49:47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종교에 대해서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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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군-
17/12/05 14:01
수정 아이콘
요즘 핫한 메웜의 행태를 보면 대략이나마 짐작이 가죠. 한번 머리에 박힌 신념은 그리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7/12/05 14:05
수정 아이콘
저 사람들이 그냥 교회다니는 사람들이랑 뭐가 다른가요?
-안군-
17/12/05 14:22
수정 아이콘
그 차이가 궁금하신 건지, 아니면 그냥 비꼬신 건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만약 그 차이가 궁금하신 거라면, 아래 대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7/12/05 15:10
수정 아이콘
다를게 없어 보여서 물어본 거죠. 신천지의 해악은 이미 알고 있는데 저 분은 신천지랑 다른 종교들은 묶고 개신교는 빼서 물어본 거니까
종교 운운하면서 무슨 기준으로 저 종교들을 특정지어서 물어보는 건지 이해가 안 돼서요.

도대체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되는 종교 1순위가 기독교인 제가 봤을 때에는 질문 자체가 좀 모자라 보여요
-안군-
17/12/05 15:16
수정 아이콘
기독교 이단을 구분하는 방법은 단순명료합니다.
1. 시한부 종말론 (여호와의 증인, 신천지 해당)
2. 교주(목사)의 신격화 (하나님의 교회, 신천지 해당)
3. 보상적 구원론 - ~를 해야 천국간다 (구원파, 신천지 해당)
셋 중의 하나라도 주장하면 이단, 없으면 이단 아님 입니다. 따지고 보니 신천지는 3관왕(...) 이네요.

참고로 90년대말 순복음 교회도 시한부 종말론을 얘기해서 이단으로 찍혔고, 이후 철회해서 지금은 이단이 아닙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7/12/05 15:18
수정 아이콘
이단이고 아니고는 저는 관심없고요.. 질문 자체가 이단에 대한 내용이 아니잖아요.
종교에 대해 물어봐 놓고는 왜 본문에는 종교 그 자체인 '그 종교'는 빠지고 이단만 묻고 있는지가 이해가 안된다고요.
-안군-
17/12/05 15:19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잘못 이해했군요.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대답은 원글 쓰신 분이 해 주셔야 할 듯 합니다.
17/12/05 14:14
수정 아이콘
신천지의 본거지-_-에 사는 무종교인으로서, 신천지나 개신교나 그게 그걸로 보입니다. 지극히 사견입니다.
-안군-
17/12/05 14:18
수정 아이콘
개신교가 일반 기업이라면, 신천지는 피라미드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뭐, 일반 기업들 중에 악덕기업도 있긴 하겠지만요.

실제로, 개신교에선 예수 믿으면 다 천당간다고 가르치지만, 신천지는 상위 14만 4천명만 천당간다고 해놨기 때문에,
그 계층(?)에 들기 위해 실적(전도자 수)을 쌓아야만 합니다. 피라미드의 다이아/골드 레벨과 같다고 보시면 되죠.
삼성이나 암웨이나 뭐 거기서 거기 아니냐... 라고 하신다면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17/12/05 14:25
수정 아이콘
게임에 빠지는거랑 별 차이 없을겁니다.
즐거우니까, 마음의 빈곳을 채워주고 만족감을 주니까 빠져 있겟죠.

하나님의 교회, 여화의 증인, 신천지를 흔히 이단이라고 하지만
이단은 그저 우리와 다르다 정도의 의미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단이라고 해봤자 특별히 뭐가 되는건 아니라고 보구요.

하나님의 교회와 신천지는 사람을 섬기니 확실히 사이비라 봅니다만..
명성교회나 순복음교회를 봐서도 알겠지만 기존 개신교에도 목사를 섬기는 교회가 꽤 있다보니
신천지나 하나님의 교회나 개신교나 별 차이 없다는 틀린말에도 별로 반박을 하고 싶지가 않더군요.
어쨌든 전부는 아니어도 어느정도는 맞는 말인거 같아서 말이죠.
17/12/05 14:28
수정 아이콘
어떠한 결핍에 대한 충족 욕구이며 가장 크고 중심적인 것은 죽음에 대한 불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의 발달이 생명의 개념까지 뒤흔들 정도가 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지금의 종교는 영원할거라 봅니다.
정지연
17/12/05 14:34
수정 아이콘
사람은 그 대상이 뭐가 됐건 맹목적으로 빠져드는 대상이 있습니다. 그 정도가 일상생활을 할 정도냐 아니냐의 차이만 있을뿐이죠..
게임이나 연예인에 빠져사는거나 종교에 빠져사는거나 근본은 같은거란거죠.. 종교가 아니래도 취미생활에 올인하는 사람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존재에 대해 빠지는 것과 그렇지 않은 신에 대해 맹신하는 것의 차이는 어디서 오냐고 할 수 있지만 그 사람들도 순수하게 신에게 빠지는게 아닙니다..
신의 말을 적은 책에 빠질수도 있는거고 신의 말을 전해준다고 하는 종교인에 빠질 수도 있는거죠.. 이 경우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으니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맹신적인 종교인중에 순수하게 신에게만 맹목적인 사람은 없을거라 봅니다.. 상당수는 그 말을 전하는 종교인에게 빠지는거라고 볼 수 있죠.. 그러다 보니 교회를 바꾸는 것을 두려워하고 목사직의 자식승계에 관대해지기도 하는거라 봅니다..
17/12/05 14:51
수정 아이콘
그런갑다해야지 이해의 범주가 아닙니다.
반대로 신자들은 믿지 않는 이들을 이해하지 못 할겁니다.
티파남편
17/12/05 15:0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단이라고 안하는 정통으로 쳐주는 교회 목사가
이명박 안찍으면 생명책에서 지워버리겠다, 여성도에게 팬티 벗어봐라 벗으면 내 성도요 안벗으면 똥이다. 라고 설교하는 목사
마태복음 25장의 양과 염소로 나눈다는 내용을 좌파와 우파로 나눈다는 뜻이다. 라고 설교하는 목사들 보면
이단으로 신격화 하는 교주나 별 병x같은 설교로 아이고 우리 목사님 우상화 되는 목사나 똑같다고 봅니다.

더 웃긴건 이단이라 불리는 애들 말씀풀이 들으면 그럴싸라도 하지..
F.Nietzsche
17/12/05 15:08
수정 아이콘
유발하라리가 쓴 '사피엔스'와 '호모데우스' 일독 권해 드립니다
도들도들
17/12/05 22:36
수정 아이콘
함부로 이일반화하기 어렵지만, 종교에 과도하게 빠지는 분들 가운데는 내밀한 마음의 상처가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 충분히 보상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종교에서 위안을 얻을 필요가 없겠지요.
솔로13년차
17/12/05 23:10
수정 아이콘
또 이단논쟁이 있는데, '이단'이라는 건 그게 나쁘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냥 다르다는 거죠.
개신교는 태생부터 '카톨릭이 아닌 기독교'이기 때문에, 누구든 기독교를 표방하면 개신교라 불리게 됩니다. 보통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등등으로 따로 봐주지 않으니까요. 그런 것 때문에 '이단'을 정해놓는 것 뿐입니다. 선을 그어놓고, 그 선 넘으면 '우리와 다르다'라고 선언한 것 뿐입니다.
기독교를 베이스로한 개신교가 아닌 종교들이 문제를 일으킨 경우가 많아서 '이단=문제종교'의 인식이 있지만, 이건 사실과 다릅니다. 사회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더라도 교리적으로 선을 넘어가면 '이단'이 됩니다. 개신교는 아닌 다른 무언가인 거죠. 반대로, 대형교회를 위시로 수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그 교회들이 이단인 것도 아닙니다. 그들은 그냥 개신교입니다. 쓰레기인 기독교인 거지 이단인 건 아니죠.
즉, '이단'이라는 건 개신교냐 아니냐의 구분일 뿐, 그들이 올바르냐 아니냐의 기준이 아닙니다. 모든 신앙인에게 해야 할 말인데, 올바름이란 건 속한 교회, 종교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구분에 의해서 결정되는 거죠. 개신교계에 워낙 사탄들이 많아서 정말 문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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