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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0 21:13
저정도면 정말 인생을 뒤흔들정도의 대사건이 계가기 되어서 인간을 바꾸어주지 않는 한 못 붙죠. 시험 준비생이 직업이고, 생활이 되어버린 사람들은 이미 90%는 끝났어요. 부모가 주는 돈이, 혹은 아르바이트로 버는 푼돈으로라도 이어가는 생계가 편하고, 그 생활에서 벗어날 생각이 없으니까 오래하는거죠.
17/11/20 21:29
순경시험의 난이도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냉정하게 공부 안하고 있거나 잘못하고 있을 확률이 높아요,
가능 불가능은 타인이 뭐라고 할 부분은 아닌거같습니다.
17/11/20 22:16
(수정됨) 주변 친구나 저도 공시공부를 해본터라 남 얘기같지 않네요.
질문하신 분이 어떤 목적으로 질문하셨는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질문 내용이 극단적인 케이스다보니 벌써부터 친구분에게는 가슴아플 법한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네요.
17/11/20 22:17
순시는 핑계이고, 그간 뭔가 다른 일을 하고 있는 거 아닐까요?
설마요... 뭔가 사정이 있어서 순시생인 것처럼 위장을 해야했던게 아닌가..싶어요
17/11/20 22:40
친구중에 8년만에 붙은 애가 있었는데 공부방법이 잘못되었더라구요. 어떻게 공부하는지 보시고 고치면 가능할지도요. 제친구는 영어를 못햬서 영어를 반쯤 접었었는데 저희한테 쿠사리먹은 뒤에 영어 단어 맨날 보는등의 노력으로 붙었습니다.
17/11/20 22:48
저 친구가 10년내내 놀고먹었다라는 말은 안 하겠지만 솔직히 진짜 독종이라도 10년 공부하고나면 퍼지는게 인간이라 원래는 공부를 열심히 했든 안 했든 지금은 그냥 공시생 명함으로 면피하고 인생을 즐기고 있지않나 뭐 그리생각하네요. 타인이 보기엔 그래요
17/11/20 23:33
베프가 4년째 순시보고있어서 남일같지가 않네요
작년1차에 경기북부 썼으면 합격했다. 허리다쳐서 운동은 못하지만 오버워치는 마스터를 달고 배그는 3시간씩 가능.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고 합격못하면 집에서 쫓겨난다. 경찰은 체력시험이 반이다 5-6배수를 뽑기때문에 체력을 잘봐야한다 니는 9급 일행 합격자지만 경찰시험 준비를 안해봐서 모른다. 이제 그냥 내려놓고 그래 열심히해라 이러고 있습니다. 5년된 여친이 너없는사이 우리앞에서 펑펑운건 알고있냐...
17/11/20 23:38
제 친구는 교회가 문제였지요.
교회의 집중예배기간이라고 오전 5시에 일어나 6시까지 교회에 도착해서 오전 내내 교회활동하는걸 2주 연속 했던 적도 있군요. 8년째였을때.
17/11/21 01:15
보통 고시가 아닌 시험을 9~10년보고 합격한다는건 9년동안 공부안하고 마지막 1년 공부해서 붙은거죠.
실질적인 공부기간은 1년인겁니다.
17/11/21 01:55
이미 합격과 거리가 먼 삶을 살고 계시지 않을까요.
5년 째 사복직 준비 중인 분을 아는데 공부는 취미고 정치활동 및 동물구호가 일상이 되어버렸더라고요.
17/11/21 12:17
가능하지만 이제까지 해온 그대론 절대 안되구요, 저도 윗분들 말씀대로 어떤 계기로 인해 각성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지만 그냥 똑같이 가서 이번엔 열심히 하겠다 라고 한다면 실패할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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